『페스티발Festival』(주영훈 작사/작곡)은 1999년 발매된
「엄정화」 5집 앨범 수록곡으로 복고풍(復古風) 댄스 뮤직입니다.
이 곡은 사실 당시 인기 '남성 듀엣' 「컨트리 꼬꼬」를 위해 '작곡가
주영훈'이 만들어 놓았다가 「엄정화」에게 주었는데, 그녀가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며 부르기 싫어 눈물까지 흘렸다는
일화(逸話)가 있었던 곡이었죠.
그러나, 「엄정화」(1969년생)는 『페스티발』을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밝고 화사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대박을 치게 됩니다.
어쨌거나 요즘도 에어로빅이나, 댄스 교실에서 선호(選好) 하는
넘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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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s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 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 아래 Sunny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 돼
항상 똑같은 생활 속에 지쳐가지만
나를 누르는 힘든 일에 쓰러지지만
고개를 숙일 건 없어
그 속에 행복 있는 걸 찾으면 돼
나의 주위를 둘러 봐
힘겹다 느낄 때
맑은 어린 아이의 모습에
미소를 닮아 봐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s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 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 아래 Sunny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 돼
아주 가끔은 사랑 있어 즐겁게 웃고
또 어떤 날은 사랑으로 울기도 하고
쉬운 건 하나도 없어
그 속에 기쁨 느끼면 그걸로 돼
조금 낮추어 돌아 봐
삶이 무거울 때 아무 말없이
뛰고 만 있는 많은 사람들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s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 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 아래 Sunny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 돼
라라라 Smile again
라라라 Happy days
커다란 하늘처럼 만
더 크게 웃고 더 크게 생각하는 거야
눈물은 잊는 거야 Never cry
푸르른 햇살처럼 Sunshine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