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스포츠 : 홍순국 ]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캔자즈시티 로열스와의 제110회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 경기가 열렸다.
전날 1차전 경기에서 자이언츠는 매디슨 범가너를, 로열스는 제임스 쉴즈를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로열스는 선발 제임스 쉴즈가 1회초 그레고 블랑코와 버스터 포지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를 허용, 흔들린 쉴즈를 이어진 2사 2루에서 헌터 펜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맞으며 3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 시키며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매디슨 범가너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샌프란 시스코는 요다노 벤추라를, 캔자즈시티는 제이크 피비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로열스의 빌리 버틀러, 살바도르 페레즈 등 캔자스시티 타선이 터지면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들에게 1차전의 패배의 설욕을 확실하게 복수하면서 2차전에서 승리를 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캔자스시티의 경기는 9회 초 3:2로 캔자스시티가 앞서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AT&T 스타디움 =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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