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以熱治熱로 다스린 伏中의 紺岳山
<중앙산악회 제29회 감악산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8년 7월 26 (목) 맑음(폭염)
♣ 산 행 지 : 감악산(紺岳山 954m)
♣ 산행지역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충북 제천시 봉양읍
♣ 산행코스 : 주차장 → 능선 → 감악 1,2,3봉 → 원주 감악산 → 제천 감악산 → 일출봉 → 백련사 → 감악계곡 → 주차장
♣ 산행시간 : 약 3 시간 30분 (10 : 00 : 13 : 30)
♣ 산행참석 : 총 37 명
♣ 산행회식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서강로 746 순정식당(033-372-6062) 보신탕 회식
♣ 특기사항 : 몽블랑 산행 회원들의 후유증 수습을 겸하여 집행부에서 마련한 보양식을 푸짐하게 즐긴 날이었다.
■ 산행안내
▣ 감악산(紺岳山 954m)
감악산 하면 파주 감악산이 먼저 떠오르는데 원주 감악산은 그동안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 어느 산에도 뒤 지지 않는 빼어난 암릉미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노송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는 바위봉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감악산은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감악삼봉(925m)이 주산인 치악산으 로 이어지며 동남쪽으로는 석기암산, 용두산 등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 고 있다. 감악삼봉은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 북쪽의 돌출된 월출봉에서 다시 북으로 갈라지는 바위산으로 황둔리 창촌에서 남쪽 감악산을 바 라보라 때 톱날같이 연이어진 세 개의 뾰족한 바위봉우리 중 가장 높은 오른쪽 봉우리다.
■ 산행후기
▶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복(伏)마지 산행을 하는 날 그동안 집행부의 근심거리로 떠올랐던 몽블랑산행 후유증도 매듭이 지어진 홀가분한 마음으로 야호 회장의 유고로 대신 밑은 천사 회장의 리드로 비교적 밝은 얼굴들이 마주치는 산행버스의 풍경이 새삼스럽다.
▶ 언제나처럼 산행 행보에 누가 미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미리 앞장서 바위가 들락 날줄 하는 산행 길을 여유를 가지며 백련사 계곡을 돌아 수량이 제한된 계곡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날려 보내고 3년 연속 복 산행의 회식을 전담해온 영월 한반도면의 순정식당에서 푸짐하게 먹고 하루를 즐겼다.
■ 산행사진
※ 사진은 모두 http://cafe.daum.net/jungang4050에서 산행안내는 다음 카페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