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로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근본 하나님의 경륜에 참여할 수 없다. 이런 교회는 종교에 불과하여 근본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에 만유를 대변하는 십자가의 운명적인 겉 사람의 죽음으로 모든 소유를 끝내고 속사람으로 하나 되는 근본을 회복하게 된다. 죽을 운명 안에서는 모두가 다 하나다.
교회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광야 생활로서 앞서가는 자의 말씀을 듣고 따른다고 해서 내가 변화되는 것은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선악과인 몸과 마음을 완전히 끝내는 것이 겉 사람을 끝내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의 겉 사람의 죽음 안에 포함되어 하나 되어야 나도 겉 사람을 끝내게 된다.
예수의 겉 사람의 죽음을 끝낸 것처럼 나도 그를 따라 겉 사람의 죽음을 끝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속사람을 회복할 수 있다. 예수가 내 안에 있는 사탄을 멸하는 대속이라면 예수는 신이어야 할 것이며 우리는 기계적으로 다 구원받았을 것이다.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예수가 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 겉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속사람을 회복하여야 근본의 실제를 통해서 그 강을 건널 수 있는 것이다.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