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본문 4절.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이 말씀의 완전한 성취는 예루살렘이나 그 안에 있는 성전에 들어가서 감사하며 찬송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미 성전 건물을 십자가로 무너뜨려 버린 지 200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건물을 성전으로 말하고 제3 성전을 말하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심’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전에 들어가서 감사함으로 그의 이름을 송축하는 일은 이 역사 속에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이런 자들이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 양께 세세토록 찬송할 것입니다(계5:13).
본문 5절.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그의 ‘인자하심’이란 ‘언약을 따른 사랑’입니다. 그 언약을 따른 ‘사랑의 확증’이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영원함이며 그의 성실하심이 영원함을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연약할 때, 아직 죄인 되어 있을 때, 하나님과 원수 되어 있을 때 그 ‘십자가’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여 주셨습니다(롬5:6~10).
이 은혜를 입은 자들은 자신들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어려서부터 항상 악한 죄인임을 잘 알게 됩니다. 이러한 자들은 그 언약을 따른 사랑과 성실하심이 십자가로 나타났음을 알고 믿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지금 여기서부터 영원토록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 양께 감사의 찬송을 합니다.
오늘도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찬송과 감사를 받기 기뻐하시는 주님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며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