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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역사 속으로…고리 1호기 오늘 영구정지
식어가는 고리 1호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고리 1호기로 들어오는 전기를 차단한 데 이어
약 38분 뒤 원자로의 불을 껐다고 18일 밝혔다.
전력공급이 차단되자 원자로 제어반의 발전기 출력이 0으로 표시됐다.
평소 300도에 달하는 고리 1호기는 이때부터 서서히 식어 18일 자정(24시)이면 93도 이하로 내려가 영구정지
판정을 받는다.2017.6.18 [한국수력원자력=연합뉴스]
고리마을 철거반대 시위 1978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의
가동이 오는 18일 24시(19일 00시)를 기해 영구 정지된다. 사진은 1970년 부산 기장군 고리마을 철거 반대 시위.
2017.6.16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제공=연합뉴스]
'잘가라 핵발전소' 탈핵부산시민연대, 밀양756kV반대대책위 등 부산·경남 탈핵시민단체 주최로 18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고리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전국 연일 불볕더위…경남 올해 첫 폭염경보
'아이 좋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
를 하고 있다. 2017.6.18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폭염엔 물놀이' 전국에 폭염경보가 확대되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7.6.18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도심은 이글이글' 내륙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이 한여름 무더위를 앓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7.6.18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폭염이다 그늘오침 서울 낮 기온이 32도 까지 오른 18일 오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그늘에서 한 시민이 낮잠
을 자고 있다.. 2017.6.18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더위에 지친 비둘기 서울 낮 기온이 32도 까지 오르는 폭염을 보인 18일 서울 시내에서 비둘기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다. 2017.6.18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올 여름 수영복 패션은 이렇게
18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수영복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임대료 부담에 빈 점포 느는 종각
종각 상권이 '전성기' 시절의 활기를 잃고 올해 들어선 대로변 1층 대형 매장까지 6개월 이상 비는 현상이 나타나
고 있다. 사진은 종각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 전체가 빈 채 세입자를 찾는 모습. 2017.6.18 (서울=연
합뉴스) 박초롱 기자
일년에 딱 보름 보랏빛 벨벳 '라벤더 세상'
강원 고성 ‘하늬라벤더팜’의 라벤더 꽃밭. 라벤더뿐만 아니라 이랑 사이에 심어둔 붉은 꽃 양귀비와 호밀이 한데
어우러져 농원 전체가 황홀한 색감으로 물들었다. 라벤더 꽃은 지난 주말 절정을 이뤘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다. 옷까지 갖춰 입고 꽃밭을 거니는 두 여성은 베트남에서 온 관광객이다.
고성 = 글·사진 박경일 기자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travel/html/tr_308.html
"한방울이라도 더" 물웅덩이마다 드리워진 호스
충남 서산시 인지면 둔당천의 물이 완전히 마른 가운데 하천 곳곳에 생긴 물웅덩이마다 농민들이 농업용수로
쓰려고 고무호스를 길게 연결해 놓고 있다. 2017.6.18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가뭄으로 다시하는 모내기
1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간척지에서 농민들이 못자리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
모내기를 마쳤지만, 가뭄으로 인한 염해로 모가 말라 죽어 다시 모내기를 해야 한다. 2017.6.18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포토 에세이] 엄마랑 같이 장사 나왔어요
애완견을 어부바한 시장 상인이 장사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에 등록된 개 등 반려동물이 모두 1070만마리에 이른다. 반면 버려지는 동물도 해마다
8만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반려라는 말에 걸맞은 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한겨레 강창광 기자
바닥 드러내는 소양강댐 상류
17일 강원 인제군 소양강댐 상류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2017.6.17 (인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커피 이젠 우리 농산물? 2047 Pixels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에서 손은익 씨가 키우고 있는 그린파파야에 열매가 달였다.
온난화 현상으로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등도 국내재배 가능해져…
수입 과일과 달리 완숙 후 곧바로 출하 가능해 품질도 우수
농업은 기후변화에 민감한 산업이다.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사과·포도 같은 전통 과수
재배지역이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농민들은 아열대 과일과 채소를 틈새 작물로 심기 시작했다.
파파야 농장주인 손은익 씨가 함께 키우고 있는 바나나에 열매가 열렸다. 2047 Pixels
커피 열매 과육을 말려 분쇄한 뒤 물로 우려내면 '카스카라'라고 하는 차가 된다. 2047 Pixels
커피 생두(왼쪽 아래)를 로스팅 한 원두커피. 로스팅 정도에 따라 색이 다르다. 2047 Pixels
이갑성, 위덕숙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비닐하우스에서 애플망고가 익어 가고 있다. 2047 Pixels
기상청은 온난화현상이 지속되면서 2070년 이후에는 한반도 절반이 아열대기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는 제주도 포함해 전남 신안·진도·완도·여수 등 일부 남해안 일대가 아열대기후에 해당한다. 아열대기후는
월평균 기온이 섭씨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이고 가장 추운 달 평균기온이 섭씨 18도 이하인 기후를 말한다.
가장 추운 달 평균기온이 18℃를 넘으면 열대기후이다. (발췌기사)
사진·글 중앙일보 [서소문 사진관] 신인섭 기자 기사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21675248
경계
어떤 일에서나 옳고 그름의 경계가 구분되는 일은 간단치 않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쌓였다가 흩어지고 다시 모이고서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강바닥을 흐르는 모래들이 자연의 이치대로 흐르고 쌓이며 경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며 날마다 일희일비하는
삶을 돌아보게 된다. 천천히 이치대로 살자.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녹색빛 한강
16일 오후 녹조가 발생한 한강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가 녹색빛으로 물들어 있다.2017.6.16 (서울=연합뉴
스) 김도훈 기자
AP통신이 선정한 이 주일의 사진
A woman looks into the window of a kiosk selling gifts and flowers in Pyongyang, North Korea, as a ped
estrian waits to cross the street on Friday, June 16, 2017. Kiosks like these are a common sight around
the city, some also selling food and drinks. (AP Photo/Wong Maye-E) 그림글릭☞ 큰그림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자외선·오존 주의
지글지글 서울과 광주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여의도의 한 대로 위로 지열로 인
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올해 서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2017.6.16 (서울=연합뉴
스) 이상학 기자
더위 피하는 공시생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공시생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학원거
리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 쉼터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7.6.16 [서울 동작구 제공=연합뉴스]
'물 마시는 고양이' 올들어 서울지역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인형탈을 쓴 아르
바이트생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2017.6.16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시원하게 한 입' 16일 오후 서울 명동을 찾은 한 가족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6.16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폭염엔 여행도 쉬엄쉬엄 전북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에서
부산에서 온 여행객들이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7.6.16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포토에세이] 더위를 반기는 동심
서울 한 낮 기온이 32도를 넘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가뭄까지 겹치며 올 여름은 시작되
기도 전에 벌써 더위가 걱정이다.
하지만 여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더운 날씨에
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서 뛰어들어 제대로 여름을 즐기고 있다. 밀려오는 파도에 씩씩하게 맞서는 모습이 마
치 전투에 임하는 장군의 모습이다.
그도 잠시 큰 파도가 밀려오자 놀라 달아났다. 하지만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 더위를 이기는 법을 아는
것 같다. 짜증나는 폭염이 곧 시작된다. 어린 시절 물놀이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잠시 더위를 잊어보자.
2017.06.16 한국일보 부산=배우한기자
새끼 제비들의 식사시간
16일 부산 부전시장의 한 점포 벽에 둥지를 튼 새끼 제비들이 엄마 제비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2017.6.16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힘들어 죽겠 '소'
1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일반산업단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창원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에서 싸
움소 두 마리가 격돌하고 있다. 2017.6.16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고창 풍천장어·수박·복분자 축제, 맛있게 익어가는 장어구이
16일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고창의 3대 특산품을 주제로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렸다. 축제장 한켠에 마련된 풍천장어 무료 시식코너에서 맛있게 장어구이가 익어가고 있다.
2017.06.16.【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노숙인 건강자활체육대회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17 노숙인 건강자활체육대회에서 노숙인과
사회복지사 등이 공을 갖고 협동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2017.6.16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건물화재 발생 대비 탈출훈련받는 아이들'
영국 런던의 한 고층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국내에서도 고층 건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오전 대전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지역의 유치원생들이 건물 화재 발생 상황에 대비해 안전 헬멧을 쓰고 완
강기 로프를 사용해 탈출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 2017.6.15 (대전=뉴스1) 주기철 기자
'세월호 의인' 고 김관홍 잠수사
전남 진도군은 '세월호 의인'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1주기에 맞춰 17일 임회면 백동리 무궁화동산 '세월호 기억
의 숲'에서 김 잠수사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이제 시작 아카데미' 최인호 작가가 사비로
제작한 김관홍 잠수사의 동상. 2017.06.16 (사진=진도군 제공)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헝클어진 올림머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92억 뇌물' 관련 1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6.16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한장의 다큐] 수고 많다고 인사를 전하세요
“지난 8일 경남 양산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밧줄에 매달려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작업자 김모씨의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칼로 밧줄을 끊어 추락사하게 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전하는 뉴스는 참담하다. 생후 27개월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4녀1남을 둔 46살 가장을 지켜내지
못한 우리 사회가 부끄럽다.
분노조절이 안 되는 인면수심의 사회 탓일까? 칼을 들고 옥상으로 달려가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 전에 창을 열고
시원한 음료를 한 잔 건넸다면 어땠을까.
사후약방문에 불과하지만 뒤늦게 유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는 소식에 그나마 다시 숨을 쉬어본다.
뜻을 함께하는 분은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http://cafe.naver.com/ungsangstory) 및
‘러브양산맘’(http://cafe.naver.com/chobomamy)과 경찰이 공개한 김씨 부인의 계좌(농협 121045-56-066438)로.
한겨레 강재훈 선임기자
[렌즈 세상] 커뮤니케이션-소통
지난 주말엔 단체 순례로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배티성지’에 다녀왔습니다.
‘대화’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사람 간의 대화, 신과의 대화. 구형서/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한겨레
고 백남기 농민, ‘병사’ 에서 ‘외인사’로
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했다. 서울대병원은 15일 기자
회견을 열고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최종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변
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1월 14일 서울 시내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백남기 농민이 종로1가 인근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모습. 2017.6.15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 방석항 방파제의 트릭아트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리 방석항 방파제가 새롭게 옷을 입었다. 조그마한 어촌 마을 방파제에는 바다의 풍경을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다. 한적한 시냇물에는 작은 배가 있고, 빨간 등대가 비치는 가운
데 한 쌍의 오리가 정답게 노닐고 있다. 2017년06월15일 경북일보 이재락 시민기자
불암산에서 즐기는 모험
'무섭단 말이예요'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도시자연공원 내에 임시 개장한 더불어숲에서 청소년들이
모험시설 체험을 하고 있다. 2만4351㎡ 규모로 조성된 불암산 더불어숲은 청소년 안전체험장, 모험시설, 휴게시
설, 실개천, 잔디마당, 교육장 등의 복합시설을 갖췄으며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 2017.6.15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탐스럽게 핀 꽃양귀비
'꽃보다 당신' 15일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서 열린 제10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2017.6.15 (원주=뉴스1) 이찬우 기자
그리웠던 비… 풀잎마다 꽃보석 주렁주렁
그리움이 컸던 만큼 내리는 비가 반갑습니다.
들녘 스케치를 마치고 바삐 회사로 돌아오던 길, 금계국 꽃대에 대롱대롱 매달린 물방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풀잎마다 주렁주렁 꽃 보석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컸던 만큼 한 방울 한 방울 보석처럼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진·글 = 김선규 기자 문화일보
슈퍼맨 포즈로 날아갑니다
1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플라이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부 우승자인 박진민 프로가 플라이보드를 타고 공중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 맞춰 인공 파도풀 서핑, 플라이보드쇼 등을 선보인다. 인공 파도풀 서핑은 매일 오후 5
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2017.6.15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15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 인공 파도풀에서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 맞춰 인공 파도풀 서핑, 플라이보드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소아 기자
공개된 세월호 화물칸 C데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미수습자 추가 수색을 앞둔 화물칸 내부의 사진을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수습
본부 관계자들이 촬영한 화물칸 C 데크 구역의 모습으로, 진흙 범벅인 승용차와 소형 트럭, 컨테이너들이 엉망으
로 뒤엉켜 있다. 군데군데 고리가 있는 오른쪽 갈색면이 바닥면이나 세월호가 옆으로 누워 있어 바닥 위치가 바뀐
상태다. 2017.6.15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제공=연합뉴스]
국내 첫 원전 '고리1호기'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1978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의 가동이 오는 18일 24시(19일
00시)를 기해 영구 정지된다.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24시를 기해 고리1호기의 가동을 멈추고 핵연료를 냉각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 해체작업에 나선다고 15일 전했다. 사진은 고리1호기 준공식. 2017.6.15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
부 제공=연합뉴스]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14일 서울 경복궁에서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열리고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
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을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첫선을 보였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휴궁일)을 제외하고 14일간 1일
1회(19:40~21:40) 운영된다. 2017.6.14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당당하게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로 7017에서 열린 ‘서울 365-서울로에서의 산책 패션쇼’ 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는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을 콘셉트로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자이너의 비 온뒤 정원의 싱그
러움을 연상하게 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7.06.1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호남 기자
길게 뻗은 편백나무가 만든 휴식처
강한 자외선과 함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오송제 편백나무숲을 찾은 시민들이
햇볕을 피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6.14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아찔! 짜릿! 바다 위 최대 85m 높이 송도 해상케이블카 2047 Pixels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위에 설치된 ‘송도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21일 본격 운영을 앞두고 14일 시범운행을 했다.
이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 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바다 위 1.62㎞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최고 86m 높이에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밑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할 정도다.
암남공원과 남항ㆍ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은 절경이다.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도 손에
집힐 듯 가까워 보인다. 또한 부산타워ㆍ남항대교ㆍ부산항대교ㆍ태종대 등의 화려한 야경도 즐길 수 있다.
8인승 케이블카 39기 중 13기는 바닥이 투명해 발아래 아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생략)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송봉근 기자
'수요시위는 평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287차 정기 수요시위에
서 참석자들이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2017.6.14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뒤뚱뒤뚱' 즐거운 손 모내기
1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인의 노고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 됐다.
인천일보 이성철 기자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작물연구동 벼 시험 재배포장에서 메르디앙 서머힐 유치원 원
아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7.6.14 (수원=뉴스1) 오장환 기자
물총이 패대기 그림글릭☞ 큰그림
저 아름다운 딥불루 비취색 작은 체구에서 어찌 이리 잔인한 패대기람..
입수해 물고기를 잡아 단단한 바위에 기절 시키는 숫컷 물총새 .
기절한 물고기를 머리가 앞으로 오게 돌려 문다.
지금쯤 포란에 힘쓰는 암컷에게 지느러미와 비늘이 삼킬때 걸리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도록
패대기친 물고기를 돌려 물고 둥지로ㅡ암컷에게 사랑받을 생각으로 출발~~!!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58
포항에서도 바나나가 주렁주렁 '눈길'
대구에 이어 포항에서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가 열매를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하늘소망교회의 화단에 심어놓은 바나나가 최근 열매를 맺었다.
사진=포항시 김성식 독자제공
'엄마따라 백화점 오는 날이 좋아요'
북한 평양의 '광복' 백화점 밖에서 지난 4일 쇼핑을 마친 모녀가 양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평양 AFP=연합뉴스)
평양의 식품 매장 북한 평양의 '광복' 백화점에서 지난 4일 주부들이 쇼핑 카트를 밀며 식품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평양 AFP=연합뉴스)
[오늘의 사진] 신효순·심미선양 15주기 추모제
2002년 경기 양주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로에서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신효순·심미선양 15주기 추모제
가 13일 오전 사고현장에서 열렸다. 추모제에 앞서 두 여중생이 살던 마을입구에서 사고현장까지 참석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당시 두 여중생은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던 길이었다. 한겨레 양주/김정효 기자
단비야 반갑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장기화 되고 있는 13일 강원 태백시 태백시청 앞마당에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
가 내리는 가운데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2017.06.13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타들어가는 모판…한숨짓는 농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경기도내 농촌지역마다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13일 화성시 남양면 한 논에서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한 모판의 모들이 누렇게 타들어가고 있다. 경기일보 김시범기자
화요일 쉼표는 서울로
13일 오후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장미미당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 낮잠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점심과 퇴근 시간 직장인을 위해 '서울로 떠나는 쉼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낮잠의 여유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이다. 2017.6.13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임현동 기자 사진 2048 Pixels
모세의 기적 보고 머드 체험 … 서해 바다로 오세요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앞 갈라진 바닷길에서 관광객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피서객을 맞는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대천해수욕
장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보령 2곳, 당진 2곳, 서천 1곳, 태안 28곳 등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이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중앙일보 김방현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1663485
'무관심'
13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 중류에서 왜가리와 고라니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06.13.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장꽃분 새끼 출산
13일 오전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서 암컷 돌고래 장꽃분이 장꽃분이 새끼 돌고래와 함께 유영하고
있다. 를 출산했다.고래생태체험관은 13일 추정 나이가 18살인 장꽃분이 이날 오전 8시15분쯤 새끼 한마리를 낳
았다고 밝혔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2017.6.13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대구에 바나나가?
13일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식당 마당에서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가 열매를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시민이 바나나를 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바나나를 심은 김덕규(44)씨는 "4년 전 옮겨 심은 바나나가 올해 처음
으로 열매를 맺었다."며 지난달의 이른 폭염이 바나나가 열린 이유지 않을까 추측했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임찬규 연구사는 '대구가 바나나 생육에 적합한 기후로 바뀌었다고 판단하긴
어렵다.'며 '아주 특이한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바나나는 기온이 평균 10℃ 이상 되는 열대·아열대 지방
에서 재배한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시연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로에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시연이 열리고 있다. 서초구가 6월 도입한 미세먼지
저감 안개식 공중분무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높이 4~6m 분사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 바닥으로 떨어트린
다. 2017.6.13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수수비로 키 쓸면 비가 올까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업박물관에서 미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우제 풍습 체험을 하고 있다.
2017.6.13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렌즈세상] 소녀와 가로등
비 오는 날 도로에 떨어진 노란 낙엽은 가로등 나무를 만나 다시 잎으로 살아난다.
김만평/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겨레
미세먼지 걷힌 맑은 하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보인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맑게 보이고 있다. 2017.06.12.【서울=뉴시스】 권현구 기자
가시거리 20km '탁 트인 날씨'
가시거리가 20km 안팎으로 탁 트여 있는 12일 오후 서울에서 종로구 북악팔각정을 찾은 한 어린이가 망원경으로
도심을 눈에 담고 있다. 2017.6.12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부산 하늘에 해무리
12일 부산 하늘에 해무리가 나타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무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굴절되어 태양 주변으로 둥근
원 모양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2017.6.12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고성 장산숲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에 있는 지방기념물 제86호인 ‘장산숲’이 12일 초록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장산숲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06.12.(사진=고성군 제공)【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체리가 잘 익었어요'
12일 경남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 상촌마을의 한 체리농장에서 아이들이 체리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7.6.12
[경남 거창군 제공=연합뉴스]
양파 수확의 시기
12일 오전 경남 함양군 장항마을회관 인근 양파 인근 농가에서 한 농민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2017.6.12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벽화 없는 벽화마을
12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이 비교적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관광객들의 소음과 쓰레기
문제를 참지 못한 몇몇 주민들이 페인트를 발라 벽화를 지운 이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는 등 벽화마을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왜 이제야 생겼을까?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시민들이 신설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광화문 해태상 앞에 추가로 설치된 횡단보도로 경복궁에서 광화문광장·정부청사 쪽으로 건너가기 편해졌다.
그동안 광화문 교차로에는 동쪽에만 횡단보도가 있어 보행자들은 광화문광장이나 서울청사로 갈 때 약 250m를
돌아가야 했다. 2017.6.12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대통령의 절박성 호소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국회 본회의장 스크린에 ‘청년 실업 사례’를 슬라이드로 띄워가면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798488.html
'대통령 오빠!'
시정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국회를 나서며 '오빠'를 연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2017.6.12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표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92억 뇌물 등 16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6.12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3대째 내려오는 일식집 김천 ‘대성암’을 아시나요?
김천역 앞에서 3대째 영업중인 일식집 ‘대성암’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김천역 앞에 자리 잡은 정통 일식집 ‘대성암’은 75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 집은 1920년대 일본인이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현재 주인 정창호(42)씨의 할아버지가 1942년에 이 식당에서 일을 시작한 뒤 정씨의 아버지에
이어 아들인 정씨까지 3대째 75년 동안 가업이 이어져 온다.
정씨는 12살 때부터 틈틈이 아버지 일을 돕다가 23살 때인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업을 잇기 시작했다.
7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옛날 방식 그대로 육수를 내고 음식을 만들어낸다. 값이 싸고 맛이 좋아 전국에서 손님
들이 끊이지 않는다. ‘
김천역에서 기차는 놓치더라도 대성암 초밥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말이 전설처럼 전해져온다.
오랜 역사만큼 단골손님도 적지 않다. 이승만, 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갔다.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단골손님들이 자녀, 손자 손녀와 함께 찾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대성암은 구미 등에 분점도 냈다.(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8409.html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고구려 문화 체험"
구리시 2종 박물관인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는 12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상시적으로 즐거운 고구려 복식 체험 프
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식 체험 장소는 고구려대장간마을 내 연호개채이고, 고구려대장간마을을 방문하는 관람객
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고구려 복식에 대해 설명을 해준 후, 복식을 입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