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국토교통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1월 24일 ~ 2월 2일)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기간 동안(1월 27일 ~ 30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버스와 철도 운행 횟수 및 좌석 수를 평소보다 각각 12.3%, 9% 증편하여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교통안전 강화: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 모든 교통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결빙 우려 구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할 예정이다.교통정보 제공: 모바일 앱,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통대책 시행으로 귀성·귀경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기온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출발 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도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귀성·귀경길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안전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