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여행 3일째
도야호수 호반정에서 호텔조식을 먹고 9시 20분에 출발
오타루까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오는 내내 눈발이 날리고
나무숲에는 설화가 피었고
길가 눈더미는 우리 키보다 더 높게 쌓여 있었다.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우리고장에서
평생 볼 눈을 오늘 하루에 다 본듯하다.
오타루는 옛날 청어가 많이 나오는 어촌도시로
한때는 호황을 누려 크다란 창고들이 많았다고 한다.
지금의 오타루는 그 때 사용하든 창고를 뼈대는 그대로 두고
실내만 개조하여
스시집과 오르골당등 아주 젊은사람들이 좋아하게끔 잘 만들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만들어 놓았다.
점심은 스시와 우동으로 오타루의 스시맛을 보았다.
짧은 운하지만 많은사람들의 사진찍는장소로
큰 창고건물은 식당으로.
좁은골목길 양쪽으로 오밀조밀 예쁘게 늘어선 가게들
특이한것 하나 오르골당 건물앞 시계에서 정시에
하얀김을 뿜어내느것도 명물이었다.
다음마지막 코스 삿포로
삿포로의 랜드마크 TV타워 탑승
지상 90mTV타워 위에서 보는 오도리공원과 삿포르시내
저녁식사는 대게, 소고기,대지고기 닭고기 완자, 야채 샤브 무한리필
비싼 대게 털개 양껏 먹었습니다.
내일에는 아무 일정없이 면세점 잠시 들렸다 공항으로 가서 집에 갑니다.
눈더미가 산더미처럼 내 키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3월 12일 인데 흰눈이 펑펑
산속의 가옥이 눈속에 파 묻힌듯
2시간을 달리는 동안 내내 눈꽃구경
첫댓글 멋진 여행하셔네요
좋은추억 오래 간직하세요
이렇게 좋은여행 컴으로 함께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거운날 되십시요.
북해도 하면 눈입니다,
좋은 여행 영상,
감사합니다.
설원의 이국 풍경에 빠져봅니다.
북해도의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북해도 여행 기분 만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