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평균 관중이 몇명이 들어와야 축구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것인지?
2008-2009 시즌 자료 (한국,일본, 중국과 기타 국가는 2009년 자료, 출처 : 위키피디아)
1위 |
분데스리가 |
41,914 |
2위 |
프리미어리그 |
35,599 |
3위 |
라 리가 |
29,124 |
4위 |
멕시코 프리메라 |
25,379 |
5위 |
세리에A |
25,045 |
6위 |
프랑스1부 |
21,050 |
7위 |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
19,827 |
8위 |
J1 |
19,126 |
10위 |
잉글랜드 챔피온십 |
17,891 |
11위 |
브라질 세리A |
17,601 |
12위 |
중국 슈퍼리그 |
16,482 |
13위 |
MLS |
16,037 |
14위 |
분데스리가 2부 |
15,550 |
15위 |
스코티시 프리미어 |
14,915 |
16위 |
터키 슈퍼리그 |
14,058 |
17위 |
러시아 프리미어 |
12,388 |
18위 |
알제리 챔피온쉽 |
12,088 |
19위 |
쥬필러 리그(벨기에) |
11,369 |
20위 |
K리그 |
11,226 |
참고로 KBO발표 2009년 프로야구 평균 관중은 11138명. 여기도 뻥튀기 없다곤 못할테지요?
운동장 만드는거 무서워서 월드컵 개최 못하는 나라도 있어요. 평균 수용 4만이 쉬운 이야기는 아님.
2만 수용하는 경기장에 2만명 들어오면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지만, 6만7천 수용하는 경기장에 2만명 들어오면 한숨나오죠.
K리그는 차근차근, 아시아의 빅리그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다만 경기장이 너무 클 뿐.
조만간 평균관중(뻥튀기 말고) 1만2천의 벽을 뚫고 욱일승천의 기세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네덜란드 1부 리그에는 3천명 수용의 인조잔디 구장이 홈 경기장인 구장도 있지요.
한국이 언제부터 네덜란드 1부리그 무시했남요? 다만 프리미어 리그 이 외에는 축구란걸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을 뿐.
내셔널 더비(수원-GS)의 K리그 관중은 그 자체로 K리그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기 죽지 마세요 리그팬 여러분.
첫댓글 이 내용을 kbs 스포츠 뉴스에서 고대로 봤으면 좋겠네요..ㅎㅎ
k리그 쉴드쳐줄 기자들도 많이 필요한데 전문기자가 몇명 없는거 같네요.
대부분 현실이 멀티 아닌가요? 농구장 갔다 축구장 갔다 갈라쇼 갔다 청문회 갔다...ㅎ
세계 최강이 되어도
야구님과 EPL님이 버티는 이상
언론은 그들만 찬양 할겁니다 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스포츠 국장들이나 스포츠국의 고위 직에 있는 분들이
대부분 야구기자 출신이거나 야구팬이 엄청 많죠..
그들 입장에서는 축구가 잘나가는건 지들 살 깍아먹는거니
열심히 죽이거야 말로 자기들이 살기이란걸 잘 알고있죠...
웃긴게 그러면서 고위직 야빠들님께서 EPL은 꼬박꼬박 방송해주죠.
EPL을 살려야 k리그가 죽거든요 ㅋㅋ
태국처럼 말이죠~
한국축구가 발전하면 K리극 발전하면 프로야구의 입지가 줄어드니깐 그러는거죠
여담이지만 MLS를 보면 축구리그는 리그의 축구수준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여가시간이 어느정도인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여가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축구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에서 관중이 많기가 어렵죠.
MLS의 경우 상업성에 대한 부분이 NBA나 MLB보다 작아서 운동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잘 안가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베스트일레븐 9월호에 MLS에 대해 분석기사를 냈더군요.
많은 미국의 재능있는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진로를 정할때 축구를 외면하는 이유는 moresaza님 말씀대로 MLS의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축구로는 농구, 미식축구 만큼이나 돈을 벌기 힘들기 때문에 정말로 자신이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한 대부분 타종목으로 빠집니다. 베컴을 제외한 MLS의 최고액 연봉은 우리돈으로 대략 20억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 액수는 NFL, NBA, MLB등에선 최저연봉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멕시코 리그의 위엄! 세리아보다 더 상위권!
언론에서 하도 파리 날린다고 해서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일이천명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또 케이리그가 15 팀이나 된다는 데에도 놀라고. 에휴.
내셔널 더비가 아니라 정의구현 매치 입니다.
이래서 언론 특히 텔레비전방송의 효과가 무섭다는것이겠지요
제 주변의 동료들이나 후배직원들 보면 열이면 열다 투박하고 관중없고 뻥축구만하는 재미없는 K리그로 알고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내가 티켓끊어줄테니 한번 가서보자 해도 오지도 않고.....
아무리 리그팬들이 노력을 한다고 해도 언론이나 방송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지금의 선입견은 더욱 단단해질것같다는 암울한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