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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쌍화차 코코아 원문보기 글쓴이: 5zhi
안녕하시오 비건 한 그릇 밥상을 차리는 쇟이 왔소.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사실 대부분 자취생 너낌 나는 밥을 차려 먹는다오. ㅋㅋㅋ 쇟은 거창하고 근사한 요리는 잘 못하고(칼질도 어설프다오 ㅋㅋ) 간단한 요리를 좋아하고 대개 일상적 메뉴에서 동물성 재료만 빼는 식으로 요리한다오. 그럼 쇟이 해먹는 밥을 보러 가실래예?
<토마토 가스파초>
날이 습하고 더워 기력을 잃기 쉬운 날들이구랴. 스페인식 냉스프인 토마토 가스파초로 기력을 회복해 보려 하오. 스페인 요리에 마늘이 빠지면 안되니까 마늘도 톡톡 ㅋ
기력이 안 난다 싶을 때 피로회복제로 추천합니다.
<토마토 가스파초> 2인 기준
* 재료
토마토 500g (전 방토와 토마토를 섞어 썼어요)
오이 1/3개
파프리카 1개
양파 1/8개
마늘 1톨
올리브오일 1큰술
핫소스 조금
레몬즙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적당히 썰어 한꺼번에 갈아주세요.
만약 식재료가 차갑지 않다면 냉장고에서 차갑게 만들거나 얼음 3-4개를 넣어 함께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완성된 가스파초 위에 가니쉬를 올리면 끝!
<오리엔탈 오이 샐러드>
더위와 1주일간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오리엔탈 오이샐러드에 맥주 한 캔으로 1주일을 마무리했던 금요일 밤.
<밤호박 견과류 구이>
밤호박은 찌는 것보다 굽는 쪽을 월등히 좋아한다오. 오늘은 밤호박구이에 로스팅한 견과류를 아가베시럽에 버무려 곁들였소. 식사를 만들려다가 와인안주가 되어버린 🤣
고구마도 밤호박도 170도에서 15분, 200도에서 15분 구워내면 채소 특유의 진한 단 맛과 녹진한 식감이 더 올라오게 되니 꼭 한 번 이렇게 구워보시오!
<짜장밥>
감자 두 알, 애호박 반 개, 양파 한 개, 옥수수통조림 반 병..
냉장고가 비어있지만 아직 장보기는 좀 그런 상태라 남은 채소로 할 수 있는 재료를 찾다가 만든 짜장밥.
쇟은 이런 조합 찾는 재미가 있어 요리하기가 즐겁소 ㅎㅎ 뭔가, 게임하는 느낌? ㅋㅋ
<김치찌개>
정신없이 바쁜 날들이 지속될 땐 유난히 자극적이고 강한 맛을 찾게 되는 건 국룰이라 생각하오! (당당)
몸에 좋지는 않겠지만 쇟의 정신건강도 중요하니깨요? 🤣
이 또한 곧 지나가겠죠? 더운데 모두 건강 챙기셔요 💙
<찐만두>
넌비건일 때도 만두를 좋아했는데,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싫어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만두를 못 먹었었더랬소.
근래에 시판하는 비건 만두가 어찌나 많은지!
이번엔 마켓컬리의 비건교자를 사보았소. 컬리플라워가 들어가 씹는 식감이 있는데 식초간장을 만들어 곁들였더니 괜찮았다오.
오늘은 쪄서 먹었는데 구워먹는 게 더 나으려나 - 궁금해지는 맛이었는데.. 드셔본 분 왈, 오븐토스터(에어후라이어) 등에서 기름기 없이 구워도 바삭하니 맛있다고 하시더오. 다음에 함 먹어보리다!
<웨지 포테이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언제든 맛있는 웨지 포테이토. 어떤 소스와도 찰떡이지만 사실 쇟은 소스 없이 먹는 걸 제일 선호한다오. 다른 햏들은 어떤 조합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간장에 비벼먹는 골동면>
예쁘고 건강하고 맛있는, 기분 좋은 식사였다오. 잘 먹었습니다.
<샐러드파스타>
어쩌다 요리하는 영상을 촬영할 일이 생겼소만 십오분이면 만들 수 있는 샐러드파스타도 촬영하려니 몇 시간이 걸렸는지 🤦
요리유튜버 되기는 그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쏴🤣
<고추장 가지구이>
가지를 기름기없이 오븐(토스터)에 초벌구이한 뒤 만들어둔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을 발라 다시 한 번 구웠다오.
개인적으론 불맛이 나면 더 맛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바쁜 요즘, 손이 많이 가지 않고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완성된 가지구이의 너그러움에 감사할 뿐이오 .
<버섯잡채>
당면 식감 넘나 좋아하오. 옛날당면 넓적당면 분모자당면 당면당면당면.. 건강에 안 좋은데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하....
<완두콩밥>
완두콩밥은 왠지 현미보단 백미와 어울리는 것만 같지 않나요?
쇟으는 푸른 색감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한 번 데쳐서 뜸들일 때 밥 위에 올린다오. 그렇게 오늘도 파릇파릇한 초여름의 솥밥이 완성!
<샐러드 파스타>
새벽부터 산처럼 많은 샐러드파스타를 만들어 흡족하게 남김없이 먹었어요. 근데 후식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한 잔 마시니 이제 따끈한 된장찌개에 밥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오? 역시 쇟에게 샐러드는 밥이 아닌가봐요 맙소사 🙄
<초당 옥수수 솥밥>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가 초당옥수수죠.
과일같이 달콤한 즙이 많고 아삭한 식감이 인상적인 초당옥수수로 밥을 해먹었다오. 찰옥수수로 지은 밥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오 🥰
<닭없는 닭볶음탕 (채소볶음탕)>
달달아삭한 초당옥수수밥과 어울릴만한 메뉴는? 단언컨대 매콤달콤한 채소볶음탕이라고 생각하오! 닭볶음탕 만드는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되 닭만 뺐소 ㅋㅋ 쉽지라? ㅎㅎ
<감자사라다>
일요일 오후에서 저녁으로 가는 시간엔 다음주를 위해 구입한 채소들을 느긋하게 갈무리하는 걸 좋아한다오.
그러다가 내키면 소박한 간식을 만들어먹기도 하구요.
오늘은 감자 '사라다'! (포테이토 샐러드라고 하기엔 맛이 살지 않는 것 같아 꼭 이렇게 불러줘야합니다 🤣)
초여름의 맛을 살리기 위해 완두콩을 추가하고 소이마요네즈와 머스터드 드레싱을 넣어 좀 더 달달하고 보드라운 맛을 강조해보았소. 여기에 맥주 한 캔이면 일요일 저녁을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지 않겠소? 하하!
<중화풍 두부 튀김>
전분가루 묻혀 바삭하게 튀긴 뜨거운 두부 위에 중화풍으로 볶은 모듬버섯을 올려 기름지게 일요일 아침을 시작 ㅋ
<감자수제비>
아침엔 따뜻한 음식이 좋아요. 아마 좀 더 더워지면 이런 말도 쏙 들어가겠지라? 🤣
오늘은 포근포근한 감자와 색색들이 예쁜 채소들로 만든 감자수제비로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해볼까 하오. 😘
<감자탕>
감자탕의 '감자'는 potato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이 감자탕은 말 그대로 한국식 감자 스튜!
감자만 먹기엔 욕심이 많은 쇟으는 ㅎㅎ 고구마순, 표고를 잔뜩 넣고 감자수제비와 당면도 마음껏 넣었다오.
밥도 볶고 싶은데 배가 너무 부르네요. 그치만 괜찮소 이따 먹음 되니까. 집에서 먹는 재미는 이런 거죠 뭐! 😘
<완두콩과 맥주>
완두콩을 삶아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는 일요일 저녁. 크으-!
<병아리콩 구이>
설거지비누를 깜빡하고 사지 않아 설거리거리를 최소화해야 했던 아침, 병아리콩를 구웠다오. 설거지감은 적고 술술 넘어가는 가벼운 식사가 완성!
근데요, 이거- 맥주안주로 더 좋을 것 같소. 먹다보니 아침부터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했다오, 출근해야 하는데 ㅋ 🤣
<병아리콩 구이 (출처 : 연두 레시피북)>
삶은 병아리콩(통조림 가능)에 올리브유 2큰술, 청양초 연두 1큰술, 바질가루 조금을 넣어 섞은 뒤 오븐/오븐토스터/에어후라이기 등에서 200도 20분 내외로 구우면 끝 !
<모둠버섯덮밥>
모둠버섯덮밥을 만들었다오. 버섯을 저온에서 오래 볶아 수분기를 날리고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이 요리의 킥일 것 같소.
쇟은 목이와 표고, 그리고 만가닥버섯을 사용했는데 오독거리는 식감이 좋네요. 간단하게 풍성한 맛을 만들 수 있어 아침식사가 즐거웠어요. 쉽게 맛있는 한 그릇을 만들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레시피입니다.
<생채소 한 접시>
몸이 찬 편이고 소화력이 떨어져서 생채소를 즐기지 않는데 초여름이 다가오면 귀신같이 몸이 눈치채는지 샐러드나 생채소가 먹히기 시작하오. 반가운 마음으로 준비하기도 쉽고 드레싱이 없어도 맛있는 채소들로 저녁식사를 해봅니다.
<고사리 파스타>
고사리나물을 진짜 좋아하오. 바로 볶아낸 고사리나물은 한냄비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요 🤣
하지만 그 외에 고사리가 메인인 다른 요리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봐도 (대개 부재료로 사용되어서인지) 원탑! 주연인 레시피는 딱히 떠오르지 않았었는데 - 그러던 중 고사리파스타를 알게 되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구랴. 세상에 고사리로 파스타를??!?
발상의 확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오. 비건요리의 무궁한 변주를 위해서도, 무엇보다 한 그릇 비건요리를 마주하는 쇟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도요 🥰
<얼갈이 된장국>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어 상대적으로 기후변동과 위기에도 무감각한 편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오.
5월말인데 이렇게 서늘한 아침이라니- 따끈한 두부얼갈이된장국을 먹으며 위기의식을 가져야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 아침이었소.
<채소구이>
간단한 한그릇 비건 집밥을 지향하긴 하지만 - 너무 간단한가요? 🙄
그래도 너무 맛있는 채소구이!
일단 채소를 굽기만 해도 근사한 한 그릇이 완성되니 냉파용 채소들이 있다면 거침없이 굽굽!
<더덕구이>
공들이려면 얼마든지 공들일 수 있는 요리지만 오늘은 최대한 쉽게.
깐 더덕을 구입해서 두드리고, 시판하는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불고기양념을 발라 반나절쯤 재운 뒤 오븐토스터에 구웠다오.
만족스러운 한 접시 완성!
<순두부>
따끈하고 보드라운 순두부 한 그릇.
여기에 양념간장만 올리면 '이걸 내가 다 먹었다고?' 싶은 양을 다 먹어버릴 수 있다오 🤣
<열무비빔밥>
신선하고 여린 열무를 이용한 비빔밥을 먹으며 새삼 계절감을 느꼈다오. 이런 것이 채식이 가진 여러가지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예 🥰
<브로콜리 카레>
브로콜리를 시즈닝해서 구우면 맛있다길래 거기에서 착안해서 견과류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를 시즈닝해서 구워 올린 카레를 만들었다오. 콜리들의 식감이 살아나네요! 맛있소맛있소 (행복 ㅋ)
<완두콩 밥과 버섯갈비>
완두콩이 맛있는 계절이 왔소. 동글동글 파르스름한 색감이 예쁜 완두콩밥에, 얼마 전 정식당에서 비건코스로 먹었던 '버섯갈비' 아이디어를 빌려 만든 버섯과 두부를 올렸다오. (비록 비주얼 차이는 많이 나도 🤣) 쉽게 만들어 한 그릇 순삭할 수 있는 메뉴가 완성되어 즐거운 한 끼였다오 😘
<냉파비빔밥>
무말랭이와 단무지를 이용한 냉파비빔밥.
매콤달콤한 맛에 말린 무 특유의 식감이 좋구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채소죽>
잡곡밥 누룽지에 채소들과 버섯을 넣어 푹 끓여내었소.
참기름을 둘러 한 입 먹으면 확 느껴지는 채소 본연의 감칠맛. 그리고 온 몸에 스며드는 온기. 채식을 하며 미각이 예민해져서 음식마다의 세밀한 식감과 미묘한 맛의 차이를 느끼며 감탄하게 된다오. 동물권 때문에 시작한 채식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이득이라 쾌재를 부르고 있소.
나이가 들수록.. 성품은 둥글어지되 좀 더 까끌까끌한 감각과 감수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오. 다른 생명체의 슬픔과 아픔에 공감하고 행동할 줄 아는 어른이 되고 싶기도 하구예.
'우리는 폭도가 아니다. 우리를 기억해달라.'던 광주 시민들의 눈물을 되새기는 5월 18일 아침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죽을 만들어 먹었다오.
<두부면 샐러드>
샐러드와 아보카도, 두부면 위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올렸어요.
지난번 포스팅(?)으로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닥 해당되는 항목이 많지는 않았지만 좀 더 의식적으로 영양소를 고려해서 식사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오. COVID-19 이후로 인생 뭐 있냐며(?) 먹고 싶은 것이나 실컷 먹자며 먹었던 불량한 음식들이 떠오르고... 급반성의 시간을 가졌었다오 😅 일단 저녁식사는 좀 더 가볍게 해볼까 했었소 하하.
<언위치>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든 언위치(unwich).
샌드위치의 빵을 빼고 만들어 언위치라오. 일반식할 때 가끔 먹었던 메뉴인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만들려니 영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는구려. 개인적으론 밀가루의 부대낌 없이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아하오.
불고기양념에 재운 언리미트와 간 없이 볶아낸 양송이 버섯을 곁들였소. 소스는 비건마요와 스리라차면 끝!
변주 가능성이 어마무시한 음식이니 한번 꼭 해드시길 추천하오. 쇟보다 훨씬 더 예쁘게 만드실 수 있으실거요.(쇟 손이 발인 거, 아시지라? 🤣)
<마파두부>
오늘은 마파두부!
고추기름에 양파, 마늘, 파를 볶아 향을 내고
두부와 두반장, 설탕을 조금 넣어 후루룩 볶아냈어요. 마지막에 전분물을 둘러 진득하게 만든 뒤 먹기 전에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르는 것이 제 마파두부의 특징이에요.
<생선없는 생선조림 = 생선조림양념으로 만든 무감자조림>
큰 맘 먹고 배달음식 주문 어플을 탈퇴하고 삭제했다오. 쓰레기를 양산하는 것도 죄책감이 들었고, 무엇보다 '오늘 뭐 먹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배달어플을 켜서 문 앞으로 음식이 배달되기를 기다리는 - 지나치게 편리함만을 추구하려는 제 모습이 쇟이 원하는 바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보려 하오 하하. (그러나 벌써부터 쉽지 않소 쉽지 않아.. 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생선조림 양념으로 만든 무감자조림을 만들었소. 얼큰칼칼하게 만든 양념에 포근포근한 감자가 참 맛있구려.
<생선조림양념으로 만든 무감자조림> * 2인 기준
* 조림용 재료
무 1/4토막, 감자 3알, 양파 1개, 청양고추, 파 등
* 양념용 재료
고춧가루 5큰술, 진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생강액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씩
1. 무, 감자, 양파를 도톰히 썰어(1센티 내외) 무 - 감자 - 양파 순으로 깔고 양념을 3/4만 올려준다.
2. 물 2컵을 붓고 강불에서 끓인다.
3. 끓으면 중약불로 바꿔 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인다. 이 때 남은 양념을 위에 붓고 쳥양고추와 파 등을 올린다.
4. 최종적으로 간을 본 뒤 필요할 경우 연두 등을 넣어 간을 맞춘다.
덥고 습한 날씨지만, 5💙직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 하시며 5💙로지 건강 지키시길 바라5 💙
읽어주셔서 감사하오. 그럼 다음에 또 글 찌겠솨!
첫댓글 와 너무 정갈하고 다 따라해먹고 싶다
와 어떻게 저렇게 해먹지... 진짜 대단하다
와 난 글쓴분 너무 부지런해보인다.. 그래도 하나씩 따라해봐야지 생채소부터~~!
와 진짜 깔끔하고 맛있어보여
부지런해야 비건하는걸까...??
맘만 먹으면 채식하기 참 쉬운데... 혹시 적당히 느슨한 채식 시작하고싶은 여시들 “비덩” 한번 검색해봐!!! 오타 아니고 비덩!!!!
와 요즘 여름이라 뭐 해먹지 했는데 너무좋다ㅠㅠ 가스파초 해먹어야지!!
와 근데 말투 진짜 적응안된다
아 진짜 개맛있겟다
이 글보고 웨지 포테이토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