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씨채로 담는건 많이 해봤는데요
작년에 씨를 발라내고 조금 설탕에 버무려봤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숙성이 빨리 되어버리고 베어나온 물이 탁해지더라구요
복숭아 통조림의 물처럼요
그래서 일주일정도 해서 냉장고에 넣어버렸네요
과육은 건져서 고추장버무려 맛있게 먹었구요
남은 물은 물에 타먹기도 했는데 숙성이 된게 아니니까 설탕물같아 먹기가 별로더라구요
냉장고에서도 그리 오래 버티지못하고 맛이 변해서 버렸습니다.
이번에 매실씨를 빼는 기구도 봤고 고추장 무침도 생각나고해서 씨빼고 담아볼까 하는데요(백일지난 매실은 쪼글해지고 미끄러워서 벗기기가 힘들었어요.)
이걸 보통 하듯이 100일 지켜낼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씨뺀것은 숙성기간을 적게 잡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작년에 저도 매실빼고 담았는데 전 괜찮았어요 매실씨를 빼고 담아서 오히려 일찍 거르지 안고 전 1년만에 건져서 매실은 고추장에 버무려서 먹고 있어요 . 씨를 빼고 담으니까
씨을 빼지않고 담을때보다 매실액기는 적게 나와서 올해는 씨를 빼지 않고 담을 생각 이네요
탁해진건 설탕이 적어서 인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괜찬아서요
씨를 뺀것은 설탕을 더 넣어 줘야 합니다,
그러면 일년이상 두어도 괜찬습니다,
매실장아찌 먹고 싶을때 마다 건져서 고추장에 무쳐 드시면 됩니다,
그렇군요. 씨가 없으니 설탕도 적어져야된다는 생각을 했었던기억이 나네요
씨가 없으면 추출액양이 적어진다는것도 신기하네요.
두가지 다 해야겠어요. 고추장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씨는 빼서 따로 망에 담아 함께 담아 먹는답니다.(마트가면 국물용 망이 있어요...) 그렇게 하면 매실은 장아찌로 따로 담아 무쳐먹고 씨는 망채로 액을 받은후 버리구요...첨에 함께 섞었더니 씨를 분리하는 일이 장난이 아니어서...따로 따로 담아도 보았는데 함께 담았던 것이 발효액 맛이 훨씬 좋은듯 하더라구요....이상은 저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에게 권장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많이들 이용하세요..이래서 질문방이 꼭 필요합니다..
네 저도 시골부모님이 매실을 조금씩 주셔서.. 이 방법 저 방법 해보다가 약 5년전 스스로 터득했지요.. 장아찌도 먹고 효소로도 먹고 이방법이 최고예요.. ㅋ 따로 효소 장아찌 안담그고 한번에 할 수 있거든요...
기가막힌 방법이네요..^^
매실씨는 햇볕에 오래 말렸다가 베개속으로 쓰면 좋아요저는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매실씨 다듬어 깨끗이 씻어 말리는데도 곰팡이가 생기던데...건조기에 말리면 어떨까요...방금생각나서..^^
매실씨 한번 삶아서 말리면 좋아요.
과육분리하고난 씨에도 약간의 매실살이 있습니다 이것도 동량의 설탕으로 재워 100일후 걸러 매실액 만들수 있습니다
독성 땜에 걱정 했는데 제가 먹어봤는데 별 이상 없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