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구간을 가다 동막막국수라는 식당에서 시원하게 막국수 한사발 점심으로 먹으려 했으나 월요일 정기 휴무로 허탕치고
근처에 성지슈퍼에서 간단하게 뭐라도 사서 먹으려 들어갔는데 여기 사장님께서 사정을 들으시고 사발면에 햇반을 먹게
해주셔서 감사히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햇반은 전자렌지에 돌리고 사발면은 직접 물끓여서 내주시고 김치까지
내주셨는데 4000원 받으셨습니다. 3500원 받으신다고 하는거 돈통에 잔돈이 없어 보여 4000원 드렸습니다. 너무 고맙고
어머니 같은 분이셨습니다. 31구간 점심끼니 안들고 가실 분들 참조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댓글 amigo님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