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HGK2NTf6xOo
타일러가 만든 예능인 전문 소속사
아티스트 9 회사 1의 시스템
들어보니까 순이익에서 9:1 하는듯
(총 수입 - 매니저,코디 비용 등 실비 = 순이익)
**타일러도 아이돌,가수는 다른 케이스라고함
기록,문서화가 없는 연예계
나에게 어떤 섭외가 왔고
누가 어떤걸 요구했는지 모름
소통창구 = 매니저한테 전화하기, SNS
매니저가 공유안해주면 끝
소통창구 통일 시 이 업계에서
나를 필요로하고 찾는곳은 어딘지
나의 몸값은 어느정도인지
시스템 파악이 가능함
구글폼 같은거로 받는다고함
아니 이걸 아직안했다고싶은..
구글폼으로 의뢰받고
구글캘린더로 스케쥴 공유하면 될걸..
업계가 이따구로 주먹구구식이었으니까
그동안 다들 돈 떼이고 살았구나싶음
첫댓글 머리좋다
되게 진짜 느리네....? 꼬ㅐ 주먹구구식이엇구나ㅏ
22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주먹구구식이네
우리나라 연예계는 사람 멍청하게 만들어서 막 휘두르던데 진짜 좋은 시스템같다!!
타일러 나랑 뇌 바꿔
이야 ..진짜 주먹구구네
다 맞는말아녀
소통창구가 매니저랑 sns?? 좃소만그런거아니고..?? 기획사들 홈페이지랑 이메일없어??
예능,연기쪽기준일듯
당근 스엠 이런데말구
아이돌은 표준계약서 쓰잖어
예능은 이에 송지효회사도 돈 떼어먹은거봐선..
ㅈㄴㄱㄷ 기획사들 홈페이지 이메일 컨택하면 진짜 회신 개개개개개느림
촬영 일정 지나서 답변 줄 때도 있고ㅎ;
그래서 무조건 매니저 컨택...
의외로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인맥으로 하는 사업 많은거같애 아직도... 규모가 크건작건... 분야가어디던
완전 좋은 생각같은데
꼭 연예인 회사가 9대1일 이유가있나..?....요샌 자꾸 스텝들 처우를 생각하다보니 연예인만 많이 받아가는 시스템이 납득이안됨
아 ㅎㅎㅎ이해했어 타일러말만봤네
몰라서 안 했겠수... 깜깜이 식으로 아래에서 정보가 부족해야 위에서 해먹기 좋으니까겠지
@(본인닉네임) 원스가힘들지 그랬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 똑똑한 애들이 왜 멍청하게 일하겠어...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하나라도 생겼으니 차차 바뀌어 나가면 좋겠다 정말
서현도 건축학개론 출연 제의 들어왔었는데 정작 본인은 몰랐다는 거 생각난다... 스케쥴때문에 거절하더라도 당사자가 아는 게 맞는거지
시스템이란거 없이 사람이 했네ㅋㅋㅋㅋ진짜 시장 고였다
한국 엔터 관례에서 어떻게 작용될지 궁금하다..
소기업 수준에서의 스타한테 들어오는 섭외문의랑 대기업 수준엔터랑 다를텐데 다일러처럼 외국인, 중소예능인은 타일러 엔터가 좋을 수도 있는데
타일러가 생각하는 수준은 미국의 에이전시 수준이라면, 생각보다 한국은 별걸 다해줌.. 내친구는 로드에서 실장 달기전까지 네일샵,개인약속,사우나 같은곳도 픽업다님 ..자잘한 섭외 얘기하면 내 수준 그것밖에 안되냐 호통치고, 큼직한 대본만 미팅나가고 그랬음.. 어떻게 보면 그런 호통안당하려고 쳐내는것들이 월권일수도 있을것 같긴한데 … 생각해보면 어느나라의 엔터든 체계가 없긴하네 사람이 상품이니까 …
괜히 헐리우드 사고쳐도 쿨하다가 아니라 한국은 사고치는거에 예민해서 이수만부터 관리가 빡세진느낌 ..
@(본인닉네임) 원스가힘들지 맞아 그럴 것 같다! 나한테 비보랩이 약간 그런느낌!
난 방탄 정국이 월드컵 메인곡 본인이 혼자하는거고 개막식에서 무대까지 하는거를 모르고 시작했단거에 진짜 충격이었음...ㅋㅋㅋㅋ그정도 체급의 연예인도 그냥 시키면 하는구나 싶어서...진짜 이건 존나 한국 연예계 문제 맞음
아이돌, 가수, 배우처럼 통상적으로 만들어지는 연예인이 아니라 이미 시장에서 수요가 생성된 만들어‘진’ 방송인, 인플루언서들한테는 잘 맞을듯
믓지고 똑똑해
진짜 주먹구구네..
너무나 당연한 저것을 안해왔다니..
이거를 외국인이 나서서 고치려한다는게... 오죽 답답했으면
받고 광고계도…
내가 인팁이라 타일러가 하는 말이 뭔지
정확하게 이헤하고 왜 이렇게 안해왔는디 어이가 없는 거 이해함. 하지만 나도 논리적으로만 생각했을때 타 업계의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보다 투명하지 않고 프로토콜을 바꿔야 더 나아지지 않나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음. (이를테면 회계) 그치만 변치 않음.
내가 첫번째 전제로 말하자면 인간 ‘집단’은 효율성과 논리성으로만 움직이지 않음. 이를테면 똑똑한 신입이 들어와 공기업의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바꾸고 싶어해도, 이미 (비합리적이라도) 잡혀진 워크플로우가 있고 그거에 맞춰진 ’개인‘이 아닌 ’집단‘이 있음. 그리고 내가 경험하고 받아들인 데이터는 인간들의 집합과 룰이라는 건 효율성의 문제보다는 관계에 대한 문제였음.
두번째로는 내가 저 집단에 오래 몸 담아왔기 때문에 선험적인 게 아닌 경험적 체득한 부분의 괴리가 커서 타일러의 말이 백번 이해가지만 변혁은 어려울 거라는 거임. 일단 저정도의 엔터테이너들은 본인들의 케라를 알고 있다하더라도 그렇게 팔질 않음. ‘나를 필요로 하고 찾는 곳은 어딘지 나의 몸값은 얼마인지’ 이거를 귀로 듣고 싶지 않아함. 그리고, 그건 마치 sns 인플루언서를 보고 동경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어떤 사람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그 집단의 기준으로 그런 걸 세움. 오히려 내 성향 알아서 쳐내야지, 하는 걸 권위이자 내 위치로 여기는 업계가 연예계임. 그리고 저렇게 투명한 걸 절대, 절대로 원하지 않는 업계이기도 함. 그래서 뒤로 다시 빠킹해주는 한이 있어도 게런티를 얼마를 받았다, 하고 부풀려서 얘기하는 게 연예계임. 저렇게 되면 결국 옥션 같아 질텐데 그걸 가장 원치 않는 게 자존감 강한 저 세계이고, 돈을 떼먹히는 한이 있어도 본인의 게런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한다? 저쪽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는 알려진 사람들 대부분은 절대 원치 않을 걸.
@Abraxas 아오 이러니까 돈떼먹히는 일이 생기는군
진짜 심각했네
저런 시스템이 없이 회사가 다들 어떻게 돌아갔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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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럴수도 있겠다
선택권이 느는거니까 좋을듯. 주체적으로 다 보길 원할 수도 있고 그걸 생각하는게 귀찮을 수도 있으니까!
이거 보니까 연예인들 왜 현실감각 떨어지는지 알겠다 ㅅㅂ
이래서 소속사들이랑 소송하는것 같음
결국 엑소도 정산서를 제대로 보여달라 이걸로 문제 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