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는 인종차별 '피해자'였다. 과거에는 안정환과 박지성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손흥민과 이강인이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올드 트래포드에 울려 퍼진 개고기송, 손흥민을 향해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행위, 감독이 이강인에게 중국인을 뜻하는 '치노(Chino)'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르는 모습 등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K리그 무대에는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선수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멀고 낯선 한국 땅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안 리거들이 당했던 인종차별을 생각하면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첫댓글 동남아사람 같다를 가벼운 농담처럼 쓰니까 차별인지도 모르지
으휴..
존나 쪽팔림
꼬리자르기 하지말고 다 징계받아라
아니 근데 이런거 제대로 징계 안하면 우리나라 선수가 밖에 나가서 당했을때 축협에서 주장할 수 있는게 있음? 장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