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새로 구하게 되어 오산시내에 오산역 근교에 있는 모 부품업체에 생산직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서울 송파 집근처에서 통근 셔틀 버스가 다녀서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며칠전 늦게 일어나서 통근버스를 못타고 송파에서 오산을 가야하는데 통근시간에 맞출 답이 안나옵디다..
복정 수원 분당선은 각역마다 서는 각역정차에 수원 환승 오산까지 가려면 세월아 내월아일테고 동서울 터미널 7시30분 버스는 못탈것같고 버스노선은 잘 모르니 결국 결정한게 수서역까지 지하철로 수서역에서 내려 수서srt를 타고 동탄이나 지제로 가려고 했습니다.. 오전 8시 정각 차를 타고 지제역에서 내려 역으로 오산역 방향으로 돌아올 요량으로 차 시간을 검색해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게되었습니다.
srt는 지제역 8시 20분 도착하는데 천안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가는 전차는 8시 17분 도착에 그 다음 차는 8시 48분.할 수 없이 그 다음 차 8시5분차를 타고 동탄에서 내려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동탄역에서 8시20분에 내리고 동탄역 밖으로 나가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보니 경악스러운 배차 간격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타고 보니 8시 25분 막히는 화성동부대로를 겨우 지나 업체에 도착하니 8시 52분이었습니다.. 오산시내에서 까먹는 시간으로 수서역에서 동탄역을 가는 시간보다 동탄에서 오산을 가는 시간 더 걸리고 택시비도 만원 넘게 나오니 화딱지가 나고 부아가 치밀더군요... 서울에서 동탄 오는 거리보다 더 가까운 동탄 오산을 서울 동탄 보다 동탄 오산 가는 시간과 비용이 더 발생하는 웃기는 상황이 발생한겁니다..집이 서울 구로 쪽이었으면 누리로나 무궁화열차로 금방 올 서울 오산 거리를 송파 지역이라는 이유로 시간비용이 더 걸리게 된겁니다..
왜 대체 srt노선과 경부고속철도 경부선 기존 철도가 따로 놀아서 srt라는 급행열차를 타고도 동탄 오산까지 가기 힘들다는 사실 너무 분통 터지더군요...차라리 분당선을 상갈에서 바로 오산으로 연장해서 급행을 많이 운행해서 가거나 gtx동탄노선을 오산까지 연장하면 안되는지 경부선과 srt 철도를 잇는 노선을 신설해서 천안 누리로도 오산에서 동탄으로 분기해서 수서역에도 누리로가 다니게 하면 안되는지 동탄역앞 경부고속도로에 오산역 환승센터 버스터미널행 버스 정류장과 버스 노선을 만들면 안되는지 벼라별 생각이 들더군요.
.srt 동탄역을 만들때 동탄 신도시 주변 도시 연계교통도 생각하고 철도노선을 만들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몇 자 적어봅니다..동탄신도시와 산업단지가 많은 오산을 잇는 교통 대책은 없는건지 한숨만 나옵니다
첫댓글수도권은 고양-성남, 의정부-안양 축('X'형) 이외의 방향은 전철로 다니려면 서서 가는것은 기본이고, 최소한 2,3번 이상 갈아타야하는걸 각오해야 하죠. 당연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구요... 미리 버스노선 조사해서 좌석버스 타고 다니는 것이 훨씬 낫지요.. 저는 전에 성남-의정부를 멋모르고 전철로 왔다가 고생한 이후로 이 구간 다닐 일 있으면 무조건 버스만 타고 다닙니다.
검색해서 강남역에서 5300버스 있었지만 시간대가 안 맞을까봐 포기했습니다..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srt라는 좋은 교통수단을 두고도 인근 도시 연계교통이 없는 화성 동탄 오산시의 대책없는 교통정책에 부아가 치민겁니다..오산 동탄 brt 버스라도 운행이라도 했으면 한다는겁니다.
@분리수거제가 예상하기엔 분당선 수인선 직결이 먼저 되니까 현재 수원행이 한대앞행이나 인천행까지 갈것같아요. 그리고 죽전행 중에서 몇대정도 역시 인천행이나 한대앞행으로 갈것 같구요. 만약 오산연장이 이뤄진다면 대부분 노선이 죽전행에서 오산행으로 바꾸지 않을까 싶네요. 인천행, 한대앞행 중에서 몇대정도가 오산행으로 바꿀것 같구요...
첫댓글 수도권은 고양-성남, 의정부-안양 축('X'형) 이외의 방향은 전철로 다니려면 서서 가는것은 기본이고, 최소한 2,3번 이상 갈아타야하는걸 각오해야 하죠. 당연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구요... 미리 버스노선 조사해서 좌석버스 타고 다니는 것이 훨씬 낫지요.. 저는 전에 성남-의정부를 멋모르고 전철로 왔다가 고생한 이후로 이 구간 다닐 일 있으면 무조건 버스만 타고 다닙니다.
검색해서 강남역에서 5300버스 있었지만 시간대가 안 맞을까봐 포기했습니다..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srt라는 좋은 교통수단을 두고도 인근 도시 연계교통이 없는 화성 동탄 오산시의 대책없는 교통정책에 부아가 치민겁니다..오산 동탄 brt 버스라도 운행이라도 했으면 한다는겁니다.
철도공사도 욕하고 싶은게 적어도 srt 와 경부선이 만나는 지제역에서도 오산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짧은 시간에 배차했다면 이런 상황까진 아니었을겁니다...무조건 철공 꼴리는 식으로 전철을 배차하니 더욱 화가 난겁니다.
@분리수거 원래 코레일은 승객 편의 위주로 배차하지 않습니다. 것보다는 운영기관 편의를 중점으로 둡니다. 격히 공감합니다
이곳도 교통을 개선 하려면 경원선이 광운대역~ 수서간을 연장해서 분당선과 직결하는 방안이 있어야 되는 군요.
사실은 동탄역~오산역을 연계하는 철도가 있어요. 하나는 분당선 오산연장, 다른 하나는 동탄트램 이렇게 2가지 노선이 있어요.
솔직히 버스나 도로가 좀 대책이 필요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있어요.
인덕원동탄선의 기지입출고선(동탄~서동탄)을 설계변경하여 1호선을 서동탄에서 동탄으로 연장한다면 병점환승으로 동탄에서 오산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돈때문에 1호선을 동탄으로 연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22그러게요. 동탄역에서 병점역까지 한 대략 10분정도는 걸릴텐데요...
분당선을 기흥역에서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연장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Gtx를 오산까지ㅜ연장하는 방안도 있지않을까요
@분리수거 GTX는 사실 동탄역까지운행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향후에 평택으로 연장하는 안도 있었지만 아마 동탄역까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 GTX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그래도 용인시와 오산시에서 분당선을 오산역까지 연장한다고 그러더군요...
@이런기분처음이야 연장한다면 어느방향인지 노선도 궁금해집니다....srt동탄역과 환승이 된다면 좋겠고 분당지선으로 어떻게 배차가 될지도 궁금해지네요..그리고 분당선 급행열차의 왕십리 죽전 구간의 각역 정차도 개선이 좀 됐으면합니다
@분리수거 아마 기흥역~민속촌~동탄역~오산대역~세교2지구~오산역으로 알고있어요.
전에 동탄역~오산세교로 노선을 추진했는데 B/C가 낮아서 오산시측에서 동탄역~오산세교선을 분당선 오산연장으로 넣은 것 같아요.
@이런기분처음이야 분당선 오산연장의 경우 동탄역~오산역까지 곧 바로 가는 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金勝進☆ 트램이 아마 동탄역~오산역으로 바로 갈것 같아요. 그래서 분당선 오산연장이 동탄역~오산대역~세교로 가는것 같구요.
@분리수거 분당선의 오산연장이 이뤄지면 분당선은 수인순환선과 동탄 오산 지선으로 나뉘어질텐데 운행계통 급행운행을 어찌할지도 자못 궁금해지고 기대됩니다
@분리수거 제가 예상하기엔 분당선 수인선 직결이 먼저 되니까 현재 수원행이 한대앞행이나 인천행까지 갈것같아요. 그리고 죽전행 중에서 몇대정도 역시 인천행이나 한대앞행으로 갈것 같구요.
만약 오산연장이 이뤄진다면 대부분 노선이 죽전행에서 오산행으로 바꾸지 않을까 싶네요. 인천행, 한대앞행 중에서 몇대정도가 오산행으로 바꿀것 같구요...
양재가서 5300타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철도는 단기간에 뚝딱하고 지어지지 않습니다.
출근길 고되시겠지만 현재는 어쩔 수가 없군요.
윗댓글에 말씀드렸다시피 5300 번 버스 타는 그 문제가 아니라 동탄역 연계교통에 방점을 두고 한 말입니다..
그리고 당장 지어 달라는게 아니라 미래에도 이런 일이 발생치 않게 계획을 잘 세워야한다는걸 말씀드리고싶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