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55764?sid=101
전 세계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원자재 투자 비중을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1년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이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진행한 월간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의하면 5월 기준 원자재 투자에 대해 '비중 축소' 포지션으로 돌아섰다고 응답한 투자자들이 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BoA는 "이들의 원자재 투자 심리는 지난 2달 새 17% 포인트 떨어지며 2015년 8월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총 708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247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과 원당(설탕 원료), 소고기, 커피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원자재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하락했다. 원자재 거래 시장의 벤치마크인 S&P GSCI는 작년 6월 전고점 대비 30% 가량 고꾸라졌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원자재 시장이 변동성에 휩싸이면서 당시 8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S&P GSCI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첫댓글 원자재 가격이 1년동안이나 하락세였구나…. 그럼 물가 미친건 역시 가스 전기료 인상때문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