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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구려 토론방 고구려는 언월도를 사용하였나요?
글쎄 추천 0 조회 467 06.12.26 21:5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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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2.26 22:09

    첫댓글 대도는 전한 때 처음 나왔는데 송나라 때 대도를 개량하여 만든 무기 중 하나가 언월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 06.12.26 23:13

    연의에 나오는 언월도라든가 방천극등은 시대를 초월한 픽션이라고 보시는게 무난하실 것입니다.

  • 06.12.27 00:02

    네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삼국지연의에만 나와요

  • 06.12.27 20:41

    조선의 무기와 갑옷이라는 책을보면 나와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언월도를제대로사용한것은 임진왜란때 명나라장수가 언월도를사용하고난후부터

  • 06.12.26 23:30

    좀 자세하게 말하면 송나라에서는 요나라와 금나라의 기병들을 상대할 목적으로 언월도와 같은 대도류들을 많이 썼다고 하네요. 하지만 당시 고려에서는 대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언월도를 쓰기 시작한 것은 임진왜란 때 조선에 온 명나라 기병들이 언월도를 사용하여 왜군을 크게 무찌르는 것을 목격한 이후라고 합니다.

  • 06.12.26 23:35

    그리고 협도는 주로 보병이 쓴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조선후기에 기병들은 편곤과 활을 주력 무기로 사용했고, 조선전기의 기병들은 창과 활을 주력무기로 사용했습니다. (조선전기 오위진법에서는 기병의 40%는 창으로 무장했습니다.)

  • 작성자 06.12.26 23:54

    참 조선의 환도는 직도라고 볼수있나요? 곡도라고 볼수있나요? 몽골의 환도는 곡도인데 고려가 몽골의 환도를 받아들였죠 ~ 그런데 사진상 조선의 환도를 보면 직도인것같더라구요

  • 06.12.26 23:56

    환도는 곡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06.12.27 01:52

    추가적 설명을 덧붙이자면 원사에 황제의 의장에 관한 규정이 중 횡도(橫刀)에 관한 설명부분에서 '그 제도가 의도(儀刀)와 같지만, 다만 날이 휘었다(曲)'라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이 횡도는 당나라 시대부터 내려온 도검으로서 원래는 직선형이었는데 원나라 이후에는 갑자기 곡선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원사에 나오는 횡도는 몽골족이나 중앙아시아 초원지역의 유목민족이 사용하던 곡선형의 칼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몽골과 교류하던 고려도 이를 그대로 차용한 듯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환도라는 명칭은 고려사 충렬왕 3년(1277)에 최초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 고구려의 무기체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는 문헌사료와 그에 관련된 병법지침서 그리고 가장 확실한 자료는 바로 벽화겠지요.. 고구려 벽화를 통해서 고구려의 생활상을 문헌사료의 자료보다 몇배의 자료를 얻을 수 있으니깐요. 아마도 고구려 벽화를 상세히 조사하다 보면 언월도에 대한 언급도 있지 않을까요?! 안악3호분 벽화를 보면 언월도보다는 부월수가 등장하는데 도끼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 06.12.27 17:00

    유물이나 문헌을 보면 고구려가 주로 쓴 무기는 활(뭐 이건 당연), 쇠뇌(고구려의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성호사설에 '나무로 만든 쇠뇌가 천 보나 날려 보냈다'라는 기록에 의거하여), 창, 갈고리, 낫, 양날검, 환두대도, 도끼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06.12.28 00:19

    환두대도는 고리자루검이라고 하는데 환두대도가 곧 양날검이 아닌가요? 고구려당시 외날검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리고 도끼는 부월수가 사용했고 극이라는 무기가 갈고리죠 흠 그리고 활은 우리민족의 가장중요한 무기인데 가장알려진것은 역시 맥궁이죠 그리고 단궁 - 물소의뿔을 이용한 각궁- 아참 그리고 고구려의 대도류중 맥도라는것이 사용되었다고 하더군요

  • 06.12.28 09:43

    도(刀)는 일반적으로 한쪽에만 날이 있는 칼을 말합니다만 .. 그리고 유물로 봤을 때도 외날검(즉 한쪽에만 날이 있는 칼)이 양날검보다 훨씬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 군사들이 당시 도(외날검)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오히려 기병들이 적을 상대할 때는 한쪽에만 날이 있는 검이 유리하죠.. 그리고 부월수가 도끼를 이용하고 맥궁 이야기는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리고 일반적으로 환두대도라고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작성자 06.12.28 16:31

    흠,,, 그런가 삼국시대의 환두대도는 삼각도로 알고 있는데 ,, 외날이면 조선시대의 환도아닌가요?

  • 06.12.28 18:54

    글쎄님.. '삼각도(三角刀)'란 칼날의 단면이 직삼각형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삼국시대에는 단조자체가 쉽고 구조가 간단했기 때문에 이러한 삼각도형태의 환두대도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환두대도나 조선시대 환도나 둘다 마찬가지로 외날검입니다. 유물을 보셔도 환두대도는 직도일뿐 한쪽에만 날이 있는 것이 확인되고 환도는 곡도일 뿐 역시 한쪽에만 날이 있습니다.

  • 06.12.28 19:49

    제가 어디서 들었는지 봤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언월도는 명인가 청인가 하는 시대에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 06.12.28 21:02

    언월도가 명,청? 아닌데요 언월도라는 무기는 오래되었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명칭이된것은 송나라입니다

  • 06.12.28 21:47

    언월도가 속한 대도류의 기원은 전한 시대에 기병에게 대항하기 위한 무기로써 참마검(斬馬劍)이라는 불리는 양날의 대형 검에 긴 손잡이를 붙인 병기이고 대도류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송나라입니다. 그리고 언월도라는 명칭이 등장한 것은 명나라입니다. 북송의 무경총요에 따르면 대도의 변형으로 굴도, 암월도, 미첨도, 봉취도, 필도 등 다섯 종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 06.12.30 10:29

    아...명칭이아니라...본격적으로 라고해야하는데...잘못말했군요

  • 작성자 06.12.31 23:05

    아 저는 칠지도를 생각해선 양날검도 刀(도)라고 부르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고리자루칼 역시 칠지도와 같이 양날이라고 생각했었었요 -_ㅠ;; 고리자루칼이 외날이었구나~ ㅋㅋ 아무튼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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