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콘서트 숨 - 김태영 색소폰 독주회 .
정읍에도 한창 붐이 일어나고 있는 색소폰 .
색소폰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여러 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김태영 충남대 겸임교수와
신록으로 우거져가는 초여름에
달콤한 색소폰 소리에 한번 취해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2017년 6월 20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
#예매는티켓링크 에서 하는것 아시죠?
http://www.ticketlink.co.kr/product/16743
https://story.kakao.com/_7W8FY/jKvEmYHS1dA
프로그램
Jule Demersseman - Fantasie
색소폰을 위해 작곡된 첫 번째 음악이다. 색소폰의 음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위한
작곡이 돋보인다. 다른 용도로만 사용되던 색소폰을 독주악기로서 발전시키는데 큰
이바지를 한곡이다. 여전히 모든 색소폰 연주자의 사랑을 받는곡 이다.
Eugene Bozza - Aria
아리아는 서정적인 선율을 말한다. 이탈리아어이며 Air:공기 에서 유레되었다. 선율이 아름답고 형식이 없는 독창곡을 말하며, 오페라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서정적인 것에서 극적인 것 까지 여러 가지 음악이 있다. 프랑스 작곡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 유진루소의 아리아는 플롯과 색소폰의 연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Darious Milhaud - Scaramuche
스카라무슈는 까만 의상을 입고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는 익살꾼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광대라고 할수 있다. 3악장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1악장에서 광대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지만 2악장에선 광대옷을 벗고 인간으로의 슬픔을 보여주며 양면성의 극대화를 표현하고 있다. 피아노 2중주와 색소폰곡으로 작곡되었고 클라리넷,마림바등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다.
Ennio Morricone - Nella Fantasia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작 . 영화 미션에서 흘러나온 오보에의 소리와
멜로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오보에와 흡사한 소프라노 색소폰의 음색을
원곡과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원 재목은 Gabrel's Oboe 이다.
Consuelo Velazquez - Besame Mucho
많은 재즈 음악가들이 널리 연주하고 부르고 있는곡이다. 서글프고 끈적이는듯한 멜로디로 알려져있다. 유명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가창이 유명한곡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Pedro Iturralde - Pequena Czarda
차르다스는 집시들의 음악이다.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거리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들의 음악을 표현한다. 집시들의 음악은 사랑, 슬픔, 춤, 행복등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페드로 이투랄드는 사람들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기악 연주곡을 많이 작곡하고 있다.
Telemann - Fantasia for flute No.12
게오르크 필립 텔레만은 독일의 바로크 음악가이다. 종종 역사상 가장 많은 작곡가로 알려져있다. 바흐, 비발디, 헨델 등과 동시대를 살았으며 당시엔 바흐보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현대 악기인 색소폰의 음색으로 색다른 바로크음악을 들을 수 있다.
Kenny G - Loving You
한국에 색소폰이 알려지게된 계기가 케니지의 음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사람이 웃으며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들려는 의지가 보이는 작곡가 이다. 모든 색소폰 연주자들의 사랑을 받는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Astor Piazzilla - Tango Etude No.3
춤의 보조만을 하던 탱고를 음악으로 발전시킨 피아졸라의 음악이다.
많은 음악이 존재 하지만 모든 악기의 연주자들이 자주 연주하는 탱고 에튜드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은 3번이다.
Francois Borne - Carmen Fantasie
조르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등장하는 명장면들을 묶어 만든 환상곡이다.
카르멘환상곡은 처음 바이롤리니스트 사라사테가 초인적인 테크닉과 탁월한 극적 감수성을
펼쳐 만들어 냈다. 이에 많은 편곡이 생겨났고 프랑수아 보네의 플롯을 위한 편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