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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주재원이 살기 좋은 도시 1위 싱가포르, 2위 도쿄, 115위 방콕
영국 인재 컨설팅 회사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정리한 ‘동아시아 주재원들아 살기 좋은 도시(most liveable location for expatriate workers from East Asia)’ 2022년판 랭킹에서 싱가포르가 2021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기후, 의료 서비스, 치안, 주거, 레저 시설, 인프라, 대기질 등으로 산출했다.
2위는 도쿄, 3위 웰링턴(뉴질랜드), 4위 오사카, 요코하마, 애들레이드(호주), 브리즈번(호주), 오클랜드(뉴질랜드), 9위 코펜하겐(덴마크),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 11위 베른(스위스), 에인트호벤(네덜란드), 13위 나고야, 암스테르담(네덜란드), 헤이그(네덜란드), 위트레흐트(네덜란드), 17위 스타방에르(노르웨이), 예테보리(스웨덴), 제네바(스위스), 로테르담(네덜란드) 순으로 이어졌다.
방콕은 115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는 118위, 조지타운은 122위, 조홀바루는 125위였다.
중국 본토의 도시에서 1번 순위가 높았던 것은 상하이에서 128위. 홍콩은 92위였다.
육상운속국이 교통 위반 벌금을 징수
교통부 육상운송국(กระทรวงคมนาคม)은 2월 8일 경찰과 협정을 맺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동차세 연차 갱신에 들렀을 때 육상운속국 직원이 경찰을 대신하여 교통 위반 벌금을 징수하게 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이 획기적인 합의로 두 기관은 전자 정보 시스템, 특히 감시카메라와 교통 경찰관이 포착한 교통 위반자에게 경찰이 발행하는 교통 위반이나 위반 딱지에 관한 정보를 연계하게 된다고 한다.
경찰은 수년간 교통 위반 벌금 징수에 육상운송국 협력을 얻으려고 노력해 왔으나 많은 사람들이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경찰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번 협력협정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동차세 갱신을 신청할 때 육상운송국 직원이 미지급 벌금을 지불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럴 경우에는 TAX 스티커가 발행된다. 만약 결제를 거부하면 30일 동안 유효한 임시 스티커가 발급되며, 그 후 벌금을 지불하거나 경찰에 의한 처분을 받게 된다.
이 새로운 조치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과거의 것을 소급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대마 성분 함유 과자를 먹은 아이가 심한 알레르기 반응, 의사가 경종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는 동북부 나콘파놈도 탓파놈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สมเด็จพระยุพราชธาตุพนม)에 근무하는 의사가 아이가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과자 등을 섭취하지 않도록 보호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례로 든 것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8세 여아의 현기증과 구토의 원인이 대마 성분을 포함한 과자를 먹은 것에 의한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이 의사 말에 따르면, 당초는 여아 증상의 원인을 몰랐지만, 보호자 등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아가 대마 성분이 들어간 과자를 친척으로부터 받아먹은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그 후 소변검사에서 여아가 대마성분을 섭취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 의사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대마 성분을 포함한 식품과 음료를 확실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터키 지진으로 태국인 여성 1명 사망
태국 외무부는 2월 8일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태국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터키 앙카라 태국 왕국대사관에 따르면, 이스켄데룬에서 붕괴된 건물 아래에서 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2월 6일 진도 7.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그 후에도 여진이 계속되어 터키와 이웃나라 시리아에서는 병원이나 학교 등을 포함한 수천의 건물이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터키 당국에 따르면, 터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9057명의 사망이 확인되었고, 부상자는 5만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시리아에서는 2992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경찰이 개조 오토바이를 추적 중 총에 맞아 사망
2월 7일 오후 9시경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도로를 순찰 중이던 남성 경찰(29)이 총에 얼굴을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남성 경찰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이 경찰이 순찰 중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도 내팽겨진 채 발견되었으며,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출혈 과다로 사망했다.
목격자는 증언에 따르면, 개조 오토바이를 추적 중이던 경찰을 보았으며. 이후 총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렸고, 주유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경찰이 길가에 쓰러져 있을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은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경찰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현장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 행방을 추적 중이다.
단식 투쟁 중인 여학생 2명, 3일 이내에 정치범 전원 석방 등을 요구
정치범 석방 및 불경죄 선동동죄 폐지를 요구하며 행거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여학생 2명(21, 23)은 3일 이내에 정치범 전원을 석방하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에서 나갈 것 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금식으로 인해 몸이 약해져 국립 탐마싿 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음식을 먹는 것은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 2명은 정치범을 석방하도록 법원에 항의하기 위해 음식과 물 섭취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들이 원하는 자세한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사법제도 개혁에 법원은 간섭해서는 안된다. (ปฏิรูป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 ศาลต้องไม่ถูกแทรกแซง)
2. 사람들에 대한 기소 중지하고 모든 정치범 석방하라 (ยุติดำเนินคดีกับประชาชน ปล่อยนักโทษ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ทั้งหมด)
3. 모든 정당은 형법 제112조와 제116조를 폐지하는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 (ทุก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ต้องเสนอนโยบายยกเลิกมาตรา 112 และมาตรา 116 ของประมวลกฎหมายอาญา)
덧붙여 이 병원 원장은 2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2명에 대란 보석을 허가하도록 법원에 요구했으며, 7일 법원이 이것을 받아들여 보석을 인정한 상태이다.
방콕 도청, 카오싼 거리 음식점에 "음량을 낮춰라“
방콕 도청은 최근 방콕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카오싼 거리(Khaosan Road)에 있는 음식점 등에 대해 “15일 이내에 소음 문제를 해결하라(ปรับปรุงแก้ไขเสียงดัง)”고 명령했다.
이것은 인접 주민으로부터 소음 문제로 불만이 접수되었기 때문이며, 이 요청에 대해 음식점 측은 음량을 낮추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카오싼 거리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47개 건물 중 30곳에 총 240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다. 스피커 출력은 대부분이 1000와트 이상이었으며, 3000와트 이상의 것도 2개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시정되어야 하는 5가지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음악을 연주하거나 연주하는 업소는 완전히 밀폐된 건물이어야 하며,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2. 시설 내 소음은 90 데시벨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어야 하며, 최대 소음 수준은 항상 110 데시벨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또한 커뮤니티에 도달하는 소음은 10 데시벨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3 업무시간 중에는 주기적으로 볼륨을 멈추거나 줄여야 한다.
4. 건물 앞이나 외부에 스피커를 설치해서는 안된다.
5. 사운드 레벨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보이게 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을 위반할 경우 방콕 도청은 엄격하게 법적 절차에 따를 것이다.
쿠바가 태국인 의대생 1000명 수락 표명
카리브해에 있는 사회주의 공화국 쿠바가 의사가 되기를 원하는 태국인 학생을 적어도 1000명 받아들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것은 쁘라윗 부총리를 예방한 주태 쿠바 대사가 밝힌 것으로 쿠바로서는 우선 비교적 의사가 적은 태국 남부에서 학생을 받아들이고 싶은 생각이라고 한다.
쁘라윗 부총리 말에 따르면, 태국과 쿠바는 이전부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공중보건, 의학연구,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져 지금까지 몇 가지 협정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쿠바는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한편, 근대 의료와 자연전통의료를 조합한 통합의료가 진행되고 있어, 의료수준은 선진국에 못지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 수사로 용의자 46명을 체포, 다액의 자산 압류
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국은 불법 도박 사이트 '마카오 888(มาเก๊า888)' 수사에서 지금까지 448명의 용의자를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상당액의 자산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는 경찰 관계자를 포함해 55명 정도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며, 혐의는 불법 도박과 자금 세탁이다. 유죄가 확정되었을 경우에는 불법 도박이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2000바트 이하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자금세탁은 10년 이하 징역, 2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경찰에 의한 이 사이트에 대한 수사는 용의자의 여자 친구인 어느 여배우가 1월 13일에 용의자들의 신원 등을 밝힌 것으로 15일부터 시작됐다. 수사에 의해 ‘마카오 88’8을 포함한 6개 도박 사이트를 같은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 사이트를 통해 단기간에 55억 바트 정도의 금이 움직이고 있었던 것 등이 지금까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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