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꽈
지난주 약 1주일간의 LA 출장을 다녀왔는데, 시간때가 맞지 않아
시범경기는 커녕 크립토닷컴 아레나도 못가고, 정규시즌 경기도 보고 오지 못했습니다.
Lakers의 빅팬까진 아녀도, 죽기 전에 다시 LA을 갈 수 있을지는 장담을 못해서
Team shop이라도 가보자는 생각에 잠깐 짬 난 시간에 Uber 타고 기념품샵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한산해서 좀 의외네 하면서 입장을 했습니다.
실제 경기장과는 약 50km 가까이 멀리 떨어진 곳(LAX 공항 근처)에 매장이 있었습니다.
오스틴 리브스, 하치무라, 러셀 등 몇몇 롤 플레이어들의 티셔트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모자는 정~말 종류가 많아 보였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부분 뉴에라 스냅백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Pau Gasol 관련된 굿즈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각종 굿즈들
저지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역선수들꺼는 대부분 스윙맨,
은퇴선수들(샤킬, 코비, 매직 등)은 대부분 미첼앤네스(?) 저지들이였고, 스윙맨이 120불, 그 외는 비싼건 300불 넘는 것도 있었습니당.
생각보다 너무 종류가 읍어보여서,
'너네 왜일케 물건이 없음?' 물어보니...
'다음주 개막이잖아. 그때 졸라 들어옴' 이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다음주에 왔어야 되는데... 저는 이미 저때가 출국 16시간 전이였어서... 달리 옵션이 없었습니다.
원래 저지도 가벼운 수준으로 모으던지라, 살까 말까 한 20분 넘게 고민하다가,
그냥 트레이닝용 집업 한개만 고민고민해서 한벌 사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장을 직접 갔거나, 그 안의 굿즈샵들이였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크립토닷컴 아레나까지 가기 어려운 분들 중에 레이커스 팬 분들이 공항 근처에 계신다면,
한번즘 가보시는 것도 좋았을 듯 합니다.
매장은 오후 5시에 문을 닫고, 현금결제는 받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이상 유령회원의 40년만의 생에 첫 본토에서의 NBA 관련 장소 방문 후기였습니다.
추신 : @빵꾸똥구 님이 시킨거 약속 지켰음!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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쎼쎼
와 본토!! 실제 경기장과 떨어진 곳이라도 추억으로 남겠네요ㅎㅎ 저도 예전에 아스날 경기장에 있는 shop 갔는데 막상 살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ㅎㅎ
생각보다 지갑 잘 안열리긴 합니다ㅋ
우아... 평상시에 입어도 이쁠게 몇개 보이네요!👀!!
여성분들용 옷들도 많아보였어여!
유니폼들이 영롱하네요.. ㅎㅎ
AD꺼 노랑색 아이콘 유니폼이 21-22시즌꺼인데 아직도 있군요.. 사진 잘 봤습니다..^^
제가 미국간다면 유니폼에 눈 돌아갈거 같아요.. ㅎㅎ
오후 5시에 문 닫는게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망할듯 ㅋㅋㅋ 덕분에 잘 봤습니다.
오우..부럽네요..저같음 코비꺼 샀을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헐 대박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역시 파우는 현지에서도 뭔가 든든맨의 느낌이네요
꾸준히 굿즈가 판매되는걸 보면요 ㅎ
생각보다 휑뎅그렁하네요. 잘 봤습니다.
왜 활동 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