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자세히 보면, 피고인 프랭클린 윌리엄스(당시 32세)가 루소 판사의 말을 끊어가며 스스로 변명을 이어간다. 이에 판사가 “그 입 다물라. 차례가 되면 그때 발언 기회를 주겠다”고 경고하지만, 윌리엄스는 멈추지 않는다. 윌리엄스가 계속해서 변명을 늘어놓는 바람에 재판이 진행되지 않을 정도였다. 윌리엄스 변호인조차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판사가 윌리엄스 입에 바로 테이프를 붙인 건 아니다. 윌리엄스에게 조용히 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다. “당신 변호인 말을 들어야 하니 조용히 해라. 알아들었냐” “제발 내 말 좀 들어라. 입 좀 다물어라” “당신에게 말할 기회를 줄 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은 조용히 해라” 등이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되레 판사를 향해 언성 높이며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판사는 보안관리대원들에게 윌리엄스 입에 테이프를 붙일 것을 명령했다. 판사는 윌리엄스에게 “일단 입에 테이프를 붙여놓겠다. 이후 발언 기회가 되면 그때 테이프를 떼주겠다”고 했다. 보안대원들은 윌리엄스 입에 빨간색 테이프를 꼼꼼히 붙였고, 그제야 법정은 조용해졌다.
윌리엄스는 강도, 납치, 절도, 신용카드 불법사용, 무기 불법사용 등 중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루소 판사는 이 재판에서 윌리엄스에게 24년형을 선고했다.
첫댓글 싀팤ㅋㅋㅋ 노빠꾸
그 입 다물라 ㅋㅋㅋㅋㅋ
오우..인권단체가안따지나?
와 우리도 하자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존나웃기다
테이프 붙이기 직전까지도 나불대고있었네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