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프로복싱이 그리 인기가 없다 ufc같은 실제 격투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권투는 조금씩 관중들로부터 멀어져갔다 내 기억엔 적어도 80년대까지는 스포츠중에 권투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내 기억속에 선수는 홍수환 박종팔 유제두 김태식 유명우등등 이제는 기억속에 멀어져간 권투 스타들였다 국내에서도 권투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가 있었는데 유오성이 주연을 맡았던 챔피언(2002)이있고 유승범 최민식주연 주먹이 운다(2005) 그리고 믿지않겠지만 이계인씨가 주연을했던 울지않는 호랑이(1984)가 있다 최근 크리드2가 개봉했지만 관객들은 이영화를 별루라고 생각하나보다 직접 보러가려고했는데 그새 내렸다 보통은 개봉하고 한달정도 가는데 보름도안되어 내리는걸보면 관객들에게 그리 큰 호응이 없었는듯 하다 그래서 나는 소장용으로 DVD를 사서 보았다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1편부터 4편까지 봐야 감동이 더하다 록키로 시작해서 이영화는 록키시리즈로 6편까지 만들어졌다 그중에 1편부터 4편까지가 크리드1 크리드2가 연결되어있고 크리드1.2는 록키의 연장선에 있다 그것은 주인공이 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고 그가 록키이기때문이다 영화전체를보면 록키의 권투선수로서의 일대기를 그리는것이라 할수있겠다 선수로 시작해서 코치까지. 여기서 눈여겨봐야할것은 록키는 항상 인내를 훈련처럼 하고 있다는것이다 록키는 스탤론이 출연한 영화가운데 가장 인간적이라고 할수있는데 권투선수로서 코치로서 항상 자신과의 싸움을하면서 극복해 간다는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삶은 극복해 가는것이라 생각하는데 극복하지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못한다고 생각한다 암튼 크리드2는 록키영화시리즈의 여덟번째 영화에 해당된다 크리드1이 국내엔 개봉되지않았으니 그냥 인터넷에서 다운받아보시라 1편 내용은 크리드가 일반 직장생활하지만 삶의 회의를 느끼고 권투를하면서 활력을찾는데 록키를만나 코치를받으며 본격적으로 프로권투선수로 승승장구하는 내용이다 크리드2는 앞서 말한 록키1과록키4까지의 결말이라 할수있다 크리드는 아폴로의 아들이다 록키1편에서 록키와아폴로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고 2편에서 재경기를하고 록키가 승리하면서 챔피언이된다 3편에선 아폴로가 록키의 코치가되고 4편에선 크리드2에서 얘기하게될 드라고가 크리드 아버지인 아폴로를 경기에서 죽게한다 크리드2는 그들에 아들들이 권투선수로 성장하고 결국 만나경기를하게되는것을 그린다 어쩌면 아들 크리드가 아버지의 죽음에대한것을 권투경기로 되갚아주는것인데 인간이 존경받는것는 어떤것인지 알수있게 해주는 영화이다 이것은 내가보는 시각이고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일수있으니 다른생각을 존중한다 이 영화는 인종직업을떠나 인간이 갖춰야할 기본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비록 영화이지만 영화에서 얻는지식도 놓치지않아야된다는것이 나에 지론이다 이시대 쉽지않겠지만 서로존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좋은인연이되고 만남이 될거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