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윤회설(론)·영혼체 윤회론
2. <비아 윤회설(론)·영혼체 윤회론>
육신과 정신을 결합해서 불교에서는 五온(색·수·상·행·식)이라 한다.
이 몸뚱이는 여러 인연이 모여 이루어 진 것이어서
무상하고 고통스럽고 실체가 없어 無我(Anatman)임에 틀림없다.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아함경’을 볼 때,
무아라는 뜻은 사실 非我의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오온으로 형성된 ‘나’
누구나 실재하는 것처럼 여기는 이 ‘나’는
인연화합의 산물일 뿐 ‘나’(참나)가 아니다."
초기불교의 무아설은, 無我(참‘나’‧진짜‘나’)의 적극적 부정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진정한 참‘나’가 아닌 것을
‘나’라고 잘 못 알아서 이에 대해 집착하는 그릇된 我見,
아집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한다.
윤회생사의 모든 고통은, 갈애(탐욕)·집착에서 비롯한다.
부처님께서는 이 거짓 몸뚱이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끊어,
해탈의 길로 이끌어 주기 위해 무아를 말씀하신 것이다.
현지사에 빛(무량광)의 몸으로 와 계시는
인격적 불신 보신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태어나는 것도 고통이고
죽는 것도 고통이다.
육도 윤회에 돌면서 고생하는 것을 끊어 주기 위해
무아를 이야기 했노라.
나는 무아를 이야기 했지만
저 세상 없다고 아니했다.
살아 있는 것 언젠가 죽는다.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생각하는 그것을 말했다.
무아가 잘못 해석되었느니라.
자재 만현이 맞느니라.
자재 만현은 법왕자로서
이 것을 바로 잡아야 하느니라.
이 것이 불교가 망한 원인이 되느니라.
있다 없다를 확실하게 알면서
있다 없다를 초월한 자리
더 나아가 대적정 삼매에 들어
무아의 환희는 붓다의 경계이니라.
여기까지 공부 못하고
법을 모독 능멸하여
중생을 오도한 죄는 무간지옥에 가느니라.
붓다와 법은 영원히 멸도하지 않느니라.
출처:2018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