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글하나쓸때마다한남한명씩재기
무토를 지나 강을 통과한 모험가는 돌아온 날치를 타고 다음 장소로 향하게 됨
그리고 이동하는 도중 갑자기 몰려오는 수마를 견디지 못하고
잠에 빠지게 됨
"이상하게... 나른한 걸...."
그 곳엔
모험가를 잠에 빠뜨리게 하는 의문의 안개가 자욱해있었음
그렇게 잠든 모험가는
꿈의 도시 레헬른의 중앙부까지 흘러들어왔음
그러고 시간이 지나 레헬른에서 잠에 깨어난 모험가는
아케인 리버에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모두 가면을 쓰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의아해하며 조사를 시작하려고 했음
하지만 곧
의문의 몬스터에게 제압당해 뒷골목으로 끌려가게 됨.
모험가가 끌려간 뒷골목에서는
"헤어나올 수 없는 꿈에서 발버둥쳐본 적이 있나요?
꿈이라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그 무력감을, 당신은 느껴보셨나요?
끝없는 어둠을 찢고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저는 깨달았어요.
더 이상 나약한 것은 없다는 것을."
"사, 살려..."
군단장 루시드가 레헬른의 주민들을 나비로 만들어버리고 있었음
그리고 모험가도 곧 루시드 앞으로 끌려갔고
그 곳에서 루시드의 힘에 의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됨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모험가는 루시드의 힘에 반응이 없었고
그 때
갑자기 뒷골목이 어두워지더니
방독면이라는 애가 나타나서 모험가를 꺼내주게 됨
그렇게 도움을 받은 모험가는 방독면을 따라 방독면이 속한 집단이 있는 아지트로 향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영감님을 만나 레헬른과 루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음
모험가는 영감님의 말에 따라 안개를 통과해보려 했으나
도시를 둘러싼 이 안개를 통과할 수 없었고
가면을 쓴 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레헬른 바깥으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그래서 모험가는 일단 복면가왕 놀이에 동참하기 위해 레헬른에서 쓸 가면을 만들었고
이 눈을 뜬 자들이라는 애들의 목적이 레헬른을 루시드로부터 해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눈을 뜬 자들과 함께 행동하기로 결심하게 됨
그렇게 모험가는
방독면과 동행하며 루시드의 부하인 클리너라는 몬스터의 눈을 피해 눈을 뜬 자들을 찾아 수색했음
아까 모험가를 뒷골목으로 끌고 갔던 의문의 몬스터가 클리너임.
여기저기 복면가왕 참가자들에게 말을 걸며 그 중 눈을 뜬 자인 새우가면을 구한 모험가와 방독면은
이 새우가면으로부터
꿈에서 깨지 못한 자는 의문의 오르골 소리를 듣게 된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음
이에 모험가와 방독면은 오르골을 찾아보게 되고
마을 주민들의 증언 끝에 야시장에 있는 파이가면이라는 애한테서 오르골 소리가 들린다는 정보를 얻게 된 둘은
곧장 파이가면을 찾아가게 됨
그리고 파이가면과 대화를 한 방독면과 모험가는
얘가 말로는 행복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됨
그래서
언해피한 파이가면을 해피하게 해주기 위해 우승접시를 부쉈음.
그리고 곧 바로 열린 첫 번째 푸드파이터 대회 (실제로는 65536번째 대회임)에서
파이가면이 우승을 하게 됐고 얘는 행복을 느끼게 됨
하지만..
여기는
앞에서 행복타령을 해온 복가 참가자들을 봐왔다시피
모~두가 행복한 곳임
파이가면은 과거에 이미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그로 인해 행복했기 때문에
행복에 대해 새롭게 느끼는게 없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행복과 현재의 이 행복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그런 파이가면은
오르골로 변해버렸음
그런데 그 때
갑자기 클리너가 나타나서 저 오르골을 보호하려고 했고
모험가는 방독면이 시간을 끄는 사이 재빠르게 오르골을 박살냈음
그리고 이로 인해 야시장에 있던 주민들은
꿈에서 깨어나게 됨.
한편
이 사실을 보고받은 루시드는
임무에 실패한 클리너를 제거했고
모험가를 귀찮아함과 동시에
무언가를 추측하게 됨
또 한편
오르골을 부수고 아지트로 돌아온 모험가는
방독면으로부터 레헬른은 주민들의 꿈이 모여 만들어지고
많은 주민들이 깨어날 수록 레헬른이 무너진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이 사실을 토대로 레헬른에 남아 있는 꿈을 유지하는 장치인 오르골들을 찾아 수색하기 시작함
그 와중에
또 다른 눈을 뜬 자를 만나게 되는데
모험가와 방독면은 이 가면을 통해
루시드가 찾고 있다는 악몽에 대해 듣게 됨
그리고
이 가면으로부터 무도회장에 오르골이 있다는 힌트를 얻게 되었음
방독면은 모험가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음.
모험가와 방독면이 안전해지고 나서
방독면은 다시 루시드가 찾던 악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음
그렇게 무도회장으로 간 모험가와 방독면은 오르골 소리가 나는 무도회가면을 발견했고 얘를 행복하게 해줬음
그리고 무도회가면은 파이가면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행복과 현재의 행복의 괴리감을 느끼며 오르골로 변했고
모험가가 오르골을 부숨으로서 무도회장에 있는 주민들도 루시드가 만든 꿈에서 깨어나게 됨
한편
그 시간 루시드는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제부터 시작될 테니."
레헬른 곳곳에 자신의 나비를 날려 보내기 시작했음.
아지트로 돌아온 방독면과 모험가는
레헬른이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루시드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됨
레헬른이 확장됨에 따라 루시드의 힘은 겉잡을 수 없이 강해졌고
결국 방독면을 제외한 나머지 눈을 뜬 자들은
모두 클리너가 되어버렸음.
그리고..
"떠오르지 않는다. 아케인 리버가 저들을 처리한다.
이대로 에르다가 되어 흘러가...
위대하신 분의 에너지가 되는 것이... 의미 있는 결말..."
방독면과 모험가는 클리너의 공격에 의해
모든 것을 에르다로 분리해버리는 강에 떨어지고 말았음
강으로 떨어진 방독면은 함께 떨어진 모험가를 구하면서
자신이 루시드의 무의식에서 생겨난 악몽
즉 허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됨.
그리고 끝내
시계탑에 있는 마지막 오르골을 부숴달라고 부탁하게 됨
시계탑으로 향한 모험가는 클리너로 변한 눈을 뜬 자들을 구해내며
오르골과 루시드가 있는 시계탑 정상으로 나아갔음
그러던 중 모험가는 시계탑 안에서 클리너로 변했었던 영감님을 만나게 됨
영감님은 모험가에게
아케인 심볼을 주었음
영감님을 만난 모험가는 조금 더 올라간 끝에
시계탑 정상에서 루시드를 만났음.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하지만 모험가는 루시드의 계략에 걸려 루시드의 꿈에 빠져들었음
그 때
"이제 어떡하죠?!"
방독면이 나타났고
루시드의 꿈에 빠졌던 모험가는
방독면의 도움을 받아 루시드의 꿈 속에서 루시드와 싸우게 되었음
분투 끝에 모험가는 루시드로부터 승리했고 루시드의 꿈에서 탈출했으며
루시드는 어디론가 사라졌음
그리고 루시드가 있던 자리엔
오르골이 남았고
이로써 레헬른은 루시드의 꿈으로부터 해방되었음.
이렇게 레헬른에서의 모든 일을 해결한 모험가는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방독면이 말한 '붉은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음
레헬른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 까지임
막간을 이용해서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를 추종하는 군단장인데
어째서 검은 마법사를 따르지 않고 오히려 얘의 생각을 돌리려고 하는 걸까?
여시들도 알다시피
얘를 제외한 지금 까지의 모든 군단장들은
결과가 어땠든 간에 검은 마법사를 도와주면 도와줬지 방해는 하지 않았음
게다가
얘는 또 데미안처럼 검은 마법사를 검은 마법사라고 부르면서 충성을 안 하는 것도 아님 ㅋ
꼬박 꼬박 위대하신 그분 하면서 경의를 표함
근데도 왜 굳이 저렇게 검마의 맘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 이야기를 보면 알수 있을 것임
(32) 루시드의 무의식
틀린 부분이 있을 시
여시 말이 맞을 수도 있음
다시 업로드 느려집니다 ㅈㅅ합니다 (_ _)
첫댓글 존잼ㅠㅠ 여기 맵 넘 이뻐서 플레이할때도 재밌었는데ㅋㅋㅋㅋ
하루에3개나 .. 대박 고마워요우
하 스토리 정주행 완......진짜 개재밌어........
루시드 캐디 진짜 취향인데 다음편도 루시드라니...! 너무 재밌다
진짜 스토리 엄청 탄탄하다 너무재밌어ㅜㅜㅜ 글써줘서 진짜진짜고마워
루시드 캐디가 넘 이뻐..
파이가면 밀토눈아아녀?ㅋㅋㅋㅋ
레헬른 재밌어 노래랑 나비 연출 좋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