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수정 귀찮음으로 알아서 읽으시길...]
[└Re:: 이번화 클로징인 만큼 유난히 깁니다]
안녕하세요. 구피타는 헴이 입니다.
지난 '14/15시즌 오픈정모'를 시작으로 J.O.B 활동을 시작하여 1차 강습캠프 때 앉은뱅이에서 일어나 보드의 매력에 빠져
겨울을 눈뽕맞은 상태로 보낸 14/15 신입회원이라죠 :)
매 주말마다 슬로프로 향하였는데.. (정말 주말에만?!)... 그래도 평일에도 슬로프로 향하였는데..
이제.. 뭐 하지.... 뭐.. 하나... 야구도 쫌 남았는데... 하는 공허함 속,
클로징 정모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룰루랄라~~
[흡사 택배아저씨를 반기는 듯한 반가움.jpg]
클로징을 준비하여 이런 저런 준비를 많이 하였는데..
(지난 후기 때 퀴즈 당첨자 선물,' 달근'오빠 바지, '무휼'오빠 보조배터리.. 등등..)
이놈의 깜박거림 증상으로.. 현관에다가 쇼핑백을 놔둔 채 룰루랄라~~
하다못해.. 지갑 두고와서 집에 다시 들어갔다 나왔음에도 쇼핑백은 현관에...
누구나 저런 경험 다 갖고 있잖아요?!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하...하하하... 이놈의 건망증..... ㅜㅜ]
7시 쯤 도착한 클로징 정모 장소엔 이미 많은 분들께서 계셨어요~
(세라언니의 친절 넘치는 문자를 받았음에도 불구 ㅜㅜ.. 사정상 쫌 늦었습니다)
자리를 찾아 헤메이다 [짱짱]오빠와 [yamyam]언니 곁으로~~
[yamyam]언니~ 지난번에 뵈었을 때.. 우린.. 지산스러움이 물씬 묻어있던 상태였고...
클정날엔 너무 이뻣어욤 +_+!! 그래서 못알아볼 뻔 했습니다~~
...
클로징 정모의 백미!! 게임이 시작되었고,
저의 오해로 [개울백이]언니의 풍선을 제 풍선이라 오해하여..
한바터면 1등 주인이 바뀔뻔 했으나.. 역시나 안되는 폐활량으로
1등이 주인을 찾아갔으니 아 이 얼마나 다행인가를 비롯,
(그러니까 담배값도 올랐는데.... 아직은 아닌가..?!)
커플게임 하다 풍선 묶다 뻥하고 터트린 [달근]샘 구박하다..
[달근]샘에게 뒷목을 한 세번 쯤 잡히고... 한 다섯번 쯤 잘못했다고 빌 때 쯤..
경품 추첨을 시작하였습니다~
['짱짱'오빠께서 경품을 획득하셨습니다. 섹시해요~ 우~]
이 날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요..
이제 쫌 자숙을 하고, 쫌 자제를 하고..
여성스러움을 쫌 보이려는..
[헴이가 여자가 되려고 합니다. 쑥과 마늘을 던져주세요]
그것보다.. 천적이자..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자이언트]오빠의 대포 카메라를 피하기 바빳기에..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어요...
['자이언트'님께서 인자한 미소로 화답하십니다. '어서와, 이런 굴욕사진은 처음이지?']
지난 캠프 뒷풀이 때 개그 케미를 보여준 저의 아이돌 [봄을 기다리는 광년]언니와
세상 혼자사는 미모와 꿀피부를 지니신 [미소천사(쩡)]언니의 곁에서
술과 안주를 안주안주 쳐묵쳐묵 하고 있던 중..
[안주 맛에 만족하여 식욕을 폭발시키셨습니다.]
14/15시즌 시상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상식을 시작하였음에도 어쩐지 포크질이 멈추지 않아
포크가 접시와 입 속을 광속으로 왔다갔다 할 때 쯤..
"헴아 나와"
".....?..(다음 먹을 안주를 쳐다보고 있던..헴)...?..."
"너 나오라고"
".....?!......."
"너너너너 나가라고!!"
"...나 어딜 나오라고요??"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나어머어머나세상에!!!
14/15 시즌 후기상!!
[피디]언니와 함께 후기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후기상 경품-'고글', 게임나가서 타온-'마스크', Guppy오빠가 퀴즈 맞춰서 타왔길래 훔쳐온-'벨트']
후기에.. 여러 사람들 혈압만 올려놓고..
저 혼자 즐겁다고 추억을 방울방울 일기처럼 남기고픈 마음과
함께 추억하고 기억하고픈 마음과.. 덧글을 기다리는 재미에 쓴 것 뿐 이었는데...
저보다 [피디]언니께서 더 정성들여 사진작업 하시는데 ㅎㅎ
저까지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욤 > _<*
(염치 없었다는 건 안 비밀)
그래도
[헴이님께서 고글을 받고 좋아하십니다.]
이번 시상에서는..
활동상 - 바람을 타고 님 [부츠]
신입상 - 윤이(이정윤) 님 [바지]
JTOS최다 득점(?!) - 무휴리 님 [데크]
후기상 - 피디 님, 헴이 님 [고글]
요렇게 받은거로 알고 있어욤 :) 맞낭 ㅎㅎ
담엔.... JTOS 점수 고득점으로 '데크'를 노려보겠어요
[그래요..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2차 장소로 향하였고,
2차 장소는 쭈꾸미 집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사건의 발단은 이 곳에서 부터 였습니다.
[봄을 기다리는광년] 언니께서 또 다시 '해리포터-온갖맛이나는 젤리'를 가져오셨고..
'샤프란이 입 안에 퍼지는 것 같다는 그 비누맛'이 궁금하다고 하셨던
제옵의 비쥬얼을 담당하고 계시는 [한라봉]오빠께서는
[Guppy]오빠의 소행으로 보이는 손놀림에 '비누맛'을 영접하시어
입 안에 샤프란이 퍼지는 느낌을 몸소 체험하셨고..
[아담짱]오빠께는 '흙맛'(지렁이맛이던가) 젤리를 드렸으나...
귀신보다 빠른 눈치로 피하셨습니다.
(제가 드렸기 때문에 믿지 못한다나.. 신뢰를 잃었어.. ㅜㅜ)
[내가 뭐 으쨋다고 ㅜ...]
[백호]오빠께서 귀가하신다길래..
전 배웅을 나갔고...
화장실까지 갔다 자리에 와보니..
[중독자] 오빠에게 받은 [호로요이 모모]캔이 떡하니 빈채로 내 테이블 앞에!!
클로징 정모 2차를 장식한...
-호로요이 모모 캔 실종사건-
때는 바야흐로 다시 돌아가서 1차..
저를 주려고 가져왔다는 '호로요이 모모'를 [담덕]오빠께서 툭 탁 하며
캔을 따셨고.. 음용까지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독자]오빠를 닥달하자.. 차에 가서 가져왔다는
헴의 '호로요이 모모'.. 받자마자 저쪽 구석에 있는
가방 속 깊숙히 넣어두고.. 왔는데요..
그 이후에 마스크도 넣고, 고글도 넣어두고, 벨트도 넣고.. 차곡차곡 채워진 헴의 가방..
그 가방이.. 2차 때 자리로 돌아오니 열려 있었다!!
고글 케이스도 열려있었다!!...
그리고.. 헴의 '호로요이 모모' 캔이 사라져 있었는데...
헴의 눈 앞에 떡하니 '호로요이 모모' 캔이 비어진 채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복선: 열받은 헴에게 식스센스보다 더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 빈 캔이... 헴의 '호로요이 모모'가 아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
헴의 '호로요이 모모'는 언제, 어디에서....
-호로요이 모모 실종사건 END-
하지만 이 사건으로 [짱짱]오빠께서 말씀하셨듯
여러 J.O.B 언니오빠들께서 생각해주시고 걱정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욤.. 역시 의리의 J.O.B라는!!
시샵 [엔터]오빠 비롯 [세라]언니, [뽀삼]오빠, [피디]언니, [남피디]오빠,
[송이]언니, [짱짱]오빠, [라니2]언니,[야쿠르트 반병]오빠, [아담짱]오빠,
[봄을 기다리는 광년]언니, [Guppy]오빠 등등...
다 기억 못해도 용서 해주세요 ㅜㅜ.. 4일이 지났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
2차 자리에서 소란을 피워서 흥을 깨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막차 포기하고 "나 못 놀아쒀~"를 외치며 3차로 향했다죠
3차를 함께한 멤버!
[바람을 타고]오빠, [YamYam]언니, [우산]오빠, [야쿠르트 반병]오빠
[이라], [꼬꼬마꼬맹이], [라니2]언니, [대한건아]오빠와
[Guppy]오빠와 [헴이]!
우린 모두 [우산]오빠의 데크를 노리고 있었고...
[야쿠르트 반병]오빤.. [Guppy]오빠가 [바람을 타고]오빠에게
구입한 부츠에의 미련을 못 버려 저에게 자꾸
거래의 손을 뻗었다는 후담이....
그렇게 3차 후 너무 늦은 시간이 되어버려서
저는 집으로 향했고.. 저를 따라 한 분도 집으로 향했고..
다른 분들은 모두 노래방으로 향하여 광란의 밤을 보냈다는
후담이 들려오더라구요 ㅎㅎ
즐겁게 마무리 된 14/15시즌 공식 모임!!
즐거웠고, 즐거웠고, 즐거웠습니다 :)
END가 아닌 AND의 클로징 정모!!
15/16시즌을 기다리는 비시즌에도 함께해요~~~
+덧,
1차에서 2차 가는 길에 오픈하려고 했어요..
근데... 1차 때.. 이미 다들 아시더라구요..
1차 때는 아니라고 하다가.. 2차 때 짜자잔~ 하는 장난을 치려 했는데..
한 마디로...
생쇼한거죠... 저 혼자...
...
[클로징날 그렇게 술 마시고 다음날 대학로까지 가서 돈까스로 해장하는 둘...]
@헴이 정독다시했다~~~
비주얼담당치고는 뭔가가 부족해~~~아~~~~~
@한라봉 아녜요 오빠만큼 천의얼굴을 가진 사람 제옵에 또 없습니다ㅋㅋㅋ
나처럼 호로요이 모모 가지고 댕겨야지.. 1차장소어 받은거 뒷주머니에 가지고 댕겼는데..
이런이런 ㅜㅜ... 가방 속에 보이던 나의 모모가 누군가가 탐이 났나봐요 ㅠㅠ... 나중엔 품에 쏙 갖고 있어야겠어요
@헴이 담엔 나를 줘~~ 내 뱃속에 저장해둘께..ㅋㅋㅋ
@라니2 ㅋㅋㅋㅋㅋㅋ 이런이런.. 제 뱃 속 거렁뱅이들이 라니언니를 싫어합니다..
지병으로 참석못한 클로징ㅠㅁㅠ;;;; 언니없이 왕 행복한 헴이~즐거움 가득한 후기로 그날의 즐거움이 전달된다~ 헴이 달달한 이느낌 ~ 좋아~ 벙개나 소모임에서 자주봐~ 너의후기는 엄지 척!!!
언니 보고싶어서 ㅠㅠ 제가 유일하게 연락드린 분이 언닌뎅 ㅜㅜ... 아프지 마세요 언니 ㅜㅜ 언니께서 아프시면 제가 더 마이아파요 ㅠㅠ...
@헴이 많이 좋아졌어ㅎ 우리헴이 달달함 주의보~♡♡♡
@라틴의 별 달달함 경보에요~♡♡ 으히히
@JOB앨리쓰 그르게 이쁘니도 못보고;;;아쉽네ㅠㅁㅠ 비시즌에도 깨알처럼 봐야지ㅎ
@라틴의 별 언니 이쁜이 저 아니었어요?! 언니에게 이쁜이가 도대체 몇명인거에요!! (질투심이 폭팔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언니!! 활동상... 미안해요 ㅜㅜ... 순전히 제 위주 후기다 보니..ㅋㅋㅋ 활동상 축하축하~ 담 시즌엔 언니랑도 커플 고글인가봉가~~ ^^
헴이후기 멋지다 ㅎㅎ
드립 많이 자제 하고 굉장히 준수하게 올린다고 올렸는데 갠춘한가욥?! ㅋㅋㅋ
역쉬~~리챔이당..사정상클정참석은못했으나참여한느낌..후기쓰느라수고했어~~담시즌도함께하자동생아^^
ㅋㅋ 우리 먼친척 오라버니ㅋㅋ 오빠 오셨음 잘생김으로 클정 올킬 하셨을텐데.. 아쉬워요 ㅠ.. 비시즌, 담시즌 함께해요+_+!!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후기 잘 보았습니다..그러하였습니다..네ㅋㅋㅋ
네, 그리고 다음 대사는 뭐죠??
ㅎㅎ 벌써부터 다음시즌 후기상 노리는 거얌? ㅎㅎ
ㅋㅋㅋ 상을 노리고 쓰진 않습니다ㅋㅋ 그저 즐거웠노라 추억하려 쓴답니다ㅋㅋ
아..................몇년째 아무것도 받지못하는 1인....
그런 분 많이 뵈었습니다... ㅋㅋㅋ 어느 실버분께서 경품권 6개로도 못 타시더라구요..
잼나고 즐건 후기 잘 봤어~~ 당당히 말하던 남친이 구피 였구나~~ 축하행~~
앞으로도 잼난 후기 많이 부탁해... 구피와도 행복하공~~ㅎ
그 땐... 정말 장난식으로 말 한거에요..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말하지 않음.. 삐질 것 같... 후환땜에...(?!)라는건 안비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