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날씨 : 안개와 바람 오후 3시후 아래는 맑음
어디로 : 소백산
누구와 : 산악회 버스만 이용 (산행은 홀로)
산행코스 : 천동리 - 비로봉 - 국망봉 - 상월봉 - 늦은맥이 - 어의곡리
12일 지리산에서본 상고대
그러나 날씨 때문에 제대로 멋지게 못보고
오늘 소백산으로 다시 도전
18일 하루 종일 소백산 영상 카메라는
설산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일기 예보는 흐리지만 기대반 걱정반으로 소백산
국망봉 구간 통제 한다고
산행코스 아주 짧게 잡으면서 충분한 시간을 준다
산행 코스 천동리. 비로봉. 어의곡리 산행 7시간
어마 어마한 시간을 준다
내 기준으로 산행 하면 널널리 4시간 속도를 내면 3시간 15분
천동리 출발 비로봉으로
점점고도를 높일수록 눈이 있고
상고대가 조금씩 피어 오른다
그러나 하늘은 곰탕으로 내 속을 태운다
함께 하려던 일행은 점점더 나를 따라 오지를 못한다.
본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장난 아니고 상고대도 멋지다
비로봉으로 가는길 그 유명한 소백산 칼바람이 몰아친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 정도의 칼바람 역시 소백산 소리가 나온다
정상은 그야말로 한치 앞도 볼수가 없고
몰아치는 바람에 너무 추워서 있을수가 없다
셀카 인증후 국망봉으로 가는길
소백산 최고의 바람능선은 가보지 못한 시베리아 칼바람을 맞는듯
이것을 인증하려 동영상을 찍는다
손가락이 끊어 지는줄 알았네요
초겨울 산불 방지 기간으로 한달간 국망봉 구간은 통제다
온통 소백산은 흰 눈으로 덮여 불이 날수가 없는산
천동리부터 비로봉 까지 약 7키로 1시간 50분에 도착
이대로 어의곡 하산하면 후미 약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듯
금줄을 넘어서 국망으로 간다.
등로에는 바람이 싫어다 놓은 눈으로 러셀을 하면서 간다.
나무에는 온통 상고대가 활짝 피어서 눈을 호강
하늘이 열리면 환상의 상고대를 볼수 있는것을
날씨가 아쉽지만 그런대로 행복하게 간다.
아무도 간길이 없는 눈길 이따금 동물 발자국만 보인다.
그리고 내가 지나온 발자국
바람은 더 세차게 몰아치고
초암사와 국망봉 갈림길 구간의 바위들은
완전히 동장군으로 변해서 너무 너무 멋지다
소백산 구간중 제일 상고대가 멋진곳은
비로봉에서 국망봉 상월봉 구간이다
오늘도 홀로 이곳을 지나면서 너무 너무 행복함
이 멋진곳을 홀로 보고 홀로 걷는것이 이쉬움으로
늦은맥이 도착
고치령으로 등로를 개설 하려는지
공사 자재가 많이 있네요
늦은맥이부터 어의곡리 5키로
계속 하산길 등로가 좋으면 넉넉히 1시간 10분 정도
그러나 어의곡 하산길은 너덜길로
속도를 내기가 힘든 코스다
정말 징글 징글한 코스다
오래전 보다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나빠지는듯 하다
바닥의 흙이 물에 쓸려 가면서 돌이 계속 나와서
너무 너무 걷기가 힘든 어의곡 하산길
그래도 어의곡 계곡은 시원하게 물이 흐르는 멋진 계곡
여름에도 물에 들어가면 등골이 오싹한곳
어의곡도 이제는 폔션이 많이 들어 왔네요
어의곡 도착 17키로 총 5시간 산행
참 빠르게 도착
오늘 멋진 상고대는 있지만
진한 곰탕 날씨와 추워서 그냥 걷다보니 빠르게 하산
짧게 타는 본진보다도 긴 산행한 내가 일찍 하산
초 겨울철 이라서 아직은 눈 산행 등산객이 없어서
어의곡 식당들은 휴업중
단양으로 나와 뒤풀리 식사후
인천으로 올라 오는길 도담삼봉 잠시 들러서 올라간다
늘 눈으로만 보던 도담삼봉
가까이서 바라보니 참 멋지네요
오늘도 산이 있어 행복했고
멋진 상도대와 강한 칼바람에 추었지만
정신이 번쩍 들었고
하루 종일 원없이 눈길을 걸으면서 행복함
트랭글 산행 기록표
버스에서 바라본 아침 일출
천동리 탐방 지원 센타
아래쪽 계곡
중간 휴게소
본 능선에 올라 올수록 상고대가 피어나고
고사목과 상고대
모데미풀꽃 안내판
봄에 피는꽃
연화봉 비로봉 천동리 삼거리
멋진 상고대
2023년 1월 8일 모습
비로봉 가는 계단길
진한 곰탕 날씨
2023년 1월 8일 모습
뒤만 받쳐주면 너무 멋진 상고대 일듯
위 사진과 같은 나무 다른 모습의 상고대
2023년 1월 8일
비로봉으로 가면서
비로봉 인증
비로봉 태양열판
이정표의핀 상고대
어의곡 방향의 난칸의 상고대
소백산 최고의 바람골 어의곡 가는능선의 동영상
국망봉으로 홀로 진행
동물 발자국
아무도 지난 흔적 없는 눈길
지나온 내 발자국
계단은 이런 모습
바람을 피해서 오늘의 일용할 양식
크림빵과 음료
하늘이 받쳐만 주면 환상
초암사 갈림길
2023년 11월 19일 모습
2023년 1월 8일 같은 나무 모습
국망봉 가는길 바위핀 상고대
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
인간이 할수 없는 멋진 작품
흰백의 상고대
바위틈 나무에핀 상고대
셀카 인증
2023년 1월 8일 셀카
국망봉 모습
상월봉 가는길 핀 상고대
상고대 능선
2023년 1월 8일 국망봉에서 바라본 상월봉 모습
뒤로 파란 하늘이 받쳐주면 금상 첨화 일듯
철쭉 터널
이정표
눈 원없이 발부면서 홀로 산행중
눈속에 무릅도 식혀 주고
늦은맥이 이정표
늦은맥이 어의곡 중간 지점
어의곡 5키로중
이런곳이 거의 3키로 정도
징글 징글 너덜 너덜
이제는 1키로만 가면 버스 종점
오래전 처음 왔을때는 조용하고
초가집만 있던
어의곡 이제는 폔션촌으로
단양으로 나와서 식사후
시간상 동굴은 못들어 가고 사진만
동굴 안내판
상가에 있는 정성이 들어간
돌탑
도담 삼봉
첫댓글 소백산의 상고대
본지 꽤됩니다.
매년 두어차례 꽃보러 오르는길
너덜길 정말 힘들어요.
올 겨울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꼭 한번 갈때
대박 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