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람들은 욕할 사람이 줄어드는 걸 싫어 합니다.</p><p>욕할 사람은 한명 보단 두명이 좋고</p><p>두명에서 한명으로 줄어드는건 참지 못합니다.</p><p>그 동안 욕해온 게 있어서죠. </p><p> </p><p>전청조 사기사건의 기사를 보면</p><p>전청조는 희화화되는 반면</p><p>유독 남현희씨에대한 비난이 더 많습니다.</p><p> </p><p>현재까지는 공범이라는 증거도 없고, 표면적으론 사기 피해자인데, 어떻게든 남현희도 같이 욕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일단 두고보고 욕해도 절대 늦지 않은 데 말이죠.</p><p> </p><p>납득이 안된다고들 합니다.</p><p> </p><p>근데 모든 사기사건이 제3자가 보기엔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일 투성입니다.</p><p>로맨싱 스캠에 당하는 아저씨들도,</p><p>사이비종교와 폰지사기에 당한 사람들도,</p><p>전문직 사칭 혼인빙자 간음사건 피해자도</p><p>누군가 보기엔 납득 안되는 바보같은 일입니다</p><p>그런게 사기예요.</p><p> </p><p>여자, 돈, 명품... </p><p>모든 사기 피해자들은 욕망땜에 이끌려 당한 거예요. 남현희도 그랬을 거예요. 근데 그런 욕망 없는 사람은 없어요. 욕망은 죄가 없습니다.</p><p> </p><p>'누군가에게는' 이태원 참사희생자도 자기 욕망에 이끌려 사지로 들어간 멍청한 나쁜놈이예요.</p><p>누가 거기 가랬냐, 나라 구하다 죽었냐?</p><p>이런 생각 가진 사람들 여전히 많습니다.</p><p> </p><p>피해자중에는 이성 꼬셔서 원나잇하려는 사람도 있고, 인스타에 이태원에서 논다고 자랑글 올린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이태원 피해자들을 이성을 밝히고 외국의 문화를 개념없이 추종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요?</p><p> </p><p>남현희가 공범일 수도 있습니다.</p><p>욕은 그때가서 해도 된 다 봅니다.</p><p> </p><p>성폭행 무마같은 건도 있지만, </p><p>별건의 개인비위를 엮어서</p><p>혼인빙자 사기 사건의 논점을 희석시킬 필요가 있나 모르겠어요.</p><p><br>예를들어 전세사기 피해자나 이태원 희생자중에도 개인적으로 비위가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고 피해자가 아닌 것은 아니지요.</p><p>누군가는 친구한테 떼먹은 돈으로 이태원 놀러갔을 수도 있어요. 그런 개인 문제를 다 발라서 피해자의 지위를 정해야 할까요? 그런 식이면 세상에 모든 피해자들은 동정받을 만한 사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p><p> </p><p>사기를 친 놈보다 당한 사람이 더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p><p> </p><p>+</p><p>3년전 미국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p><p>그 조지 플로이드는 마약, 강도, 절도 전과가 많던 사람이었죠. 그가 그런 전과자였기에 경찰도 과잉진압을 했을 수 있어요. </p><p> </p><p>하지만 경찰의 '과잉진압건'과 그의 '범죄이력'을 굳이 들춰서 연결 짓지는 않았죠. '넌 마약,강도,절도   전과자니까 과잉진압의 책임이 일부 있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p><p> </p><p> 피해자의 개인비위를 실타래 처럼 엮는 것은</p><p>비단 남현희건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모든 사건들에  '피해자 스러움'을 강화하는 데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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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2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피해 학생들 부모의 말대로 성범죄 사실을 알고 나서도 수개월간 뭉개고만 있으면서 해당 코치를 해고한 것 외에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비난은 물론 법적인 책임도 면할 수 없다. 이는 성범죄사건을 인지하는 즉시 해당 시설의 책임자가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 국민체육진흥법과 아청법을 모두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남현희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대표 입장에서 잘못한 부분은 인정한다. 전청조가 본인이 일을 해결해 줄 것처럼 행동한 탓에 너무 많이 의지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라고 해명했지만, 남현희 본인도 적극적으로 사건을 무마시키고 은폐하려한 정황이 드러났다.
@구들장2그러지 않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조지 플로이드 이전의 과잉 진압 사건에서는 "그럴만 해서 그랬다" 는 목소리가 더 컸을 뿐이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그 목소리보다 과잉진압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훨씬 컸을 뿐이죠. 영상 증거가 있었으니까요. 동서양의 차이 같은게 있을까 싶네요. 사람들 사는 거 그렇게 다르지 않아요. 언론이나 공권력에서는 몰라도 개인 레벨에서는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거죠. "피해자다움" 이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기는 한다는 반증이죠.
자기 학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남이 해결해줄라 믿고 쌩깠다….. 나는 바보니 욕은 쟤한테 해라.. 이런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남현희가 나서서 사건을 같이 엮으면서 비난 피해가려고 하는데 별개의 사건이니 사건별로 봐야하고 사기건에 대해서는 피해자라고 하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사람을 평가하는데 한가지 사건만 가지고 평가하는 건 아닌 것 같구요. 결국 학원건과 전정초 사건에서 보면, 본인의 욕망이 투영된 것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 욕망때문에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고, 학원의 범죄를 은폐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욕망의 과함이 단순히 사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욕망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봤습니다..그것도 자기와 관계된 사람들이요.. 자신도 속았다고 했지만 좀더 조심해야죠..유명인이라면.. 수강생이 고통받았는데 강사를 두둔했고, 신고도 안했죠.. 거기다 주위 사람들이 사기를 맞았는데 과연 몰랐을까요? 사기 맞은 사람들이 분명 남현희한테 물어봤을텐데.. 방관자이니..욕을 먹을수밖에요..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줄은 대충 알겠는데 전제가 틀렸어요. 욕할사람이 있을때나 욕하는거지 욕할사람이 줄어든다고 싫어하는 사람 별로없어요. 저는 이선균이 제가 좋아하는 배우 그대로 남아있으면 좋겠고 남현희가 한국의 펜싱영웅 그대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사람의 몰락을 보면 꼬수운게 아니고 안타깝거든요. 남현희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욕 먹어야죠. 물론 밝혀진것도 없는데 짐작으로 욕먹으면 안되는거지만
첫댓글 전청조에 대한 비난이 훨씬 더 많지 않나요? 그게 희화화 되서 밈까지 나온거구요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본인을 통해 더 많은 피해자가 생겨난것도 사실 입니다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남현희는 이미 학원 성폭행 이슈가 있는데 그것만으로 비난에서 자유롭기가 어렵지 않나요?? 자기가 잘못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안하면서…. 당한거에만 집중해서 언플하는데.. 비난받을만 한거 같은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64886
근데 어찌보면 별건이죠.
예를들어 전세사기 피해자나 이태원 희생자중에도 개인적으로 비위가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 다고 사고 피해자가 아닌 것은 아니지요.
별건의 개인비위를 엮어서
피해를 희석시킬 필요가 있나 모르겠어요.
@구들장2 별건이 아닙니다 ㅠ
@버거킹매니아
@버거킹매니아
@버거킹매니아
@버거킹매니아 저는 별건으로 보여요.
혼인빙자 사기와 성폭행 무마 간에 어떤 법적 연결고리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물로는 연결 될 수 있다 보지만요.
@구들장2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피해 학생들 부모의 말대로 성범죄 사실을 알고 나서도 수개월간 뭉개고만 있으면서 해당 코치를 해고한 것 외에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비난은 물론 법적인 책임도 면할 수 없다. 이는 성범죄사건을 인지하는 즉시 해당 시설의 책임자가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 국민체육진흥법과 아청법을 모두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남현희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대표 입장에서 잘못한 부분은 인정한다. 전청조가 본인이 일을 해결해 줄 것처럼 행동한 탓에 너무 많이 의지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라고 해명했지만, 남현희 본인도 적극적으로 사건을 무마시키고 은폐하려한 정황이 드러났다.
@버거킹매니아 이런 이유 때문에 전청조 이야기도 수면에 떠오른 거구요. 남현희의 책임이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버거킹매니아 3년전 미국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 기억하시죠.
그 조지 플로이드는 마약, 강도, 절도 전과가 많던 사람이었죠. 그가 그런 전과자였기에 경찰도 과잉진압을 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경찰의 '과잉진압건'과 그의 '범죄이력'을 굳이 들춰서 연결 짓지는 않았죠. '넌 전과자니까 과잉진압의 책임이 일부 있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것이 동서양의 차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암튼 저는 실타래처럼 개인사를 엮는 것은 '피해자 스러움'을 강화하는데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구들장2 그러지 않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조지 플로이드 이전의 과잉 진압 사건에서는 "그럴만 해서 그랬다" 는 목소리가 더 컸을 뿐이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그 목소리보다 과잉진압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훨씬 컸을 뿐이죠. 영상 증거가 있었으니까요.
동서양의 차이 같은게 있을까 싶네요. 사람들 사는 거 그렇게 다르지 않아요. 언론이나 공권력에서는 몰라도 개인 레벨에서는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거죠. "피해자다움" 이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기는 한다는 반증이죠.
@구들장2 네 저도 하나의 의견을 제시한 것일 뿐입니다 ㅎㅎ
구들장님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거킹매니아 버거킹님 의견 덕분에 저도 좀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사건이 별건인거지
그 사람에 대한 여론은
그 별건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것이니...
자기 학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남이 해결해줄라 믿고 쌩깠다….. 나는 바보니 욕은 쟤한테 해라.. 이런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남현희가 나서서 사건을 같이 엮으면서 비난 피해가려고 하는데 별개의 사건이니 사건별로 봐야하고 사기건에 대해서는 피해자라고 하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사기당한걸로 나쁜게 아니라 그것때문에 아카데미 사건이 또 언급되면서 욕먹는거죠. 앞에 사기당한거 이해안간다는 댓글은 그냥 비슷한 사건들 수준으로밖에 안보이던데요. 그 정도는 가십거리 기사에 늘상 있는일인데요 뭐.
사리분별 못하고 명품 좋아해서 나쁜사람이 된 케이스가 아닐까요.
욕은 전청조가 더 먹고있는걸로 보이고
남현희가 욕 먹는건 학원문제가 커보이네요.
미성년성폭행사건인데 대처를 저렇게. 하다니
욕먹어야죠
사람을 평가하는데 한가지 사건만 가지고 평가하는 건 아닌 것 같구요.
결국 학원건과 전정초 사건에서 보면, 본인의 욕망이 투영된 것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 욕망때문에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고, 학원의 범죄를 은폐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욕망의 과함이 단순히 사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 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대해 '전청조가 다 해결해준다고 했다' 라고 변명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욕먹을만 하다고 봅니다.
그냥 모자라고 한심해보여요. 불쌍해요. 동정심이 생긴다거나 안쓰럽진 않아요. 이건을 개인이 아닌 명백한 국가행정의 잘못으로 발생한 이태원참사와 댈건 아닌것 같고요. 전청조는 범죄자라 언급할 가치도 없고요.
별건으로 성폭행사건 관련해선 나쁜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냥 무조건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신 저 사람을 좋은 눈으로 볼 일 없을거에요.
이미 주변사람들도 다 손절했을걸요.
사기사건과 행정력의 부재로 일어난 안타까운 일을 비교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욕할 사람이 줄어드는걸 싫어한다는 전제부터 틀린거 같습니다. 남현희는 처음 사건 터졌을때 동정과 걱정어린 시선이 더 컸습니다. 처음부터 싸잡아 욕한게 아니죠. 시간이 지나 자세한 정황들이 나오면서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게 된거구요.
공감합니다. 욕할 사람이 줄어드는건 오히려 좋습니다..
본문 첫줄ㅇ의 사람들 앞에 몇몇이나 어떤을 넣으면 작성자분의 생각이 좀 더 잘 보일 것 같아요
남현희도 까고싶긴한데 아직은 중립기어 박는중입니다. 먼가 이사건자체가 이상해서 ㅋㅋ
남현희 친척도 벌써 돈을 사기당함.
그냥 비난하는게 나쁜 겁니다. 언제부터 사고치면 비난 받는게 당연한 사회가 된거 같아요
자신의 욕망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봤습니다..그것도 자기와 관계된 사람들이요..
자신도 속았다고 했지만 좀더 조심해야죠..유명인이라면..
수강생이 고통받았는데 강사를 두둔했고, 신고도 안했죠..
거기다 주위 사람들이 사기를 맞았는데 과연 몰랐을까요? 사기 맞은 사람들이 분명 남현희한테 물어봤을텐데..
방관자이니..욕을 먹을수밖에요..
바보가 아닌이상 알고있었을꺼라고 봐요. 전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으로 보고있네요..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줄은 대충 알겠는데 전제가 틀렸어요. 욕할사람이 있을때나 욕하는거지 욕할사람이 줄어든다고 싫어하는 사람 별로없어요.
저는 이선균이 제가 좋아하는 배우 그대로 남아있으면 좋겠고 남현희가 한국의 펜싱영웅 그대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사람의 몰락을 보면 꼬수운게 아니고 안타깝거든요.
남현희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욕 먹어야죠. 물론 밝혀진것도 없는데 짐작으로 욕먹으면 안되는거지만
같이 조사 받아야 겠네요
사람들은 욕할 사람이 줄어드는 걸 싫어한다는 전제 자체가 그렇지않은 다른사람들을 욕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