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맞다. ‘경단녀’라고 하지 않냐. 나도 아이를 낳고 드라마 한 다음에 상을 받았는데 계속 눈물이 났다. ‘다시 일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저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며 “셋째 낳고 드라마를 했는데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안 울어야지 했는데 또 울었다. 둘째 낳고 상 받았을 때는 너무 서러워서 감독님 이름도 말 못했다”며 웃었다.
소유진의 얘기를 들은 한지혜는 “결혼하고 나서 오빠 따라서 2년 반 정도 일을 끊고 다시 돌아와서 일을 하는데 출연료도 많이 깎였다”고 했다. 소유진은 “아이 낳으면 더 깎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시 시작하기가 정말 힘들더라. 감독님과 작가님의 선입견이 있으니까”라며 “결혼하고 나서 현타가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소유진은 “열심히 안 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애도 중간에 챙겨야 하니까”라고 했다.
전인화는 두 사람의 얘기에 공감하며 “나도 중간에 7년을 쉰 적 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갈 때였다. 드라마 ‘여인천하’ 끝나는 최고의 시점이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로 복귀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말도 못 했다. 미친 듯이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첫댓글 속상.. 남배우는 더 오르던데 ㅋ...
인생 졸라 불공평 불쌍한 여자들 ㅠㅠ
개 웃겨 진짜
ㅋㅋ아니 배우라서 촬영장에 묶여있는 시간은 출연 분량 차이 일뿐 기혼유자녀 여배나 남배나 똑같을텐데 왜 여배만 돈이 줄어드냐고 ㅋㅋ어이없어
…참나 진짜 어이없다 남배우는 안그러잖아 화딱지나네
어휴.. 맞아 예전에 다른 여자배우들도 이런 얘기 한적잇엇음 몇년동안 작품도 안들어오고 그랫엇대
개어이없어
남자도 결혼해서 애낳으면 깎임???뭐야
존나 황당하다 이게 차별이지
아니 애초에 출연료도 차이나는데 진짜 웃긴다
남성경력단절은 뭔 듣도보도 못한 단어네
박하선 배우였나 기혼이면 상대배우가 리스트에서부터 깐다면서…
아니 근데 왜?????? 어이없
애낳으면 더 깎인데 무슨 여자를 어떤식으로 생각하는거야
다 늙고 쭈글쭈글 축 늘어진 4-50 남자배우들도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서 잘만 써주면서 ㅅㅂ
도대체 왜깎음 ? 결혼여부랑 출연료가 무슨 상관????
와우 남배우들한테좀그래봐
미쳤나...진짜...돌았다 돌아버린 세상이네...
송중기 진심 기만이야 ㅅㅂ
아니 하…
ㅈㄴ어이없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ㅅㅂ
와.. 어이없어...
남자는진짜엄살쟁이들이야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