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이라는 짧지 않은 연수였지만 그 내용이나 중요성으로 보면 결코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참석한 하중래선배의 광기인지 오기인지 모르는 열심을 보며 숙연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평생에 한번있을 결혼식 주간에 참석한 건 좀..ㅋㅋㅋ
우리 동문들 중에는 4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저, 중래선배, 김태일, 윤창주 후배 이렇게... 더 많은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수련활동인증제...결론부터 말하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우리들이 만들어가야 할 제도라는거네요
법, 규정 등 철저하게 준비된 것보다는 당위성에 중심이 맞혀져 있어서 이제 그 세부적인 것들은 우리 지도자들이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지요..
연수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인가라는 끝없는 질문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속한 상황에서 인증제를 해석하더군요.. 청소년단체의 입장, 청소년시설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의 입장...
아무래도 전 무소속이라는 그런지.. 조금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볼려고 했는데..
좀 아쉬운 것은 청소년의 입장을 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거죠...
이제 겨우 직무연수를 마친 상태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하지만 그저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소나기가 내리고 구름이 걷히며 다시 아무일 없었던 일로 지나갈 그런 스콜과 같은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상황들 시간이 되는 대로 조금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식년을 하려고 지방에 내려온지 벌써 7개월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청소년이라는 이름을 잊고 살수는 없네요
윤창주선생님, 하중래선생님, 김태일선생님, 박찬열선생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부족하다고 말하기엔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좋고,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연수였습니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댓글 연수 받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어떤 그림으로 그려질지 저도 궁금합니다 ^^
윤창주선생님, 하중래선생님, 김태일선생님, 박찬열선생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부족하다고 말하기엔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좋고,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연수였습니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부족한 연수였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특정부류나 단체를 위한 제도가 아닌 청소년을 위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도움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