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산 뒤쪽과 화채사이에 내려간 대청까지 이어지는 계곡이 둔전저수지위로 길게 이어진다...
둔전골쪽은 사면에도 길이 제법 잘 나 있어 진행하기기 좋고 나머지 계곡은 지계곡중에 가장 긴게 직골이다.
설악산을 가장 길고 힘들게 오르는 방법이 직골이란 표현을 보았다...
긴 계곡을 고도 약1300까지만 오르고 중간의 능선따라 화채능선에 붙어 화채경유 송암산 가는 중간에 백호단길 능선으로 하산하여
원점으로 돌아오는 제법 긴 코스를 다녀왔다...
진행코스 - 해발 1300에서 사면치기로~
진전사에 주차후 둔전저수지에서 설악저수지로 이름이 바뀐 저수지를 지나면 약수터도 나오고 특유의 계곡이 나타난다.
아침을 휴게소에서 먹어 막걸리로 대강 때우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와폭들이 나타난다...
와폭들이 정겹다...
첫폭포~등로는 우측으로~
직골들어서서 제일 먼저 나타나는 폭포~
우사면으로 진행하며 바라본 폭포~
또 폭포~
적당한 수량에 가끔 미끄런 바위만 조심히 오르면 된다...
폭포
조심 조심~
반석에서 쉬어가기~
어제 박산행으로 선답자가 적은 글~ ㅎㅎ
폭포가 넘 많아 셀 수 없다는~
배초향의 향기가 좋다...고급일식집에서 회놓는 접시에 사용한다.
화채에서 송암산가는 암릉이 있는 1216봉이 있는 봉
제법 미끄런 곳도 많다...
비박터?
와폭상단
협곡폭
오늘은 동해바다도 잘 보인다.
구절초~
저위가 대청의 능선갈림부분
용담...요즘은 과남풀~이 꽃은 벌어져 암술보기가 힘들다는~
바위떡풀
금강초롱이 몇 개체 보인다.
우린 우측으로 우회~
여기도 우린 우회~
보기에 그래도 갈만은 하다는~
예상보다 진행이 빠르다는~
고본~산형과 식물로 향이 특이하다~
고도 약1300에서 저위 400을 올리려면 4시간이나 소요된다고~ 우측사면으로 진행해 중간의 지능선을 타고 화채능으로 붙는다.
지능선의 대형노궁~ 사진만 찍어본다...소유는 동행인
간간이 표지기까지 보이는 능선길~
올라서니 공룡에 신선봉까지 뵈는 대박 조망~ㅎ
울산바위와 외설악이 반겨주고~
가을의 전령사 투구꽃도 이제 시작이다~
대청~
전망대에서본 신선대 공룡
멀리 안산도 조망되고~
화채아래 샘터삼거리에서 잠시 ~ 사면치기하다 봉찍고 가는게 더 쉽다는~ 우회로가 없다...ㅠ
1216바위봉 오르며 본 대청과 화채
서락의 산줄기들~
달마봉 누에보고~
백호단 능선으로 내려오다 백호단 구경
절터부근의 치성터
절터의 계곡 샘
보름은 아니지만 달이 밝다....
양양에서 막국수먹고 출발한다....
Welcome to my world / Anita Kerr Singers
첫댓글 그리 험하지는 않네요...후배 마누라 노래방 18번인데...
전 첨엔 대한항공 회사노랜줄 알았어유ㅜ 로프없이도 갈만했어요~ 진행도 예상보다 빠르고~안되믄 무조건 우회하믄 되어유ㅎ
저는 사정이 있어 1100고지 쯤에서 능선으로 탈출해서 화채능에서 조망을 놓쳤습니다, 외설악의 조망에 또 흥분됩니다.
그러셨군여~ 요즘 서락 조망이 죽임다~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미션이 생각 나더군요. 진짜 수없는 폭포 세례였네요.
계곡에서 보이는 게 화채봉이 아닌가요? 방향은 맞던디..
화채 아니구 다음의 암릉있는 1216봉쪽이야유~
가고 싶었지만 일정상! 대신 사진으로 감상합니다
안타깝네요~ㅠ
움직이는 식물도감 캐이님거웠슴다
멋쟁이 산꾼 캐이님
함께해서
담에도 버섯라면 부탁해요...
습한 느낌도 전혀 없어 보입니다.
안갔지만 간 듯한.. 가지못해 아쉬운 산행기입니다~
담에 오세욤~
설악조망과 수 많은 폭포들이 즐겁습니다.이런 곳은 같이 가야 하는데~~~잘 감상하고 갑니다.
글쵸~ㅠ
둔전골,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몇년 전에 뱅뱅이하고 중간정도 오르다 도로 빠꾸해서 내려왔었는데, 원점회기 코스로 종종 가더라구요,
둔전저수지가 설악저수지로 이름이 바뛰었네요....
이름을 바꾼 저수지...존 곳이죠
둔전골 반갑네유. 07년 토왕폭으로 올라서 화채찍고 둔전계곡으로 내리고 06년 둔전골로 올라 화채봉찍고 송암능선과 피골로 하산한적이 제기억으론 당시 형님도 계셨쥬?
그나저나 증말로 얼굴잊것슴돠! 뵌지가 언젠지유? ㅎ
그땐 난 없었는디??? 누귀신지???ㅋㅋ
백호단(백호단 능선)-->샘터 그 바로 우측 위 지점(반경 30M 이내)에 있던 건데 지금은 없어진 모양입니다. (심마니터 큰 제단)
저는 춘천에 사는 고순우라 하고요~~
이것도요~ (심마니 구들)
& (무당 움집)
쥐약님 솔개님이 뵈네요 많이 변했더군요관심 감사합니다...^&^
시작부터 와폭이 아닌 소폭에서 그야말로 폭포 전시장입니다.
좋았겠습니다. 003년경 소토왕으로 올라 저수지 하산 기억이..
한동안 설악 권태기로? 별로였는데.. 여기는 가봐야겠습니다
홀로 들이대기는 좀 으스스한 것 같습니다. ㅠ
@토요일 서락권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