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학회의 미래
제작기술, 보편적 젠더 멜랑콜리아<melancholia>,그리고 아시아 정부의 한국 드라마 방영
결정은 한류의 초기성공에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이다.그러나 지속적인 유행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의 보편적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 제작기술이나 콘텐츠의 내용은 누구나
답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신체의 미학이다. 예를 들어 가방을 싸고 한국에 몰려온 일본
중년 여성들이 한국에 온 이유는 우선적으로 한류스타들을 만나 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그
들과 사적인 만남을 갖고 그들과 사귀고 싶어 했던 것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실지로 열렬했던
일본 아줌마팬들은 가수의 콘서트에서 제일 앞자리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티켓을 파는 일본기업과 일본 아줌마들의 자금력이 만들어낸 조화였다.한류스타
유시원을 만나고 싶어 한국에서 장시간 체류하던 한 일본 아줌마는 류시원과의 만남이 이루어
지지 않자 류시원의 사진을 가족에게 전송하고 난뒤 실종되고 아직까지 행방을 알수가 없다.
관계자들은 그 일본 여성이 자살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본의 한류 팬들 사이에 멋진 남자는 "이케멘"으로 일컬어진다. 멋지다는 일본말 "이케테루"와
남자의 영어 "맨"이 합성된 일본어이다. "이케멘"을 찿아서 한국에 온 한류여성들은 일본에서
[한국드라마 공식 가이드 북: (이케멘"이군요)라는 시리즈 책도 발간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에서 "이케멘"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일본의 여성 한류 팬들 중에는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빠져 한류 팬이 되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도 많다. 필자가 일본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을 때. 내가 한국사람이라고 소개하면 일본
아줌마들이 으례 "왜 한국에는 미인이 많아요? 왜 한국 여성들의 피부는 그렇게 고와요?라고
질문을 했다.
정말 놀랍게도 한국의 여성들은 과거 30년 동안 몰라보게 미인으로 변하고 있었다.우선 신장
이 커졌다. 현재 한국 여성들의 평균 키는 163.3센티로 과거 100년 사이 21.1센티가 커져서 세계
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이 숫자는 세계에서 51위이며 아시아에서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1위이다 아무리 성형이 발달하더라도 키는 수술로 그 수치를 높일 수 없다.이 부분에서 단연코
일본이나 중국 여성들은 한국 여성들을 따라 올 수 없다.
한류여성 아이돌들이 아낌없는 찬사와 동경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거기에다가 미백색의
피부를 자랑하는 한국 여성들은 성형을 통한 얼굴 미세조정을 통해 가히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
다운 여성들이 되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유전자 경제발전에 따른 영양소 공급,그리고 의료기술의 3박자로 이룬 쾌거(?)이다. 여기에다가
철저한 다이어트를 통해 몸매를 관리하는 한국 여성은 전 세계의 다른 여성들에 비해 월등한
초능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세계한류학회는 우여곡절 끝에 창설된 사단법인이고 서울에 학회본부가 있고 전 세계 20여 개국
에 지부가 있는 전 지구적 조직이다.처음에 이 학회의 아이디어를 갖고 여러 학자들을 찿아뵈었
으나 한류는 곧 끝날텐데 왜 학회까지 만드는 위험 수를 두느냐고 모두들 참가를 거부했다.
유일하게 고려대 대학원장으로 계시는 박길성 교수께서 그 뜻을 이해하고 회장직을 수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게 되었다. 제1회 한류 월드 콩그레스는 고려대
에서 열렸고 전 세계 20여 개국의 지부장들이 참여했다.
현재 아프리카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 지부가 하나 이상씩 있다.올해 4회를 맞는 한류 월드
콩그레스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우리 학회의 목적은 한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구하자는 데 있다. 그동안 우리학회는 국제 전문지
에 4~5편의 특집호를 출판했고 조만간 A&HCI에 등재된 학회의 전속 학술지도 발간하게 되었다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여러 기업들이 한류의 큰 뜻에 동조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
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류연구의 메카가 되어 한류학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류학을 공부
하러 전 세계에서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쇄도하는 날이 멀지 않으리라.
오인규/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교수. 세계한류학회 사무총장
http://cafe.daum.net/daum1000
공감/책속의 한줄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되세요^^
불과 몇십년전 까지만 해도
밥도 제대로 못먹던 가난한 나라에서
지금은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이만큼 성장 했는대도
사사건건 불평불만 하는 인간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 많지요.
처참한 동족학살의 육이오를 북침이라고 말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이들에게도...
몸뚱이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호래호식 하며,
머리는 윗쪽을 향한 인간 쓰레기들이요.
대한민국이 어떻게 여기 까지 왔는데, 그것을 두눈 뻔히 뜨고 보았으면서도, 아직도...
이제는 겉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내면의 아름다움도 함께 가꾸어 나가는 대한민국인 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