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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요시다 유우코>씨의 [덴마크의 북적북적한 공공도서관] 마지막장을 대충 번역한 것입니다..
읽어만 보시고, 전제하지 마세요...
북유럽의 공공도서관을 지탱하는 이념
- 우리들에게는 도서관이 있다.
1. 장소로서의 도서관
도서관은 이제 낡았다?
지금까지 활기찬 북유럽의 도서관과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왔지만, 실제로는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북유럽에서도 공공도서관에 대한 정보 요구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진전과 함께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이제 도서관은 어떻게 나아가야 좋을 것인가? 이것은 북유럽 도서관만의 고민이 아니라, 세계 모든 도서관에 공통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북유럽의 도서관은 과거의 전통에 집착하지 않고, 부정하지도 않고, 유연한 자세로 장래의 도서관의 형태를 모색하고 있다. 도서관의 새로운 활동 영역의 개척이 중요한 과제가 되는 가운데, 북유럽의 도서관계에서는 이용자의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디지털 사회의 한 가운데에서 북유럽의 도서관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그 극복을 위한 시도들을 살펴보고 싶다.
도서관의 존재감은 높아지고 있다.
북유럽의 공공도서관의 역사는 이미 100년을 넘어 도서관은 완전히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들어 있다. 친숙해서 공기와 같은 존재인 도서관은 이제 화제에도 오르지 않고, 사서에게는 이 ‘너무 당연한 도서관’이라는 것이 고민이 되고 있을 정도이다. 도서관의 사회적 인지가 발군으로 높은 북유럽의 도서관에서는 사치스런 고민으로 보일 수 있지만, 도서관계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도서관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전략을 매일 시도하고 있다. 미디어를 둘러싼 사회동향을 민감하게 살피고,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바로 바로 도입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도 이 전략의 일환이다.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 콜렉션과 서비스의 전자화로, 도서관에 오지 않아도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그 결과 디지털정보로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가 도서를 비롯해서 음악, 영화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지금은 웹사이드 상의 이용자는 실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수에 접근하고 있다.
이런 경향이 진전됨에 따라 장소로서의 도서관의 이용가치는 적어져버릴까. 최종적으로 물리적인 공간으로서 도서관은 없어져버려도 되는 것일까? 실제는 이런 의문속에 이미 하나의 공공도서관의 생존전략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공공도서관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유로운 공공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보화의 진전과 함께 년령, 성병이 다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는 사람들이 직접 모이는 기회가 확실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갈구하는 존재인 이상,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이 커뮤니티에는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도서관은 그런 요구를 충족시키주기 위해서도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이런 상황에 근거한 것인가, 도서관이라는 물리적인 장소가 가진 힘을 평가하는 논의가 최근에 높아지고 있다. 그것은 도서관이 단순히 자료를 제공하는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미디어를 통해서 인간관계성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한 장소라고 인식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공공공간이 커뮤니티로부터 쇠퇴해가는 가운데, 공공도서관의 물리적인 존재감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도서관은 여러 가지인 프로그램 참가나 집회를 통한 교류, 그리고 자원봉사자활동 등을 통해서 커뮤니티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해 왔다. 도서관은 인간들의 교류를 지지하고, 풍부한 사회관계자본을 낳는다는 의미이다.
그 과정에는 사서에 의한 전문적인 어드바이스와 지원이 큰 역할을 해왔다. ‘살아있는 사서로부터 받은 지원보다 나은 서비스를 현실에 내놓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바뀐 북유럽의 도서관법은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아나로그 사회의 재구축일 것이다.
2. 학습의 장으로서 공공도서관
최근 북유럽 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의 학습기능을 강화하는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도서관은 개인에게 있어서 비공식적인 학습의 장으로서, 이용자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행위를 지원해왔다. 도서관에서의 공부는 기본적으로 자기학습이고, 이용자는 정보이용이나 학습에 관한 목표를 스스로 설정했다는 것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목적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구하는 정보에 이르는 프로세스도 당연히 다르게 된다. 단기간에 배우고 싶은 사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배우고 싶은 사람, 각각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도서관에서 배우는 최대의 특징이고, 그런 다양한 이용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도서관은 그 니즈를 받아내 왔다.
그래서 학습의 장으로서의 도서관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조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학교의 중퇴자, 실업자, 고령자, 이민이나 난민 등의 마이너리티에 있어서 도서관은 몇 안 되는 코뮤니티 참가의 장소이고, 학습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된다.
원래, 북유럽 공공도서관은 교육적 색채가 강한 기관으로 출발하였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비스는 조금씩 변화해왔다. 오늘날의 공공도서관은 오락자료도 갖춘 폭넓은 미디어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소가 되었다. 도서관에서 열리는 영화상영회, 콘서트, 서클의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보면 도서관이 학습기관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미디어를 통해서 주민의 자기학습을 지원한다’고 하는 목표를 공공도서관이 방치한 것은 100여년이 넘는 공공도서관의 역사에서 한 번도 없다. 왜냐하면 무엇인가의 과제가 있는 주민이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는 Self-help의 과정을 통째로 인수하는 것은 공공도서관을 빼고는 다른 커뮤니티의 기관에는 없기 때문이다. 학습의 장으로서 공공도서관을 재검토하는 것은 북유럽나라들에 있어서 근대 공공도서관의 원점에 서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북유럽 공공도서관계의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것이 「Empowerment」라는 단어이다. 일본에서는 그다지 친근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스스로 힘을 길러, 사회에 대해서 일하게 한다’는 행동지침을 의미하고 있고, 구미에서는 마이너리티나 여성이 자기를 찾고, 스스로의 능력을 발견하고, 콘트롤해 가기 위한 실천개념으로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도서관은 바로 「Empowerment」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비공식적인 학습을 위한 장은 공공도서관을 빼고는 대체할 것이 없다.
다만 주의할 것은 현재의 도서관은 여전히 교육을 과도하게 중시한 권위주의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도서관은 이용자의 다양한 배움스타일에 입각한 새로운 배움의 형태를 보여주는 장소로 변한 것이다.
3. 소수자와 다수자 - 통합의 장으로서의 도서관
앞으로 북유럽의 공공도서관에서는 마이터리티와 메져리티의 통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가제가 될 것이다. 1960년 이래 북유럽의 도서관은 마이너리티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장기간에 걸쳐 계속해왔다. 그래서 그 실적에 의해 공공도서관은 ‘메이져리티와 마이너리티가 함께 사회를 형성해간다’고 하는 북유럽사회 전체의 목표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그렇지만 공공도서관에서 통합을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한편, 윤리적 소수자를 둘러싼 상황은 더 엄격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덴마크에서는 중도우파 정권 아래서 정책에 변화가 생기고, 이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종래보다 엄격해졌다. 2002년에 덴마크정부는 「외국인법, 혼인법 등의 수정에 관한 법안」을 제출해서 난민을 받아들이는 조건이나 영주권, 체재권, 이민가족의 초청의 조건 등을 강화하고, 이민, 난민의 받아들임을 한층 제한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에 관한 공공도서관의 역할은 앞으로 점점 중요한 것으로 될 것이 예상된다. 왜냐하면 공공도서관이 마이너리티주민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코뮤니티에 있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의 존재를 존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도서관의 존재 자체가 메이져리티와 마이너리티의 통합을 고양하는 북유럽사회에 있어서는 중요한 의미를 같는 것이다.
다만 현상에서는 도서관에서 마이너리티주민과 메이져리티주민의 접촉은 그다지 활발하다고는 할 수 없다. 마이너리티주민의 이용빈도는 매우 높지만, 자료의 대출이 적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도서관 서비스의 입장에서 보면 주변적인 존재이다. 한편 메이져리티는 자료의 대출을 주된 목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 머무는 시간도 짧다. 두 개의 그룹은 만나는 것 없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스치듯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공공도서관이 마이너리티주민과 메이져리티주민의 통합을 지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이념은 북유럽사회에서는 이미 양해사항이 되어 있다. 그러나 양자의 문화적인 접촉은 현재 도서관계에서는 기대감만큼 현실이 따라오지는 않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양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계기를 찾는 단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4. 평등, 공유, 자조.
코펜하겐에서 살았던 8개월간, 집구하기, 쇼핑 등 일상의 생활을 통해서 북유럽사회의 다양한 면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런 일상속에서 내가 느낀 것은 북유럽 사회기반을 이루고 있는 이념이 실은 북유럽의 도서관의 형태에 진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평등’ ‘ 공유’ ‘자조(Self Help)'라는 북유럽사회의 핵심의 3가지 이념과 도서관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자.
정보에의 평등한 접근을 보장한다.
‘평등’은 북유럽사회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이념이다. 개인간의 격차를 가능한 배제하고,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것은 북유럽 사회, 정치, 경제정책을 관통하는 중심적 과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 평등이라는 사고방식이 북유럽국가의 도서관 서비스목표와 곧바로 연결되어 있다.
도서관은 주민에 대해 정보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확보하는 것에 의해 주민간의 갭을 메우는 기관이 된다. 북유럽에서는 이 이념을 도서관계 전체가 공유하고 있고 실제로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서들이 스스로의 역할을 명확하게 의식하면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민도 또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 생각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보접근에의 평등을 확보하기 위해, 북유럽의 도서관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이용자, 장애인, 마이너리티에 대한 서비스가 특히 중요시된다. 북유럽의 도서관이 세계에서 자랑하는 장애인서비스는 바로 북유럽사회 전체의 복지에 관한 이념과 그것을 실현하는 사회정책의 바탕에서 만들어진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한 예로서 도서관이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있고,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드시 실시하고 있다. 어떤 것인가 하면 외출할 수 없는 고령자나, 환자, 장애인, 그 외에 무슨 이유로 도서관에 올 수 없는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이 요청에 응해서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책 이외에도 녹음도서, 잡지, 음악, 영화 등도 배달해준다. 또 장서의 일부를 실은 차를 고령자시설에 순회시키고 있는 도서관도 많다. 덴마크에서는 1964년의 도서관법에서 고령자 시설, 병원, 형무소 등의 시설에 분관을 만드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직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무언가의 이유로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똑같이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북유럽 국가의 도서관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사명이 되고 있는 것이다.
공유한다는 것.
‘평등’이 북유럽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이념이라고 한다면, ‘공유’는 북유럽의 삶의 바닥에 흐르는 하나의 생활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덴마크에서 실제로 살아보고 놀란 것은 ‘공유’라는 개념이 지금까지 내가 체험해온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사회에 깊이 침투해있다는 것이었다. 나누고 합쳐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의 나누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어떤 망설임도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룸쉐어, 드라이브쉐어, 공립학교에서 교과서 재사용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타인과의 공유가 성립하고 있다.
역에서 샌드위치를 사려고 했을 때에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그거, 반씩 나눕시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그 샌드위치는 두 개가 들어 있었고, 한 사람이 먹기에는 확실히 양이 많았던 것이다. 그 모르는 여성은 우선 내가 그 샌드위치를 사고, 그 뒤에 돈과 샌드위치를 반씩 나누자는 제안을 한 것이었다. 그러나, 단어는 알아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나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뭐라고 해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산 것을 나눈다’는 식의 제안을 받은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것이다.
또, 코펜하겐에 도착한 직후였지만, 집을 찾고 있을 때 이성의 동료로부터 ‘휴가로 자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에 자유롭게 사용해’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나라면 자신이 집에 있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제발 집을 사용해주세요’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이성이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문화라고 말해버리면 그뿐이지만, 그 공유의 깊이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항상 놀랐다.
북유럽에서는 유형의 것에서부터 무형의 것까지, 나눌 수 있는 것은 주저하지 않고 타인과 나눈다고 하는 공유의 이념이 사회에 깊이 침투해 있다. 도서관으로 말하면 바로 자료나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성립하는 장소이다. 공유를 싫어하지 않는 생활양식은 공공도서관의 성숙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나는 8개월에 걸친 현지 생활을 통해 실감하였다.
항상 자신이 길을 개척한다.
북유럽은 모든 상황에서 항상 자기결정을 요구되는 사회이다. 그것은 어린이도 마찬가지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린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사회에서는 일상의 여러 가지 장면에서 일어나는 결단을 위해 적확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그것을 자기방식으로 해석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스킬이 불가결한 것이 된다. 도서관은 바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스킬을 연마하는 장소이고, 북유럽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기 판단을 위한 정보처리능력’과 직결되어 있다.
더욱이 북유럽에서는 스스로의 생각에 기초한 자발적인 행동이 모든 장면에서 요구된다. 우선, 최초로 요구되는 것은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은 그 다음의 단계이다.
「여하튼 스스로 해보세요.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드리죠. 우선은 스스로 헬프!」라고 스스로 문제해결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지원을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배운다.
셀프헬프가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도서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신뢰도가 높은 정보가 전문직에 의해 제공되는 도서관은 확실한 정보를 구하는 사람들이 우선 의지하는 장소이다. 그래서 자력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용자를 지원하는 것이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된다.
셀프헬프의 이념에 기초해서 생애에 걸쳐 계속 배워나가는 것은 북유럽 사회의 문화적인 전통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북유럽에서는 생애학습을 보증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와 실천을 위한 장소를 준비해왔다. 그 가운데에서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도서관은 생애학습의 중심적인 장소가 되고 있다.
원래 북유럽의 민주주의 사회는 주체적으로 정보를 구하고, 스스로 수집한 정보를 적정한 판단에 의해 이용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의 존재를 전제로 형성되어 있다. 정보와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한 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서관은 북유럽 사회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첫댓글 도서관에서 임파워먼트.... 반갑고 놀랍습니다. 북유럽도서관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