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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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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4인가족이 최저시급 알바만해도 가난은 금방 벗어남
새알미니 추천 0 조회 37,658 23.06.17 02:43 댓글 26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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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7 20:03

    ㅠ저러면 몇 년 안에 한 명은 아플 것 같은데ㅜㅜ 적어도 자식들 우울증 올 듯..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자아도 있는데ㅠ 그리고 다같이 가난했던 시절이면 몰라도 요샌 물가랑 집값이 너무 올라서 자식 세대들이 열심히 일해도 벗어나기 쉽지 않을 듯..ㅠ 그러니까 다같이(가난한 사람들 포함) 구조랑 사회랑 잘 먹고 잘사는 고위공무원 정치인들 열심히 패면 세상이 더 빠르게 바뀔텐데 보통 근시안적이고 강약약강이라 그렇게는 못하고 애꿎은 밑에 공무원들만 고생하는 듯.. 어렵다..

  • 23.06.17 20:09

    사지 멀쩡하고 게으르다는 부모들과 자식들 윗대도 가난하지 않았을까..? 그 사람들도 많이 배우고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났음 또 다르지 않았을까? 유전은 외형만 받는 게 아닌데.. 뭐 핑계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보통 유전이랑 보고 자라는 환경 출발점이 아예 다르니까.. 전우원이 한 말 생각도 나고.. 본인 얘기 쓴 거라면 심정은 이해하는데 논리가 너무 기득권보수지배자들 논리임ㅠㅠ 결국 게을러서 가난하다는 거잖아..

  • 23.06.17 20:11

    무슨 인생이 심즈임?
    돈많이 벌어도 갑자기 나가야할일이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데
    몬소리여.. 물론 다같이 노력하면 벗어날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확정적으로 말할수 없지

  • 23.06.17 20:23

    공감하고 내려왔는데.. 우리집 기준 맞는말임 울집에도 남호메 기생충남 하나 있어서

  • 23.06.17 20:38

    정말 별별 케이스가 있지만 보통 아무것도 없이 일할수있는(노가다/식당/청소등) 직종은 수년내에 병생기더라
    친구집도 4인가족 멀쩡한데 친구갈아넣어서 집안유지해서 자세히 들어보니 계속 아프대 엄마나 아빠나 호메나
    그리고 나름 멀쩡한 호메도 일을 오래못다녀 진짜노답임...

    이론적으로는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원글

  • 23.06.17 20:52

    이론만 맞고 변수는 없는....
    저렇게 못사니까 문제

  • 23.06.17 21:00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거나 잘리거나 아프거나 장애가 있거나 빚이 있든지 기타등등 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거란걸 생각못하는 지능이네

  • 23.06.17 21:52

    아픈 사람도 있는데

  • 23.06.17 22:08

    근데 나 우리집 망했을때 이렇게 각자 밥벌이해서 굶지는 않았음

  • 23.06.17 22:24

    아픈가족이 없다면 가능하겠지만.. 우리집도 아빠 사업 다 말아먹고 진짜 빨간딱지 붙고 그랬을때 모부 오빠 나 각자 일 존나게했음 잘사는건 불가능했지만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다는 못사더라도 어느정도 입에 풀칠하면서 생활했음..근데 우리야 가족이 다 건강하고 짱짱하다는 가정하고 다 이렇지는 않으니까 너무 일반적으로는 생각하는건 아닌듯

  • 23.06.18 00:35

    진짜 너무 단순한 생각인거같아서 생각할수록 어이가없다
    맞벌이 할 형편이 안되는 집은? 자식들은 꿈이 없나? 가난하면 학업도 포기하고 최저임금 받고 알바해야되나? 사지는 멀쩡해도 무기력증이 학습되어 있다면? 배우지 못하고 모르는게 많아서 남들보다 더 쉽게 사기당하고 손해보는 일이 많다면 돈 모으기가 쉬울까? 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일하고자하는 의지는 있어도 체력과 지능이 남들보다 떨어진다면?
    당신이 가난을 탈출했다면 운이 좋았던겁니다..

  • 23.06.18 02:00

    근데 노동가능한 4인으로 가족이 구성되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많이 힘든데...🤨 또또 생각 짧은 얘기한다

  • 23.06.18 12:25

    저소득자가 마냥 건강할거라는 전제부터 틀림
    그리고 밤낮 최저임금으로 일하면 끼니 제대로 못챙겨서 없던 병도 생기지

  • 23.06.18 18:46

    저런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중에 본인이 노력해서 대기업가거나 한 사람들이 딱 저런말하더라..아마 본인 부모가 사지멀쩡한데 일 안하고 사업한다고 맨날 날려먹은 그런케이스겠지 본인들이 사회나오니까 꼭 대기업 아니어도 돈 따박따박 받을 기회는 많은데 안한 부모에 대한 원망이 생기나봐

  • 23.06.19 05:16

    근데 너무 당연한 말을 하는 것 같음.. 문제집 몇권씩 풀고 오답노트 반복적으로 하루에 몇시간씩 공부하면 90점 넘는다 이런 말 아녀?ㅠㅠ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이면 애초에 공부를 못하거나 안하는 사람이 아니것지
    물론 저 사람은 노동가능한 4인 가난한 가정을 기준으로 얘기한거겠지만
    보통 가난한 사람들은 부모님이 일할 수 없는 상황이셔서 벌이가 없어서 가난해지거나 빚이 있거나 아님 한부모가정이어서 벌이가 적어서 가난하거나 그렇지
    부모님 두분다 멀쩡히 일하시고(어떤 직장이든) 자식도 일할 수 있는 신체와 정신이라면 가난한 집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집 아닌가.. 가난한 집이 애초에 아닐 것 같은데 글고 글케따지면 요즘 사람들 몇년안에 1억 모으기도 이론상으로는 다 가능한데 못모은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
    물론 사지멀쩡한데 아무것도 안하다 가난한 사람들도 분명 많겠지.. 근데 보통 대다수의 가난은 그렇지가 않은데 탈출이라는 말을 붙일 정도로 어디든지 반영 가능한 해결책은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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