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몰라도 예전에
엘지와 두산이 고교 나눠먹기가 있었어요
고졸 우선지명 3명이던 시절 자기들이 지명한 학교에서
3명씩 지명하기로..
예전에 주간야구란 잡지..그래서 허영만씨가 만평에
거름하고 물도 안주면서 집어가기만 한다고
그런식으로 나왔던거 분명 기억합니다..
(LG와 두산 모자쓴 캐릭터가 열매따가는 그림..)
신일고 출신 안치용 선수는 고졸우선지명해서
대학 졸업후 LG에 온겁니다
당시에 신일고 3학년 안치용 현재윤 있었는데
LG 포수많으니까 현재윤 포기하고 안치용 지명한것이지요
그때 삼성이 2차지명으로 현재윤 해서 현재윤 대학졸업후
지난해 삼성 입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봉중근 선수 졸업할때 고2때 애틀랜타 가서
지명못하니까 김광삼 선수를 고졸 우선으로 지명했습니다
김광삼 선수 역시 신일고 출신이죠
허나 조재영 선수는 고졸우선이 아닌 2차2순위 지명이였습니다.
근데 이때 98년 신인지명때나
지금이나 그런것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90년대 중반까지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첫댓글 97년에 휘문고 졸업 한 손지환선수 입단했습니다.
고등학교 1개가 아니고 엘지와 두산 나누어서 서울의 10여개 고등학교 지명했습니다 신일고 뿐만이 아니라
휘문, 신일, 충암, 서울, 경기, 덕수...출신들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