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11835&iid=4943864&oid=001&aid=0008514257&ptype=021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인상착의를 감추려고 알몸에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미용실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검거됐다.
범행 후 일주일 넘게 행적이 묘연했던 이 남성은 미용실 인근에 사는 10대로 밝혀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께 군산시 나운동 한 미용실 창문을 넘어 금고에서 현금 17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알몸에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손에 위생 장갑을 낀 채 범행을 저질렀다.
A군은 침입하자마자 능숙하게 금고로 다가가 돈을 꺼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A군의 기상천외한 수법에 신원 파악 등에 혼선을 빚었지만,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분석해 A군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껏 보지 못한 수법이라 검거하는 데 애를 먹었다"며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와 어떻게 잡긴잡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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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허....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씨잡았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한민국경찰 대단하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시발 알바를해 발가벗고돈훔치지말고 시밡ㅋㅋㅋㅋㅋㅋ 그럴용기로 알바를하고도남았다
와 이쯤되면 진짜가상하다 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진짜 가지가지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소년법 바꾸자 저렇게 다양하게 강도짓을 하는데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