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공원은 8호선 암사역을 지나 그 인근에 있습니다
이를 문자로 변환해 봅니다
장자못의 유래
옛날 이곳에는 욕심 많고 심통고약한 장자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장자의 집에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구하자 심술 사나운 장자는 외양간에서 쇠똥을 한 쇠시렁 스님의 바리때에 퍼 주었다. 그러나 스님은 노여움도 없이 감사의 마음으로 합장을 하고 돌아 가려는데 이를 본 장자의 며느리가 스님의 바리때를 빼앗아 깨끗이 씻고 보리쌀을 한 되 시주 하였다. 스님이 장자집의 운세를 보니 곰큰 재앙이 닥쳐올 운세였기에 마음씨 착한 며느리를 살려 줄 양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나를 따라 오라"하며 난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차산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뒤에서 천둥 번개를 치며 긁은 소나기가 쏟아지자 착한 며느리는 스님의 당부를 잊고 집에 있는 가족들이 걱정되어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며느리는 돌이 되었고 장자가 살던 집은 사라져 그 주위는 지금의 장자못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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