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없는 걸까? 뭔가가 없기는 없는거 같기는 한디 뭐가 없는지도 모르는 이 공허하고 허망한 멍때림?... 재미가 엄꼬 즐거움이 어꼬 웃을 일이 어꼬 기쁨에 젖어서 진땀을 빼는 일이 없는거? 완벽한 보호하심에 취하여 살아가는 이 안락한 느낌에 뭔가를 찾도록 찾아 보기는 하지만 찾아 지는 것이 어꼬 없으니 이걸 머시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아침에 의식이 도라오고 몸뚱이를 뒤척일때 띵~~~한 어지러움이 임할때 스스로 이르기를 아~~끝에 이르렀나? 싶었는데 거기에 기쁨이 어꼬 거기에 즐거움이 어꼬 거기에 재미가 없어서 스스로 이르길 아니다 시퍼따... 이내 무기력에 뻐져들고 의식이 조금더 회복되어지메 뒤척이고 뒤척이어 기력을 회보고하려 할때 내 속에서 이르기를 외치라 하니 이는 애통이여꼬 기운을 내라~~하니 이는 발악이여떤 거시라고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순간...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죽고 잠들었다가 주의 부르심에 잠에서 깨어나게 될찌...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노닐다가 부르심에 응답하여 홀연히 끌려 올리움을 당할찌...
오늘은 한글 창재를 하신 세종대왕을 기억하고 한글이 있어짐을 기념하여 점빵이 쉬는날 내 점빵만 쉬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이 민족이 다 노는 날? 내가 궁시렁을 기록하는 이 글이 곧 그가 만든 날이라고 하지만 요즈음 너튜버에서는 이 글이 AI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서 이 글이 사용이 될꺼라고 우기는 인생들이 더러 있다? 차므로 위대한 민족 이스라엘 이라고도 하고 유대인 이라고도 하며 야곱의 족속이라고도 하는 그 민족은 지금 전쟁 중이고 우리는 그들을 바라보며 위대하고 간사하여 야곱보다 더 수작 부리기를 잘 하는 민족이라고 하는데 나는? 내 미족은? 내 형편은? 오직 "아기다리고기다리" 에 익숙하고 순응하고 순종하여 순복을 바라는 이눔은...
뱃살이 느러나는 요즈음... 느러나되 무기력하게 느러지는 요즈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살이 느러나는 요즈음? 뱃살만 느러나는 거시 아니라 부자지가 커져서 밤츄가 느러나는 것을 목도하며 아~~ 내 주여~~!! 주의 이름을 부르고 부르며 주의 이름에 매달리는 이 형상을 주님이 보시기를... ㅜㅠㅠㅠ
주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아옵소서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옵나이다...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