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입국세’ 육해로 150바트, 항공은 300바트, 2023년 6월 1일부터 징수 개시
태국 내각은 국가관광정책위원회 제안에 따라 2023년 6월 1일부터 잠정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에게 150~300바트 범위의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 징수를 승인했다.
육로와 해로에서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세는 1인당 150바트, 항공으로 도착하는 경우에는 300바트이다. 다만, 외교관 여권, 노동허가증, 노동부가 정한 특정 직업에 대한 특별노동허가증을 소지하는 사람, 2세 미만의 어린이, 트랜짓 이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내각은 입국관리국에 재입국허가를 신청할 때 여행자가 입국세 지급 영수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입국서류와 관련된 입국관리법에 관한 규칙과 조건을 단순화하도록 지시했다.
관광체육부 피팟 장관은 입국세가 국내 관광 개발 및 태국 체류 중 여행자 보험 가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태국 상업부, 외국인이 실질 경영하는 불법 비즈니스 조사 강화
상업부는 태국인 명의로 회사를 설립하고 태국인에게 한정된 사업을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방콕 도내 4곳에 있는 약 200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성이 의심되는 비즈니스는 음식점이나 관광 관련 비즈니스에 많다고 한다.
상업부 담당자는 “코로나 규제조치 철폐로 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자 등이 급증하고 있으며, 불법 비즈니스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에 따르면, 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자는 올해 2분기에 약 500만명, 연중으로는 700만~800만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아울러 올해 1년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총 2600만~2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쑤완나품 공항의 입국심사 긴 행렬과 수하물 수령 장소 대기에 대한 긴급 대처
태국 교통부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에 태국 관광 회복에 따라 외국인 여행자 입국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입국심사장의 긴 행렬과 수하물 수령장 대기시간을 줄리오독 지시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태국 주요 국제선이 도착하는 곳으로 2023년 1월 여객수는 430만명, 1일 평균 여객수는 138,287명으로 전년대비 317% 증가했다. 또한 2023년 1월 쑤완나품 국제공항 운항편 수는 25,690편, 하루 평균 편수는 829편이었으며, 그중 2,000편(1일 약 80편)이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로 총 255,000명, 하루 약 11,000명의 여객이 도착했다.
이러한 여행객 급증으로 인해 특히 출입국 심사의 혼잡과 수하물 처리 시간이 느려져 문제가 되고 있었다.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이러한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지만, 미래 성장을 위한 공항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계획으로 교통부는 태국공항공사(AOT)에게 공항내 출입국관리지역에 60개 출입국 카운터를 증설하도록 명령했다. 앞으로 이 증설이 완료되면 여권 컨트롤에서 처리 능력은 시간당 3,0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하물 처리에 대해서 태국공항공사는 지상처리회사 2개사에게 더 많은 항공편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수와 설비를 늘리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푸켓 경찰, 외국인의 도난 신용 카드 사용에 경고
푸켓 경찰은 외국인이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골드, 보석, 핸드폰 등을 구입하고 있다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지불을 받고 있는 소매점이나 기업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다.
외국인은 신용카드 세부사항과 일치하는 위조 여권을 사용하며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 폐점 직전을 노린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은 소매점이나 기업에 여권과 신용카드 사인을 확인하거나 숙박지를 확인하는 등의 대책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덧붙여 범인은 아시아계의 남성으로 검은 가방을 가지고, 페이스 마스크, 흰 모자, 검은 신발을 착용하며, 미국 여권을 제시하지만 경찰은 그것이 위조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피피섬에서 교통사고 뺑소니 피해, 영국인 여성이 거액 치료비에 직면
남부 끄라비도 피피섬에서 2월 8일 영국인 여성 루디(Ruby, 20) 씨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거액의 치료비 지불에 직면하고 있다.
피피섬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 훈련을 받고 있던 루디 씨는 오토바이로 주행 중에 다른 오토바이에 부딪혀 쓰러졌다. 그런데 상대 오토바이는 도주하고 여성은 중상을 입고 의식 불명이 되어 길가에 방치되었다.
이후 루디 씨는 현지 주민들에게 발견도어 병원에 옮겨졌는데, 병원은 치료 보증금으로 125,000바트 지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루디 씨는 쇄골, 손목, 손 4곳이 골절되었으며, 오른팔에서는 뼈가 튀어나와 있는 상태였다.
루디 씨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지만, 그녀 가족은 그녀를 견디기 어려운 고통에서 빨리 치료되기 위해 돈을 준비해서 지불하고 7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다시 재수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은 루디 씨에게 140만 바트 인보이스를 건네주고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 그것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한편, 루디 씨 부모 말에 따르면, 어떠한 이유로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불을 보류하고 있다고 한다.
치앙라이 동굴에서 구출된 13명 중 1명이 축구 유학 중인 영국에서 사망
북부 치앙라이도 매써이군 탐루엉(ถ้ำหลวง) 동굴을 방문한 13세부터 16세 소년 축구팀 멤버 12명과 25세 코치가 폭우에 의한 침수로 동굴에 갇힌 것이 2018년 6월 23일이었고, 그 후 태국 해군 특수 부대와 각국 잠수사들의 구출 작전으로 전원 구조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었다.
구출된 13명 중 1명인 두웡펫(ดวงเพชร พรหมเทพ)이 2월 14일 영국 명문 축구 스쿨에 유학 중 사망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두엉펫은 축구를 공부하기 위해 영국 Brooke House College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를 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방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14일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 단계에서는 두엉펫의 사망헤 대해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는 상황이며, 가족들은 장례를 위해 시신이 치앙라이로 돌아올 수 있도록 태국 외무부와 연락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두엉펫은 2022년 8월 스포츠 교육 재단과 지코 재단 지원으로 레스터에 있는 축구 명문교 Brooke House College 축구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으로 유학 중이었다.
씨암 파라곤, 30억 바트 투입해 대규모 리노베이션
방콕 고가철도 BTS 씨암역 앞에 있는 대규모 쇼핑몰 '씨암 파라곤(Siam Paragon)'이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한다.
이 리노베이션 공사는 2022년 말에 착공해 2024년 중반 완공될 예정이다. 투자액은 약 30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씨암 파라곤'은 150억 바트를 투자해 건설되어 2005년에 개업했으며, '씨암 파라곤'에 인접한 '씨암 센터', '씨암 디스커버리' 등을 운영하는 시암 피왓( Siam Piwat)과 백화점 대기업 더 몰 그룹의 합작 사업이다.
그녀를 만나러 1200킬로를 걸어온 남성, 인터넷에서 만나 첫 대면에 결혼
52세 태국인 남성이 5년 전에 동영상 투고 앱 '틱톡'을 통해 알게 된 56세 태국 여성을 만나기 위해 약 1200킬로를 걸어 화제가 되었었다. 결국 이 남성은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처음으로 여성을 대면할 수 있데 되었고, 그 자리에서 구혼을 해서 성공적으로 OK를 받고, 그 날에 혼인신고를 했다.
남성은 동북부 야쏘톤 출신 쑤텝(สุเทพ พร้อมจิต) 씨로 1월 14일 중부 나콘나욕에서 걷기 시작해 한 달에 걸쳐 그녀가 사는 남부 싸뚠도 퉁와 군청에 도착했다. 이 군청 앞에는 타나파(น.ส.ธนาภา เขียวอ่อน) 씨와 그 친구, 그리고 현지 선출 하원 의원, 군수 등이 그를 맞이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포옹을 한 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결혼을 약속했다.
.
첫댓글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c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