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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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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네가 내 간장 녹였나, 카페 엔젤(천사), 그녀가~ / 가
좋아요 추천 0 조회 43 23.11.12 01:2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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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2 05:56

    첫댓글 카페여급이라는 말을
    참으로 오랫만에 읽습니다.
    1933년에 일어났다면
    우리 아버지도 10살이던 시절에
    봉자는 20살 경성대 의사 노교수 28세랑
    사랑을 했다.
    그이는 이미 유부남
    아내는 경찰서에 신고?
    봉자도 남자도 한강투신으로 순애보로 ..오호 소설같은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좋아요님

  • 작성자 23.11.12 07:01


    간날 갓적에ㄴ
    이룰 수 없는 사랑 ...
    저 세상에서 영원을 맹세하고~

    오늘 날은
    이룬 사랑도 걷어차
    서로 먼저 차버리는 세상~

    순수한 사람의 순수한 정이
    알싸하게 느껴지는 옌날 신문조각 기사입니다.

  • 23.11.12 09:31

    봉자의 노래
    사연이 애처롭네요
    사랑할 수가 없는 사랑이??
    한강이 아닌 저 하늘나라에서 이루워지기를 바래봅니다
    가슴아픈 사랑이 없어야할 텐데...
    좋은 사연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소서 ~^^

  • 작성자 23.11.12 12:55



    벼리님은
    천심이 농심이시라
    착한 심성이 묻어납니다.

    봉자가 불쌍하고 가엾게 되었습니다.

    늘 즐거운 나날
    즐겁게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 23.11.12 09:50

    신분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사연이
    안타깝고 애절하네요

    이건 여담인데...
    종합병원 간호사였던 제친구가
    그 병원 의사와 결혼 했어요
    의사와 간호사도 차별 했다보니
    시댁의 반대가 굉장했대요

    말려도 말려도 안떨어지니까
    시어머니와 4명의 시누이들이
    병원으로 쳐들어와서 봉변을 당했는데도
    끝내 결혼했어요
    글타고 ..
    그 친구가 눈에띄는 미인도 아니거든요
    용감한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더니
    용감한 여자가 의사 남편을 얻나봐요 ㅎ

    제가 지금 씰데없는 소리하고
    있을때가 아닌데 와 이칸데요...ㅎㅎ

  • 작성자 23.11.12 13:01


    친구가 용감하다기 보다도

    두 사람의
    사랑의 운명이며 그 사랑이 진한 거 같습니다.
    남자분도 지극한 사랑이라 보이고 여자분도...

    천정연분이 달리 있겠습니까.

    분명 두분은 행복하시리라
    믿음이 생기네요.

    해솔정님께서
    정말
    좋은 사랑의 본보기를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증말
    둏아요.

  • 23.11.12 18:35

    순수한 사랑이기에

    너무 애닲은 사랑이기에

    그만 한강에서 ~~~

    지금은 아무리 반대해도

    나의 사랑은 내가 지킨다

    라는 개성이 강한 편이고

    왜 남의 사랑에 이러쿵 저러쿵

    간섭하냐며 그야말로 들이대는

    시대인 것을 ~~~

    참 안타까운 글이네요.

  • 작성자 23.11.12 20:27


    사랑의 주체는 연인 당사자인데
    부모, 형제, 친척 벗 등 제 3자가
    남의 애정스토리에
    쥴리에트 노래를 언제 불러라...


    넘 마니 웃겼어요.
    진짜.

    봉자가 아깝고 불쌍해서...
    ㅎㅎㅎ흐흑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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