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야곱에게 있어서 애굽 이주는 환경상으로도 낯선 땅으로 가는 것이었지만 영적으로도 전혀 새로운 세상 안으로 첫발을 내딛는 일이었습니다. 야곱은 애굽 이주의 길에서 두려움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사실 환경이 바뀌기 때문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기근이 덮친 가나안을 떠나 아들이 총리로 있는 애굽으로 가면서 그런 두려움은 맞지 않습니다. 이 두려움은 이제까지 살아왔던 방식으로는 살 수 없는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생긴 것이었습니다.
첫댓글 야곱에게 있어서 애굽 이주는 환경상으로도 낯선 땅으로 가는 것이었지만 영적으로도 전혀 새로운 세상 안으로 첫발을 내딛는 일이었습니다. 야곱은 애굽 이주의 길에서 두려움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사실 환경이 바뀌기 때문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기근이 덮친 가나안을 떠나 아들이 총리로 있는 애굽으로 가면서 그런 두려움은 맞지 않습니다. 이 두려움은 이제까지 살아왔던 방식으로는 살 수 없는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생긴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