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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청장, 경찰 간부의 부패 의혹 조사를 명령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이 한 경찰 간부 이름 이니셜을 밝히고, 그 간부가 대규모 온라인 도박 네트워크와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한 것에 따라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경찰 내부 감사 기관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라고 명령했다.
경찰청 대변인 말에 따르면, 담롱싹 청장은 그 인물이 누구이고, 그 인물이 불법인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나 석유 밀수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있다는 ‘싸라왓추워(สารวัตรซัว)’라는 경찰 간부가 있는지 확인을 명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추워’라는 경찰 간부는 이미 정직되었으며. 전에는 슈퍼카로 출퇴근을 하고 소프트웨어 회사 ‘펜터 그룹’이나 특수안마장 ‘라리싸’ 주주였던 것 외에 영국이나 일본 고급 숙박 시설에 자주 장기 체재한 적이 있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 "총리 선거에서 상원표는 통제할 수 없다"
여러 상원 의원들이 차기 총선 후 실시되는 총리 선거에서 현 쁘라윧 총리가 게속 총리에 마물 수 있도록 그에게 투표할 의향을 나타낸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나는 상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밝히고, 영향력을 행사하여 총리 선거에서 상원 의원에게 지지를 끌어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 배경에는 완차이(วันชัย สอนศิริ) 상원 의원이 “비록 프어타이당이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다고 해도 상원의원 중 일부는 총리 선거에서 ‘페텅탄’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이것에 쁘라윧 총리는 “나는 상원 의원 관리자가 아니다. 이해하나요? 상원의원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다(ตนไม่ใช่คนคุมสว.เข้าใจหรือเปล่า สว.เขามีความเห็นเป็นของตัวเองก็ว่าไป)”고 말했다.
총리 선거에서는 총선에서 25개 하원 의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이 각각 3명까지 총리 후보를 내세울 수 있으며, 그 후보 중에서 총리를 선출하게 된다. 이 총리 선거에 투표권이 있는 사람은 하원 의원 500명과 상원 의원 250명을 포함한 총 750명이다.
태국인만이 할 수 있는 직종 취업 외국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 미용사 등 27가지 직종
태국인인만이 일하는 것이 가능한 직종에 외국인이 불법으로 취업하고 있는 사례가 계속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관계 당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단속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전국 14만여 개의 사업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약 600명에 달하는 외국인의 불법 취업을 적발했다. 적발된 외국인 내역은 미얀마인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캄보디아인 121명, 라오스인 97명, 베트남인 39명, 인도인 51명, 기타 국적자 28명 순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이 취업할 수 없는 직종은 목조, 공공수송기관 운전자, 경매업, 보석 연마, 미용사 등 총 27개 직종이다.
재태 터키 대사관, 태국의 지진 지원에 감사
재태 터키 대사관은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터키에 대한 태국 국민과 민간 부문으로부터 인도적 지원에 감사한다고 표명함과 동시에 재해지에 전달하기 위한 구원물자를 모집하는 캠페인 종료를 발표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태국인들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매우 고맙게 느끼고 있으며, 전해진 구호물자를 일시 보관하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물자 접수 중지를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금전적 지원은 대사관 은행계좌를 통해 앞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 신정권의 쌀 정책을 견제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สมาคมผู้ส่งออกข้าวไทย) 쩌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몇 개월 후에 실시되는 하원 총선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정권이 시장 메커니즘에 반하여 쌀 농가에 맞춘 정책을 실시하게 되면, 태국 쌀 시장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정권이 농가로부터 맡기거나 사는 쌀 가격을 높게 설정하면, 태국 쌀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출업체는 태국 국내에서 쌀을 조달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 회장은 “쌀 정책은 종종 정권, 정당에 의해 정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로 인해 쌀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태국 쌀 수출은 지난해 769만 톤으로 인도에 이은 세계 2위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를 약간 밑도는 750만 톤 전후로 전망되고 있다.
태국에서 모기에 물린 네덜란드인 남자, 괴사성근막염으로 양발을 잃어
나콘라차씨마도에 사는 네덜란드인 남성(62)이 모기에 물린 곳에 염증이 발생해 양발을 절단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러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태국 남부 푸켓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Eduard Olieslagers 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이 파산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난해 4월에 모기에 물렸을 뿐인데, 물린 자리에서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살을 갉아먹는 박테리아(โรคแบคทีเรียกินเนื้อ)’라고 불리는 괴사성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수술이나 투약 치료를 했지만 말로는 말할 수 없는 정도의 통증에 때문에 장기간 고통이 극심했다고 한다.
그는 9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왼발 무릎에서 위를 절단해야만 했으며, 게다가 혈전증 합병증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도 절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실업으로 인해 수입이 없는 Eduard Olieslagers 씨는 거액의 치료비가 나와 5만 유로(약 183만 바트)를 목표로 기부를 모었지만, 지금까지 모금된 것은 겨우 780 유로(약 28,000바트)에 그쳤다고 한다.
덧붙여 괴사성근막염은 급속하게 퍼져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드문 세균 감염증이다.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가 하면, 고양이에게 긁힌 상처, 개방창, 수염의 상처 등 피부 조직의 모든 병변으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무료 콘돔 자판기, 파타야에 설치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Love Bang, Love Safe(เลิฟปัง รักปลอดภัย)’이라고 명명된 무료 콘돔 자판기가 설치에 맞추어 파타야 시장이 참석하는 식전이 개최되었다.
무료 콘돔 자동판매기는 안전한 섹스를 실천하여 성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파타야 2개소(무엉 파타야 병원 1대, 발리하이 부두 2대)에 설치되었다.
앞으로 반응이 좋은 결과로 나오면 다른 지역이나 다른 도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5~24세 청소년과 청소년 8000명 이상이 매독과 임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IV 신규 감염 비율도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콩 강둑에서 대량의 각성제 발견, 성분에는 살충제도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동북부 븡깐도 블카라군에서 메콩강 태국 측 해안에 팩으로 포장된 대량의 마약을 태국 해군 순찰대가 발견해 압수했다. 그 안에는 150개 팩으로 포장된 ‘야바(ยาบ้า)’ 약 30만정이 들어있었다.
이후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야바’에는 살충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것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생명에 위험이 미칠 우려가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야바’는 젊은이들에게 1정에 50~100바트로 팔기 위해서 제조된 제품으로 보이며, 이와는 별도로 가격이 높은 ‘그레이드 A’ 야바도 있는데, 이것은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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