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말도 안되는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두명의 복싱 신인왕이 연장든 조폭 수십명을 맨주먹으로 무찌른다,
젊은 여성 주인공이 단기간의 훈련으로 이미 한참이나 훈련된 건장한 조폭을 무찌른다 뭐 이런 설정들요.
(낙원의 밤 처럼 총기를 사용한다면 그나마 이야기가 되지만 맨주먹으로는 좀...)
중반부 조폭들 싸움장면에서 두 주인공중 하나인 지창욱이 싸움판에 뛰어드는 장면이 있습니다.
싸움과정에서 연장질을 하며 피칠갑이 되는데, 이 부분에서 지창욱 배우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이 배우는 중국 여배우가 지긋이 바라보는 짤의 주인공 정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잘생기기만 한 배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장면들에서 영화 '친구' 시절의 장동건이 보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여배우들 연기력은 조금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막 극의 집중도를 해치는 정도는 아니구요.
다른 남자 배우들에 비해 좀 거슬린다. 정도에요.
와중에 가수출신 배우 비비?는 그 어색한 톤이나 목소리도 나름대로 매력적이더라구요.
오늘로 목요일이네요.
2 work day만 버티면 불금입니다.
주말에 계획 없으시면 '최악의 악' 추천합니다.
첫댓글 저도 재밌게 봤네요~ 결말도 깔끔하고
저도 결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깔끔하게 잘 봤습니다.
다들 재밌게 보셨군요. ^^
저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지창욱 와이프로 나오신 분은 처음봤는데 매력적이더라고요
아 전 그 와이프분이 좀... 저랑 잘 안맞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차라리 지창욱이 이해련과 맺어지고 경찰을 배신하여 조직의 보스가 되는 결말이면 어땠을까 했어요. ㅎ
@칼라피플 그럼 너무 신세계.. ㅎㅎㅎ
선한 사람이 꼭필요해서 나온거같아요
근데
마지막에 진실이든 거짓이든 중요하지않아! 이 대사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ㅜ 나빠너무
웨이브에 권상우랑 찍은 드라마 있는데 거기서 더 매력적으로 나오시던데요
저도 쇼핑왕루이 라는 드라마에서 임세미 배우 처음 봤는데 완전 빠졌었습니다.
약간 느낌이 젊은시절 유선 배우 같은 느낌도 좀 있고, 채식주의인가 리사이클링인가 뭐 그런거에도 관심있으신거 같던데...
암튼 연기를 떠나 맘에 드는 분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지창욱이 멋있더라구요.
미세한 표정들이 자연스러웠어요
표정연기 좋았습니다. 걍 잘생긴 남자배우 정도로만 알았는데, 이번에 다시보게 되었어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뻔한 소재도 연출과 연기가 좋았고
마지막에 드라이한 결말도 좋았습니다.
결말 정말 괜찮았죠. 용두사미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저두저두요~ 재밌게 봤어요
지창욱 너무좋은데요ㅅㄴ
드라마 보면서 지창욱이 차은우보다 훨 멋있다는 생각했습니다.
제가 여자라면 드라마 보면서 설레었을것 같아요.
지창욱 은근 액션 전문이죠 특수한 비쥬얼 요원 ㅎㅎ
지창욱 배우 출연 작품은 첫 감상이었습니다. 걍 얼굴로 먹고 사는 사람인줄로 알았;;
저 짤은 볼때마다 여자분 표정이 너무 황홀해보여서 재밌네요.
여자분도 엄청 미인이라는게 킬포죠. ㅎ
올햐 최고의ㅜ드라마 상남자를 위한 드라마죠
저도 무빙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지창욱이 마누라 위하준이랑 바람핀거 알았으니 마누라 위하준 둘다 죽이거나 그냥 조용한곳에서 둘이 살게하고 자기 위장경찰인거 아는사람중에 반장 형도 죽었으니 그냥 검사도 죽여서 위장경찰인거 아무도 모르게하고 비비랑 행복하게 살았었으면..
이러면 신세계2죠. 지금의 결말이 좋았다봅니다
저랑 비슷했;;
간지작살
피칠갑해서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멋지더군요.
전 너무 폭력적이라 보다 말았는데, 봐야겠네요
그렇긴 한데 재미있습니다.
연기들이 볼만하죠 특히 정배역 형사역
정배역 : 배신 전문 배우 ㅎㅎ
형사역 : 아 진짜 빡치게 하는 연기 최고!!
지창욱도 액션 많이 찍었죠 예전 드라 목욕탕 씬이랑 영화에서도 좋았고
그냥 한류 모델 활동하는 사람 정도로 알았습니다. 앞으로 이 배우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관심가져볼 생각입니다.
방금전 엔딩봤는데 ㅎㅎ
1. 남자배우들 연기가 쩝니다.
2. 여배우 선정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비비가 의외로 선방함(그렇다고 좋다는건 아닙니다)
3. 뻔한 느와르지만 뻔해도 재밌는 공식. 본문에서처럼 어이없는 그런 장면들이 없어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보셨다니 웬지 기분이 좋네요. 비비가 그나마 매력적으로 나오더군요.
저는 초반에 지창욱이 위하준 휘하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무대뽀로 나가는 설정이 개연성이 떨어지고 과해서 멈췄었어요.
좀 참고 이어 가볼걸 그랬네요.
네 그부분은 좀 그렇긴 하죠. 이후엔 그 부분만큼 무리한 설정은 없습니다. 그래도 장르특성상 어쩔수 없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요.
그덕에 담배가 늘었어요.. 창욱님 따라하느라... 망할 ㅠㅠ
ott가 좋은게 담배를 맛깔나게 피우는걸 모저이크 처리 하지 않는다는점도 있죠. ??!!
황민구 최고
보면서 지창욱 존잘이네 이 생각을 제일 많이햇던거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