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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초예민한 사람들(HSP)에게 결혼과 가족이란?
무명자 추천 1 조회 1,345 23.11.02 18: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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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2 18:45

    첫댓글 무명자님 안녕하세요. 항상 글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하나 궁금한게..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제가 여기 적혀있는 HSP가 된거 같더라고요.. 이건 다시 어느정도 둔감한 부분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 물론, HSP가 나쁘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 작성자 23.11.02 20:10

    초예민성의 발현 부분은 제가 따로 글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환경의 영향에 따라 그 발현이 억제되거나 강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예민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면 예민성이 많이 약화될 수 있고, 반대로, 나중에 열악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억제됐던 초예민성이 다시 발현되는 것이죠.
    물론, 초예민성을 타고 나지 않았더라도, 트라우마와 같은 강렬한 스트레스 경험이 누적되면, 초예민성이 후천적으로도 발현될 수 있다는 주장들도 있습니다.

  • 23.11.03 23:56

    @무명자 댓글까지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추가 발현 부분 꼭 읽어보겠습니다!

  • 23.11.02 20:30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HSP 만점자란 뜻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초예민성인지는 모르겠는데...
    눈치를 많이 보는 것도 참 ^^;
    이런 부분이 사회 생활 회사에선 도움 되는데,
    사람 관계에서는 별로 인 것 같기도 하네요 ㅋ

    나를 죽이지 않는 고통은 나를 성장시킨다.
    근데 늙었는지 이제 그만 성장 하고 싶어요 ㅎㅎ

    지금 트러블이 있는 그 친구가 HSP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

  • 23.11.02 20:41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HSP인지 아닌지 헷갈려하면서 읽었어요

    공감하는 부분의 대부분이 과거형이고 현재엔 그 정도나 빈도수가 줄었는데
    후천적으로 그 상황을 자꾸 피하려하고 관심을 끄려 노력해서 좀 둔해졌다고 해야할까요 …

    결론적으로 나는 HSP에 가깝다고 생각이 드는 동시에 밖에서 둔감한척 하며 살다가 저의 예민함을 다 받아주는 옆에 계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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