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백설공주를사랑한난쟁이
버려진 아이들의 잔혹한 상상, 헨젤과 그레텔
“그러게, 빵가루를 떨어뜨리며 갔어야죠!”
어릴 적 떠나간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은수는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깊은 밤, 숲에서 눈을 뜬 그의 앞에 돌연 나타난 소녀. 은수는 홀리듯 그녀를 따라 세 아이가 살고 있는 ‘즐거운 아이들의 집’으로 향한다. 그림책에서 빠져 나온 듯한 집은 장난감과 과자로 가득찬 아이들의 천국. 하지만 전화는 불통이고 숲은 아무리 헤매어도 출구를 찾을 수 없다.
“우린 뭐든지 다 있어요. 상상만 하면 못 할게 없거든요.”
바깥 왕래가 없는데도 늘 풍성한 식탁, 다락에서 흘러 나오는 기이한 울음소리, 아이들이 알려준 대로 가 봐도 미로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숲.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속에 은수는 아이들에게 비밀이 있음을 감지한다. 아이들을 무서워하던 엄마, 아빠는 설상가상 메모 한 장 남긴 채 사라지고, 아이들은 석연찮은 변명만 늘어놓는다. 며칠 후, 마치 아이들의 계획인양 또 다른 길 잃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집을 찾아오고, 은수의 불안과 의구심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 세상에서는 아이들이 다 행복한가요?"
"우린 나쁜 애들 아니에요."
첫댓글 심은경 진짜 연기 천재야.. 이거 진짜 너무 으스스한데 재밌게 봤었어
이거 분위기 대박이야
이거 진찌 재밋어
이가 재밌게 봤어 분위기 미쳤음
나 개쫄보인데 이거 무서운 장면 나와?
그냥 깜짝 놀라는 정도? 그렇게 무섭진 않았어
고마워!!!!
미장센도 이쁘고 영화 되게 먹먹함 ㅠㅠㅠ 아역 배우들이 연기 잘했어 특히 심은경
저 남자아역 요즘 뭐할까.. 저 남자아역 동생도 영화 폰에서 연기 너무너무너무잘했는데 뭐하려나..
이거 진짜 강추임 5번 이상 본둣
이거 재밌었고 마지막에 좀 슬펐어 ㅠㅠ 안본여시들 있음 꼭 봐
나 이거 좋아함 ㅠㅠ
애들 연기 진짜 미쳣음…
저 남자아역 뭐하고지낼까 궁금
이거 진짜 좋아
빵꾸똥꾸 진짜 귀엽다
나도 이거 좋아해 분위기 미쳤어 애들도 연기 너무 잘하고
미장센 미쳤다,,
아역들 연기 미쳤음
내 최애 한국 공포영화
ㅠ저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고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