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승도 , 일찌기
일본 게다짝 알기를 무조건 우습게 알고 터부시했었다. 멸시는 기본~! ㅎ
나의 인생 하반기
우연히 심심풀이로 일본 노래 엔카 선율이 좋아서 즐겨 듣다가
가사 의미가 긍금해졌것다...
'가'자 뒷다리도 모르는 신세가 사전을 찾아가며 일본어를 자습하다가
가사를 해독하는 지경은 되었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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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연히 만난 野菊むすめ~
미소라 히바리가 노래한 '들국화 처녀(野菊むすめ)'는
그 가사가 이상하게도 인터네트에는 나와 있지를 않아서
영상 자막을 보고 일본어 한 글자 또 한 글자를 찾아 ㅎ 가사를 완성하였것다.
우리말로 알아야 시원할 테라 ...이게 또 장난이 아닌지라.
특히 관용구는 어느 나라 말이나 해석이 난해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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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을 우리말로 옮기고 나면 무언가 어색하고 잘 못인 거 같기만 하다...
*혹여 일본어에 능통하시거나 번역에 일가견 있는 선지식이 계시오면
한수 지적, 두수 훈계, 세수 배움을 주십사~,
감사할 예정이다.
이리된 소이연은
말카
벼리님의 들국화 탓이다.
ㅋ~
.
위는 화려한 금불초 (金佛草, Ragwort ) ㅎ~
들국화 처럼 보이는 [ Ragwort 금불초, Ragwort 개쑥갓] 이다.
아일랜드,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는 독성의 잡초로 간주하여
토지 소유자에게 뤡워트를 (약제 살포 등) 제거할 의무를 법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野菊むすめ / 唄 :美空ひばり
U
作詞=米山正夫 作曲=米山正夫 昭和34年 (1959年) 発売曲です。
미소라 히바리 (당시 22세)~
わたしゃ 野に咲く 菊の花 おまえ浮氣な 赤とんぼ
나는야 들에 핀 국화 그대는 떠다니는 고추잠자리
咲いた 花ゆえ 噂ゆえ 止まって おくれよ 赤とんぼ
피어난 꽃 때문에 소문 때문에 멈춰다오 고추잠자리
知らぬ 素振りは 罪つくり 秋風そよそよ とんぼはスイスイ...
모른 척은 죄짓는 일 가을 바람 산들산들 잠자리는 유유히
わたしゃ 內氣な 菊の花 おまえ 小粋な 赤とんぼ
나는야 수줍은 국화 그대는 멋있는 고추잠자리
赤い 帶など チヨンとしめ 乙にすまして 居ける れど
빨간 띠 등 잠시 쉬면서 잘 난체 하고 있지만
羽根に 力が あるものか 秋風そよそよ とんぼはスイスイ...
나래에 힘이 남았을까 가을 바람 산들산들 잠자리는 유유히
わたしゃ 生娘菊の花 お前きらいな 赤とんぼ
나는야 숫처녀 국화 그대는 미운 고추잠자리
逢えぼ ほんとうに つら憎いだけど 別りゃなんとなく
만나면 정말 미워죽겠지만 이별은 어쩐지
こころ淋しい 今日 の空 秋風そよそよ とんぼはスイスイ...
외로운 맘 오늘의 하늘 가을 바람 산들산들 잠자리는 유유히
미소라 히바리(美空 ひばり, 1937년 5월 29일 ~ 1989년 6월 24일) ,본명은 가토 가즈에(加藤 和枝).
일본의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쇼와(昭和)의 가희(歌姫)이자 배우로 가요계의 여신(女神).
1937년에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소고구 에서 생선가게를 하는 아버지 카토 마스키치(加藤增吉)와 어머니 카토 키미에(加藤喜美枝) 사이에서 태어났다.
.
세이카 학원(精華学園) 고등부를 졸업했으며, 1949년 7월에 《갓파 부기우기(河童ブギウギ)》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로 1,200여 곡의 노래를 취입하였고 배우로 166편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그녀의 노래는 5편의 일본 영화에 등장한다.
52세 폐렴으로 타계. 사후 일본 여성 최초로 국민영예상을 수상했다.
대표곡
- 川の流れのように(1989年) - 205万枚
- 柔(1964年) - 195万枚
- 悲しい酒(1966年) - 155万枚
- 真赤な太陽(1967年) - 150万枚
누적 음반 레코드 판매량 8,000만장 이상으로 (비공식) 일본가수 음반 판매량 1위다.
첫댓글 요즈음
노란들국화랑
너무 유사하네요
금불초??
처음 보는 꽃입니다
미소라 히바리...
가수가 이뿌네요
그렇게 일찍 하늘나라로..52세면 너무 빨리??
노래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히바리??
많이 쓰던 말인데
같은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오늘도
음악공부하고 갑니다
좋은 날 되소서 ~^^
푸른 보리밭 위
푸른 하늘 높이
쫑알 쫑알 종다리...
아름다운 하늘에서 노래하는 종달새
미소라 히바리.
미소라 히바리 모르면
일본 간첩 ㅎ~
국화가
가을입니다.
우와
독학으로 이렇게 일어영어를 습득하신거군요. 번역을
직접하시다니요.
들국화사진을 보고
이 노래를 올리시며
말카 벼리님탓이라니
또 웃어봅니다.
자랑질을 우와~~~ ㅋ
벼리님 덕분에
들국화 아가씨도
만났으니
그 은공
어이 다 헤아리고
어이 다 갚으리이까.
웃으시니
복님도 달려 오시리라.
우리나라 낱말도 붙이기에 따라
글 이 어색한 경우가 있습디다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지식 창고를 방출하신 조아요님
복 받으시와요^^
노느니 염불하고
몰라도 좋고 알아도 상관없는 세상이려니...
끝마을
전서리
주저리 주저리
열리는구나 하옵소서~!
복을
지어야 하나요 ㅎ받아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그 어려운 외국어를
독학해서 번역하셨다니 놀라워라~ ㅎ
보고 또 봐도
금불초, 저리 아름답고 이쁜데
독성이 있다구요?
가수도 참 이쁘네요. ^^
부끄럽구만요.
가사 해독을 좀 했더니 낯설지 않지만
회화도 못하는 지경인데 그게 무슨 독학입니까.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고
가사나 이해하면 그 공부 끝이랍니다,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지요.
배우도 했으니 연예방면에 끼가 있나 봐요,
세상에나!!!
실력 참 좋이시네요!!!
부럽부럽~~~
가사가 궁금해서
그냥 끌쩍거린 것인데
그게 무슨 실력입니까.
부러울 게 따로 있지
논니지 마소서.
일어 능통자가 납시면 어쩌나
머리를 미리 쳐박았을 뿐에요ㅉㅉ
번역을 잘 하셨네요 .
전주도 발랄하게 나오고
가수의 목소리 역시
상큼하며 맑게 흘러 나오는
소리에서 가을을 찾으며
찾다 보면 어느새 들국화
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잘 읽고 음악 감상
아주 잘 했씀당 ! ㅋㅋ
선율속에서
들국향을 맡으시는 감성
정말 싱싱하고 상큼합니다.
모처럼
나카무리 구경을 하시고
멘트를 남겨주시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