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은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손님들로 붐빈다. 가게가 문을 닫을 무렵, 그곳에 남루한 차림의 세모자가 들어와서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그 다음 해에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세모자는 <북해정>을 찾고,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시간이 흘러 그 다음 해 12월 마지막 날, 주인은 우동을 먹으러 올 세모자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들 모자를 기다리는 주인은 그들의 자리를 언제나 비워뒀고, 이러한 사연은 단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그런데 몇 년 후 그들이 다시 우동 집에 나타나는데..
첫댓글 공연도 몇 번 가봤는데...오산에 극단도 있는데 맨날 남의 단체 빌려와 공연하면 뭐해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맨날 홀로서기 한다고 하지만 연극은 지도부가 뚜렷한 비젼이 없는 관계로 공중분해중...계속 나라 돈 타다 떠돌이 연극쟁이에게 맡길 건 가요 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 깨져도 자체적으로 깨지고 일어서야 문화가 팍 삽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자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꼭!! 이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