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어떤분이 동사의 CEO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전 순수한 가치투자자 입장에서 에이치앤티를 버핏관점에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아론 브라운의 “리스크 감수 없이는 승리도 없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많은 질책을 바랍니다.
어떤 종목을 찿기전에 어떤산업이 성장할 것인가를 찿아야 한다.
또한 그 산업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찿아내는 것이 투자 아이디어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향후 전망은 밝은가?(버핏)= 성장성 분석
1)HDD 산업의 향후 전망 HDD 시장은 최근 소형화 및 대용량화에 따라 기존 PC의 수요 외에 홈네트워크, 유비쿼터스 등의 시스템의 디지털 가전 및 디지털 기기의 저장 매체로 각광을 받으면서 새로운 시장을 확장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목하고 있는 DMB, WiBro등의 서비스와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저장장치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바 기타 저장 장치 산업에서도 HDD의 수요는 증가 할 전망입니다.
스토리지 시장통계, 트렌드포커스, EIC, 2005에 의하면 MP3P의 전체 출하량 가운데 HDD형 MP3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4년 26.6 %에서 2009년 42.6 %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바 HDD의 강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세계적인 HDD 관련 통계 전문 기관인 Trend Focus의 2005 자료에 의하면
세계 3.5인치 HDD 시장의 경우
동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비용 시스템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사용의 확대로 인해 출하량은 2009년까지 CAGR 8.4%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2.5인치 HDD 시장은
노트북 시장의 저가 경쟁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노트북에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동식 (외장형) 저장 매체로서 2.5인치 HDD의 주변기기로서의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출하량 기준 2009년까지 CAGR 21.1%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2.5인치는 3.5인치에 대비 무게, 크기 등 면에서 강점이 있고,수직 자기 기록 방식 등으로 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HDD 시장 성장의 중심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입니다. 셋톱박스, PVR, HD TV 관련 제품 및 기타 디지털 가전의 주요 저장 매체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치 이하 HDD시장은
MP3P, PMP 등 휴대용 디저털 기기 및 휴대폰, 네비게이션, 디지털 캠코더 및 휴대용 저장매체로 쓰이면서 큰 수요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출하량 기준으로 2009년까지 CAGR 58.5%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HDD 산업 관련 업계의 전망 ① 컴퓨터 시장의 현황 및 전망 HDD의 주요 수요 시장은 여전히 PC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Desktop PC의 경우 여전히 3.5인치 HDD를 채용하고 있으며, 노트북 PC의 경우 2.5인치 HDD 채용이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Desktop PC의 슬림화가 추세를 이루면서 Desktop PC에서도 2.5인치 HDD 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PC 시장은 Microsoft사의 ‘Windows Vista’ 출연에 의한 수요창출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Windows Vista’일반 판매는 2007년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인데 OS의 검증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업용 PC 보다는 가정용 PC 시장의 교체 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OS에 대한 PC 구매의 대기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Windows Vista’의 발표와 함께 대기수요가 실수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역별로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 등의 PC 보급률이 포화상태에 이른 반면, 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의 PC 보급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인터넷 등의 인프라 확충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과 더불어 PC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델, HP 등 주요 PC Maker 들도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가형 PC 출하가 크게 증가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었다는 점, 국내 삼보컴퓨터의 도산은 이러한 신흥시장의 저가PC에 대한 수요 증가가 원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HDD는 PC의 가장 중요한 구성 부품 중의 하나로서 PC 출하량 증가율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한 다면, 향후 신흥 시장에서 PC 수요 증가는 당사가 부품을 공급하는 HDD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정용 전자기기 전문 조사업체인 Strategy Analystics사에서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전기기 제조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2004년에 판매한 디지털 TV는 약 5000만대에 달하며 전년 대비 50 %대의 성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 성장률은 70%에 달하는데, 이는 디지털 TV에 통합되어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의 종류가 많아지고 질이 향상된 것에 기인한다.
이후에도 디지털 TV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 새로운 부가서비스의 증가로 인한 가입자 기반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디지털 TV 개념으로 사용되는 DTT(Digital Terrestrial Television )의 새로운 서비스와 IPTV 서비스가 향후 5년간 관련 기기 시장의 성장에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IPTV는 TV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 및 장비를 말합니다. 기존의 TV에 HDD가 장착된 셋톱박스를 덧붙여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는 상태가 되게 하는데 단지 전원만 켜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Strategy Analystics에서는 디지털 TV수신기 판매량이 2010년경 약 1억 8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향후 HD급 디지털 방송이 본격화 되면 고화질 영상물을 간편하게 녹화, 편집할 수 있는 대용량 하드디스크 복합제품 시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06년 월드컵, 북경 올림픽 등이 LCD TV, PDP TV의 수요를 견인할 경우, 향후 수요는 더욱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독점적 기업인가? (버핏)= 무형가치
1) 독점성
-HDD(Hard Disk Drive)
핵심 부품인 HSA(Head Stack Assembly)를 제조.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회사 창업 이래 부터이며, 국내 유일의 HSA(Head Stack Assembly)제조 업체로서 생산 제품의 전량을 삼성전자 스토리지 사업부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경쟁 형태는 경쟁사와 자율 경쟁 형태이며 현재 매출처에 대한 경쟁 업체는 국내에는 없으며 해외에 1개 업체가 있습니다.
기존 HSA생산 업체 이외의 신규 업체가 당사처럼 월 100만개 생산 수준의 HSA 사업을 유치하려 할 경우 초기 크린룸 신축 ,생산 장비 구매 , D.I제조비용 등 약 3000만불의 자본투입이 필요하며 이는 토지, 자재 구매 비용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HDD 업체와의 판매망 확보 등 큰 난관이 있어 현실적으로 HSA 시장의 신규 진입은 어려운 시장 현황입니다.
진입장벽은 현재의 마진율을 유지하거나 더욱 높일 수 있는 무기이죠.
향후 몇 년간은 독점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2) 시장점유율
당사에서 생산하는 HSA(Head Stack Assembly)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당사는 생산량의 전량을 삼성전자 스토리지 사업부로 납품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향상이 당사의 시장 점유율 향상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2005년 삼성전자의 판매수량 대비 당사의 점유율 및 2006년 고객 생산량 증가 대비하여 당사의 생산량 증대에 따른 비교 결과가 아래와 같습니다.
【 최근 사업연도 HSA (Head Stack Assembly) 분기별 판매 수량 】
(단위 : 개)
구 분
1사분기
2사분기
3사분기
4사분기
계
2005년
2,192,326
2,060,051
2,085,592
2,914,479
9,252,448
2006년
3,015,327
3,365,721
3,626,255
-
10,007,303
【 고객 생산량 대비 점유율 】
(단위 : 개, %)
구 분
2005년
2006년 예상
비 고
삼성 HDD 생산량
38,324,490
60,000,000
HDD 1대에 당사 HSA 1개 사용
당사 HSA 판매 수량
9,252,448
13,700,000
점유율
24
23
주) 삼성전자에 HSA를 납품 중인 회사는 당사와 SAE 가 있습니다.
상기와 같이 당사의 HSA (Head Stack Assembly)는 2005년 9,252,448개 판매하였으며, 2006년에는 약 13,700,000대 생산으로 전년대비 약 48%의 생산 증가율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매년 같은 비율로 성장세를 유지하여 삼성전자의 1억대 생산에 큰 비중의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CEO의 솔직성(버핏)
여러분께서 직접 회사 홈페이지에 가셔서 CEO의 편지를 접해보시고 판단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회사에 관한 정보의 입수 속도나 정확성에 대한 차이와 바람직하지 않은 불 건전한 주가 형성이 되는 일이 없도록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현황을 개발새발 서투른 글 솜씨로라도 주주분들에게 틈틈이 알려드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가의 변동은 그 누구도 알수없는 일이고 이해 관계를 가진 분들이 불 특정하게 존재하는 현실에서 괜스레 사서 욕 먹는 일을 하는것은 아닌지 십어 망설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여 직접적으로 주가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는 선 에서 글을 쓰기로 하였으나 막상 그 초심을 지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관심이 있을거라는 예상을 하지 못하여 접속 건수가 2000건을 넘는 요즘에는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동안 저희 주식이 저 평가되는 문제점 혹은 대책에 대해 남겨주신 리플 중에서 두 가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유통 물량 부족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IR을 해 보면 회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또한 저 평가 상태를 대 부분 인정합니다. 그러나 매수는 하고 십으나 유통 물량 부족으로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 들이 많습니다. 그 부분에서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물량을 늘리는 방법에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액면가 분할 등을 생각 할 수 있을것입니다. 무상 증자는 저희가 수백억의 이익 잉여금이 있으므로 언제든지 가능하고 현재 실무자들이 그 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유상 증자는 현재도 현금 여유가 370억 정도 있어 별 필요가 없습니다. 혹 확실한 신규 사업이 있고 주가가 만족할 만한 수준에 있을 경우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현재로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액면가 500원 짜리 주식을 액면 분할하는 일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유통 물량이 적은 이유는 대 주주 물량을 비롯하여 보호 예수되어 있는 물량과 회사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있는 주식이 70%를 상회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통 물량 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에 따라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보호 예수 물량 중 내년 1월 부터 보호 예수가 해제되는 물량(월 5%)을 기관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블록 세일을 하라는 제안을 받았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실행되면 유통 물량은 좀 개선될것으로 생각합니다.
2.HDD가 사양 산업이다. -HDD가 사양 산업이라서 주가 상승에 제한을 받는다는 말씀들이 계십니다.
HDD 관련한 마켓 리서치 기관들의 예측 자료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향후 5년 이상 HDD시장은 연 평균 14% 이상 씩 계속 성장한다는것이 시장 연구 관련 기관들이나 HDD 업체들의 사업 관련 전망입니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양 산업이 있었던가요?
후레쉬 메모리가 계속 발전하면 HDD없어 질 것이다 라고 하는 방식이라면 젊은 사람이 "언젠가는 틀림없이 늙어 죽을것이다" 라는 걱정을 하는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자 기기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후레쉬 메모리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하는 기억 소자가 개발되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후레쉬 메모리도 사양 산업이라 불러야 할까요?
물로 가는 자동차가 나오더라도 하루 아침에 휘발유로 가는 자동차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또 휘발유로 가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가 물로 가는 자동차도 만들게 됩니다. 지금 부터 HDD가 사양 산업이라는 우려를 가지는 것은 매우 성급한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두 가지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법구경에 "같은 물을 마셔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마시면 독이 된다" 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분들께 같은 물을 드릴것입니다.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격려와 채찍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손실에 대해 대표와 회사를 비난하는 일 들은 자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익을 얻었을 때 제게도 나누어 주시는 분이라면 손해를 보았을 때 욕을 하시는것도 달게 받겠습니다^^*
4.가치분석
1)내재가치 보다 주가가 충분히 낮을 경우에만 매입하라.(버핏)
시총=EV 600억원, 자본금 40억원인데, 06말 예상순이익이 122억원이라....
[단위 : 원]
구분
2003.12
2004.12
2005.12
2006.09
주당순이익(EPS)
2,600
2,803
2,680
1,950
주당매출액(SPS)
47,739
52,111
48,278
26,066
주당순자산(BPS)
8,597
11,206
13,918
8,083
주당현금흐름(CPS)
3,400.4
1,522.4
-482.3
1,979.7
[단위 : 배]
구분
2003.12
2004.12
2005.12
2006.09
PER(최고/최저)
- /-
- /-
- /-
3.33 /2.43
PSR(최고/최저)
- /-
- /-
- /-
0.25 /0.18
PBR(최고/최저)
- /-
- /-
- /-
0.80 /0.59
PCR(최고/최저)
- /-
- /-
- /-
3.28 /2.39
오로지 주주의 최대의 관심은 기업의 이익에 있다.
기업의 가치를 재는 바로미터는 바로 이익이다.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기업으로서 자격이 없다.
버핏도ROE 15% 마법이라는 표현을 써서 강조하고 있다.
ROE는 주식투자의 핵심이며, 복리수익의 열쇠이지요.
에이치앤티도 시총이 600억인데….06말 예상 순이익이122억원에 이르고 있다.
3분기 ROE가 22.67%이니까 이익을 많이 내고 있네요.
저의 개인적인 투자원칙은 내재가치 보다 저평가된 가격에 사서 내재가치 이상으로 올라갈 때 매도하는 것입니다.
에이치앤티는 현재 수익가치에 비해 절반이상 싼가격에 있지 않는가? 바겐세일 아닌가?.....
내재가치에 비해 시장가격이 많이 떨어진 주식이 있다면 매수를 망설일 필요가 있는가?
현재 3분기 EPS기준 PER는 3.8배, PBR은 0.9배로 동종 전자부품업체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네요.
<첫번째 방법>
적정주가를 미래의 이익성장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현재 3분기 EPS수준으로 계산해도,
→1,950*10=19,500원 정도되고,
아무리 보수적으로 낮게 평가해도 15,000원정도되네요.
수익가치를 평가할때는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죠.
<두번째 방법>
3분기 순익 91.5억*4/3= 122억원. 현재기준 시총=EV 600억.
→2.3*현가 7,500원=17,000원 정도(ROE를 통한 적정가)되네요.
미래의 이익성장을 추정해서 계산하면 그 이상이 되겠죠…..
2)배당가치는?
동사는 주주중시의 경영방침에 따른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주당 300원(액면가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06.12.6 공시)....
배당수익율이 약 4%정도되네요.
배당도 받고 또 주가 상승여분의 premium도 받고 ......
3) 성장가치 저 평가되어 있는가?
브라운스톤님의 PEG공식에 대입(3분기 기준)해 보니까,
PEG=ROE/PER=22.67/3.8= 5.9(강력 매수)가 나오네요.
5.부채는 버핏을 불안하게 만든다.(현금성자산 및 부채비율)
1)분식회계가 어려운 현금성자산은?
[단위 : 억원]
항목
2002.12.31
2003.12.31
2004.12.31
2005.12.31
2006. 9.30
현금및현금등가물
83.2
145.8
153.7
44.7
333.5
유가증권
0.0
-
11.0
0.0
-
매출채권
75.1
88.4
69.3
71.4
70.8
당좌자산(계)
175.4
256.4
277.6
237.7
466.2
고정부채(계)
11.2
9.4
4.5
2.3
2.6
현금성자산
89.1
158.6
203.8
164
392.8
-현금성자산은?
06년 3분기에 당좌자산에서 매출채권과 고정부채를 뺀 현금성자산이 무려 393억원이나 도네요.
시가총액이 600억원인데 06년 예상 순이익이 122억…..현금성자산이 393억원이나 되니까
한마디로 부자기업이네요….팬택처럼 워크아웃될 가능성은 전혀 없네요….
우리가 현금이 많은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이 불경기에도 미래를 위한 신규 설비투자 및 보수를 감행하여 호경기에 다른 경쟁업체를 압도할 수도 있고,
주주에게 배당을 주거나 차입금을 상환함으로써 주주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2)부채비율
부채비율- 22.66%(거의 무차입경영)
유보율- 1,516.77%
유동비율-452.66%(150%이상-양호)
당좌비율-321.29%(100%이상-양호)
차입금의존도- 0.12%
양호한 현금흐름 및 풍부한 유동비율, 닞은 부채비율 등 상당히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네요.
따봉이네요…
6.현금흐름은 정배열되어 있는가?(버핏)
[단위 : 억원]
항목
2001.12.31
2002.12.31
2003.12.31
2004.12.31
2005.12.31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5.7
86.8
96.0
43.0
-13.6
현금의 유출이 없는 비용 등의 가산
15.2
10.3
11.1
9.9
9.6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8.6
5.5
5.5
5.7
6.1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
-
-
-
-
현금의 유입이 없는 수익 등의 차감
0.2
32.6
2.2
10.9
11.0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83.0
20.9
13.6
-35.2
-88.1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60.9
22.8
-13.3
-35.1
-158.0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6.0
45.2
6.3
29.7
167.2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66.9
22.3
19.7
64.9
325.3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53.7
-36.4
-20.0
-
62.7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56.4
-
-
508.0
982.0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2.7
36.4
20.0
508.0
919.3
현금의 증가(감소)
-23.0
73.2
62.6
7.8
-109.0
[단위 : 억원]
항목
-
-
2006. 3.31
2006. 6.30
2006. 9.30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
20.0
26.5
45.7
현금의 유출이 없는 비용 등의 가산
-
-
3.9
4.7
2.8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
-
1.8
2.4
2.3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
-
-
-
-
현금의 유입이 없는 수익 등의 차감
-
-
1.1
5.9
4.1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
-
-14.6
-3.0
17.6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
116.9
-13.5
-14.6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
-
147.9
4.5
11.9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
-
30.9
18.1
26.6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
-19.4
127.1
-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
-
-
360.9
636.5
337.0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
-
-
380.4
509.3
337.0
현금의 증가(감소)
-
-
117.5
140.1
31.1
우량주의 조건은
1)영업으로 버는 현금+, 투자현금-, 재무현금-.
2)영업으로 버는 현금>투자 현금
이런 관리 상태를 유지해야 우량주의 자격이 있지요….
-영업 현금이 05년 결산시 -13억에서 06년 3분기에 45억원 흑자네요.
-투자 현금은 05년도에는 투자(158억)가 많았다가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네요.
그리고 06년 -14억원인데…영업으로 버는 현금(+45억)범위내에서 투자를 했네요.
-재무 현금은 똔 똔…이네요.
현금이 393억원이나 되니까 배당을 한다거나 차입금을 상환한다거나 해서 주주이익을 계속적으로 창출해 나가야 되겠죠. (그러면 재무 현금이 –가 되겠죠.)
투자의견 ; 매수
저의 투자의견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력매수로”로 제시하며 투자기간은 6개월이상으로 제시합니다.
그러나 제 능력의 미천함으로 분석의 정확성은 매우 미흡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스스로 잘 분별하시어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전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2G면 족했습니다. 지금은 40G 라도 저장할 데가 없습니다. 100G 정도 있으면 좀 넉넉하려나요? 아마 안 그럴걸요? 왜냐면 수많은 동영상 컨텐츠들을 PC내에 저장해 두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네이버나 구글에서 PC내 검색 전용 프로그램을 만들까요? 플래시메모리가 현재 G당 만원이죠. 하드디스크는 G당 천원입니다.
대칸님 말대로라면 회사 내의 외환딜러가 천재가 아닌 이상은 언젠가 (-)로 돌아설 수도 있겠군요. 5%영업마진 회사가 진입장벽이 크게 높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70억 영업이익 내는 단순부품회사가 630억원 정도의 시가총액이라면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대차대조표 측면에서 부각될 수 있는 면이 있겠네요)
etana님. 우리는 미시적인 것 보지말고 거시적인 관점(대국관)에서 향후 1~2년후의 pc산업의 성장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 그 산업속에서 동사가 독점성을 유지하면서 07년도에도 ROE 20%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까?... 현재시점에서 실적가치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고 미래에도 EPS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관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외환차익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마 대부분이 영업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즉 만약 환율이 stable했다면 그 중 절반 이상은 영업이익으로 귀속되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다면 저평가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 외 윈도비스타로 인한 수혜는...퀘스쳔 마크를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양적으로 성장하더라도 마진율의 압박은 계속되니까요.
etana님, 윈도비스타로 인한 수혜는? - 사업보고서를 촘촘히 검토해 보시죠. 마진율은 당연히 삼성전자에 전량 납품하니까 좀 약하죠. 박리다매죠...... 허나 독점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독점의 이익을 향후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왜냐? 신규 진입이 어렵고, 진입장벽은 현재의 마진율을 유지하거나 더욱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죠. 전 순수한 가치투자 입장에서 안전마진이 크게 확보된 주식이기 때문에 추천한 겁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소신이 중요합니다. 대한통운이 상폐설로 13000원 됐을때, 제가 관심가져야하지 않느냐고 했는데요. 몇몇 분들이 부정적으로 답변하셨죠. "그런 위험한 거 말고도 좋은거 많다"는 요지였던 것 같아요... 저 역시 그 분위기에서 더이상 분석을 하지 않았었고 뒤돌아보니 큰 기회를 놓친 것이었죠. 부정적의견이 없는 투자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성이 불안하세요? 동사 홈페이지 CEO편지 (06.12.19) - 삼성전자 HDD사업부의 박형건 부사장님의 매경(06.12.18) 인터뷰 내용을 꼼꼼하게 면밀히 검토해 보세요. -"내년 상반기 3.5인치 크기 1테라바이트(DVD급 영화 500편 저장) HDD를 출시한다. 1.8인치 소형 HDD(이미 30기가와 60기가 제품을 개발 완료해 내년 초 선 보일 것)도 연간 1억대가 넘는 시장이 형성된다. 내년에는 '비스타 효과"도 기대된다. 스토리지 사업부는 지난 5월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해 PC 부팅 속도를 향상하고 전력소모를 줄인 HDD를 개발했는데 윈도 비스타에 발 맞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좋은분석 잘읽었습니다. 에이치앤티라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스타효과라는건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반짝테마로 그칠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아니면 생각보다 더 먼 훗날의 일이거나요. 내년에 비스타가 출시되었을때 바로 갈아탈 기업과 개인이 얼마나 될까요? 아직도 윈도우98을 쓰는 기업과 개인이 많은판에 엄청난 사양을 요구한다는 비스타를 출시하자마자 사용할 사람은 별로 없을거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조류독감으로 수산주가 오르듯 출시에 맞춰 테마주들이라며 오를 가능성은 있겠지만 장기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우리가 혹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비스타의 용량사양은 약 15기가랍니다. 설령 비스타효과가 실제한다고 해도 지금의 하드디스크로도 떡을치는 용량이니 하드디스크쪽에서의 비스타효과는 별로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지 PC자체의 교체수요를 기대할 수는 있을것 같네요. 하드디스크 관련업종이라면 끈임없이 고용량을 요구하는 PC환경(HD급 동영상과 고용량PC게임등)에서 성장성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분명 전망이 있는 기업인것 같습니다. 납품하는 업체가 삼성 한곳이라는게 아쉽네요. 하드디스크 점유율면에서 삼성은 많이 약한데 말이죠...
첫댓글 per10은 솔직히 무리네요.. 그리고,갠적으로 퍼를 신뢰하지 안습니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컴쪽에서는 hdd를 대체하는 RAM 수요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반면 hdd 가 TV나 기타 가전에서 수효를 확대해 갈 것입니다. 데탑컴에도 아직까지는 일부노트북처럼 아에 하드를 없에지는 못할 것입니다.
예전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2G면 족했습니다. 지금은 40G 라도 저장할 데가 없습니다. 100G 정도 있으면 좀 넉넉하려나요? 아마 안 그럴걸요? 왜냐면 수많은 동영상 컨텐츠들을 PC내에 저장해 두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네이버나 구글에서 PC내 검색 전용 프로그램을 만들까요? 플래시메모리가 현재 G당 만원이죠. 하드디스크는 G당 천원입니다.
한가지 영업이익이 70억 내외인데, 영업외 수익도 영업이익에 비해 작지 않네요. 대부분 외환차익이더군요. 이건 지속성이 있는 영업외 수익인가요?
etana님.날카로운 지적이시네요. 헤지를 한 외환차익이네요. 06년 11.20 CEO의 편지(회사 홈페이지)의 끝부분에 언급이 있네요. "달러화가 930원대로 내려가지만 지난번 962원 때 5,000만불 헤지를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한층 마음에 여유가 있습니다."
대칸님 말대로라면 회사 내의 외환딜러가 천재가 아닌 이상은 언젠가 (-)로 돌아설 수도 있겠군요. 5%영업마진 회사가 진입장벽이 크게 높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70억 영업이익 내는 단순부품회사가 630억원 정도의 시가총액이라면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대차대조표 측면에서 부각될 수 있는 면이 있겠네요)
etana님. 우리는 미시적인 것 보지말고 거시적인 관점(대국관)에서 향후 1~2년후의 pc산업의 성장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 그 산업속에서 동사가 독점성을 유지하면서 07년도에도 ROE 20%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까?... 현재시점에서 실적가치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고 미래에도 EPS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관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외환차익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마 대부분이 영업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즉 만약 환율이 stable했다면 그 중 절반 이상은 영업이익으로 귀속되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다면 저평가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 외 윈도비스타로 인한 수혜는...퀘스쳔 마크를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양적으로 성장하더라도 마진율의 압박은 계속되니까요.
국내에 있는 삼성전자 납품업체 치고 독과점의 메리트를 누리는 기업이 뭐가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납품업체 관리를 워낙 잘한다고 들어서요.
etana님, 윈도비스타로 인한 수혜는? - 사업보고서를 촘촘히 검토해 보시죠. 마진율은 당연히 삼성전자에 전량 납품하니까 좀 약하죠. 박리다매죠...... 허나 독점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독점의 이익을 향후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왜냐? 신규 진입이 어렵고, 진입장벽은 현재의 마진율을 유지하거나 더욱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죠. 전 순수한 가치투자 입장에서 안전마진이 크게 확보된 주식이기 때문에 추천한 겁니다. 감사합니다.
열정적인 분석 박수를 보냅니다..일단 지켜보겠습니다.
윈도우바스타주는 반짝 테마주입니다 과연 지속성이 있을지 매우 의문이군요
소신있게 밀고 나가세요~성공과 실패의 과실을 맛보기 위해서는..원칙과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화이팅입니다.ㅎㅎ
맞습니다.. 소신이 중요합니다. 대한통운이 상폐설로 13000원 됐을때, 제가 관심가져야하지 않느냐고 했는데요. 몇몇 분들이 부정적으로 답변하셨죠. "그런 위험한 거 말고도 좋은거 많다"는 요지였던 것 같아요... 저 역시 그 분위기에서 더이상 분석을 하지 않았었고 뒤돌아보니 큰 기회를 놓친 것이었죠. 부정적의견이 없는 투자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토론글들을 보니 저는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상당히 건설적인 분위기의 토론이네요. 이런 게 정말 쉽지 않은데요...
성장성이 불안하세요? 동사 홈페이지 CEO편지 (06.12.19) - 삼성전자 HDD사업부의 박형건 부사장님의 매경(06.12.18) 인터뷰 내용을 꼼꼼하게 면밀히 검토해 보세요. -"내년 상반기 3.5인치 크기 1테라바이트(DVD급 영화 500편 저장) HDD를 출시한다. 1.8인치 소형 HDD(이미 30기가와 60기가 제품을 개발 완료해 내년 초 선 보일 것)도 연간 1억대가 넘는 시장이 형성된다. 내년에는 '비스타 효과"도 기대된다. 스토리지 사업부는 지난 5월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해 PC 부팅 속도를 향상하고 전력소모를 줄인 HDD를 개발했는데 윈도 비스타에 발 맞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좋은분석 잘읽었습니다. 에이치앤티라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스타효과라는건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반짝테마로 그칠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아니면 생각보다 더 먼 훗날의 일이거나요. 내년에 비스타가 출시되었을때 바로 갈아탈 기업과 개인이 얼마나 될까요? 아직도 윈도우98을 쓰는 기업과 개인이 많은판에 엄청난 사양을 요구한다는 비스타를 출시하자마자 사용할 사람은 별로 없을거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조류독감으로 수산주가 오르듯 출시에 맞춰 테마주들이라며 오를 가능성은 있겠지만 장기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우리가 혹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비스타의 용량사양은 약 15기가랍니다. 설령 비스타효과가 실제한다고 해도 지금의 하드디스크로도 떡을치는 용량이니 하드디스크쪽에서의 비스타효과는 별로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지 PC자체의 교체수요를 기대할 수는 있을것 같네요. 하드디스크 관련업종이라면 끈임없이 고용량을 요구하는 PC환경(HD급 동영상과 고용량PC게임등)에서 성장성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분명 전망이 있는 기업인것 같습니다. 납품하는 업체가 삼성 한곳이라는게 아쉽네요. 하드디스크 점유율면에서 삼성은 많이 약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