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말

[팔학골(안면도)]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른것 같어유!

우리나라 말중 최근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례6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

사례7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

●영감 : 헐 겨 ...?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
●마누라 : 헌겨 ..?

항상 웃음가득 신나게 그렇게들

즐겁게 삽시다ᆢ~~♬

팔학골에서 ~

[천리향/천안]

정말 그내

[대정승(전주)]

잘 보고 웃고 갑니다~`

[소아짐]

ㅎ 그류~

[물결(여주 청주)]

정말 경제적이네요~~

[인영네(부안)]

근디 그말을 천천히 허는게 문제 라니께요 ㅎㅎㅎ

[정수기]

좋은 날 되세요 ~^^

[보라순이경북]

ㅋㅋㅋㅋ ㅋㅋㅋㅋ 😆

[정원이(경남)]

깐겨 안깐겨
많이 웃는 하루되세요

[갱순(부천,예산)]

보고 웃습니다
웃으며 아침엽니다^^

[보라비치(부산)]

저의 부모님 생각이나네요
충북이거든요 ㅎㅎ

[미소(전북)]

맞쥬~~ㅎ

[이쁜엄마]

재미있어요~^^. 겨~, 안겨~.

[밝은햇님]

맞유...ㅎ

[예당호(서울)]

내고향 충청도 말.
1960년대 서울에 왔을때,
촌스런 충청도말 안쓸려고,
미리 서울말 연습해서~사용,
어느 누구도 내가 충청도 출신 아니라고 ~

지금은 될수있으면 충청도말 사용합니다.
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