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기 북한 노동당 재정계획부장 등 화폐개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올해 초 총살된 것으로 알려진 간부들의 친인척 34세대가
지난달 14일 정치범 수용소인 함경북도 회령시 22호 관리소에 유배됐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7일 전했다
좋은벗들 대표인 법륜 스님은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당국이 올해 3월) 박 부장과 다른 1명을 '종파주의자에 매수된 간첩'으로 몰아
내각의 과장급 이상과 평양시 중간 간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순안사격장에서 공개 처형했고
나머지 관련자 10여 명도 강건군관학교 마당에서 처형했다"면서 "박 부장 가족은 7촌까지 관리소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 소식지는 "북한 당국은 주민의 가족과 친척 중에 탈북자가 있는지, 해외에 나간 경험이 있는지,
해외에 나가 무엇을 했는지 등 외부와의 연계 연부를 집중 조사했다"며
"이번 조사는 김정은 시대를 앞두고 출신성분이 좋고 충성심 높은 이들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분석했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707/29699585/1&top=1
첫댓글 남쪽도 걸렸다하면 7촌까지 추방하면 뒤집어 지겠지
무슨 왕조시대냐?? 3족을 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