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인 손정의(일본명 손마사요시.53) 소프트뱅크 사장이 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100억엔(약 1300억원)을 쾌척해 화제다.
소프트뱅크사는 지난 3일 손 사장 개인이 100억엔을 내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손 사장의 기부액은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유니클로 회장의 개인 의연금 10억엔(약 130억원)을 뛰어넘는 최고액이다.
손 사장은 또 2011회계연도(2011년4월∼2012년3월)부터 은퇴할 때까지 소프트뱅크 그룹의 임원 보수 전액을 일본적십자사와 아카이하네(赤い羽根) 공동모금에 기부할 계획이다.2009년도 손 사장의 임원 보수는 1억8000만엔(약 23억여원)이었다.
손 사장은 이 돈이 재해 고아 등의 지원에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트위터러들은 "일본에 손 회장이 있어 다행이다", "100억엔을 기부 할 수 있는 유명인사는 또 없다", "일본 총리가 돼 달라", "진심으로 존경한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소포트뱅크 사는 기업 차원에서도 10억엔(약 13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부 금액이 너무 억소리 나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저리 맘먹기도 힘들었을텐데...
기업차원에서도 낸다니까 거의 1500억원 내는 거...
재해 고아등의 지원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신 듯 함
어차피 저 분은 재일교포이시지만 일본인이나 다름 없으니~ 한국에서 기부하는거랑은 의미가 다를듯ㅋㅋ
첫댓글 그래 이해할게 당신은 손마사요시니까.. 억억..
44 일본사람이 일본을 위해서 내는건데 뭐... 상관없지
천..천삼백억.....
참나 일본인들 재일들 돌아가라고 할땐 언제고 또 저렇게ㅋㅋ....
일본 경제대국 3위
일본인이 자국에 낸다는데 뭐-
관심없음
일본내 재일교포들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차별같은거 사라졌음 좋겠다. 시발 쓰라는데 안쓰고 헛짓거리 하면 또 재난 터져서 윗대가리들만 다 뒤져라.
그런데도 재일교포들은 아직도 차별받고 살죠.